약간 그사람 냄새로 기억되는 그런게 있긴 한듯 나도 고등학교때 좋아했던 애 섬유유연제 냄새 맡고 좀 설렜던적 있음 근데 그게 그 냄새가 나서 좋아졌다기보단 호감 가지던 사람이 좋은 냄새 나면 그 냄새로 더 좋아진다 이런게 있음 반대로 전남친이 쓰던 향수 냄새 나면 개빡치는 경우도 있고
저도 정유미 배우님이 여행지에서 향수를 산다는거 보고 따라서 여행 가기 전에 향수 사고 비행기 탑승 당일에 나온 찰리푸스 노래들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유럽 여행 이주 내내 듣고 다녔는데 아직도 그 노래들 듣고 향수 뿌리면 기억이 생생하게 나요 코시국 이전의 자유로웠던 마지막 여행…
@@user-uz5sg4hd5h 아베크롬비가 총장이 길어서 축복받은 체형 아니면 어지간한 동양인은 밑단 수선해야됨ㅋㅋ2000년대 한국에서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유행할때도 아베크롬비 상의류만 인기 많고 하의류 특히 청바지는 인기 없었던게 직구해야 되니깐 바지도 비싼데 수선까지 해야되니깐 돈아까워서 인기가 없었던거
꾸미는거 모르고 그냥 마당쇠 마냥 살아온 30대 남자 입니다. 어느날 그냥 길 가는데 깔끔한 정장에 향수 냄새 나는 사람이 제 옆으로 지나가는데 그렇게 어른스럽고 멋있어 보일 수가 없어 보여서 요세는 저도 얼굴에 스킨 로션이랑 향수도 가끔 뿌리게 되었습니다. 분위기의 완성은 향수가 갑
솔직히 얼굴이잖아요. 향수 없었어도 어차피 호감형이죠. 여자도 똑같습니다. 어차피 향수따윈 필요없는 여성들이 향기가 나면 남성 입장에서도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거죠.암튼 더 얘기해봐야 입만 아프고 향수 없어도 될 사람이 향수 잘 쓰면 되는것일뿐 향수 자체로 백날 써봐야 뭐가 되는건 하나도 없는거죠.ㅎㅎㅎㅎ 외모지상주의 대한민국에서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user-xm5eo7fs5n매장 냄새는 룸스프레이가 맞음. 근데 코롱이랑 같은 피어스 향임. 그래서 후기들 보면 차이점은 코롱이 지속력이 더 좋고 처음 스킨향이 강하다고 함. 다만 2시간정도 지나면 스킨향이 날아가면서 매장 향이랑 동일해진다고 함. 룸스프레이는 뿌리자 마자 매장 향인데 지속력이 매우 약하다고 함. 향수로 쓰려면 걍 코롱 사는게 맞는 것 같음.
후각이나 청각으로 기억하는건 아련하지.. 지나가다 흘러나오는 노래에 이노래 들었던 시절 생각, 지나가다 어디서 많이 맡았던 냄시가 나면 전에 만났던 이성이 뿌리던 향수냄새ㅋㅋ 특정 동네갔는데 그 동네마다 향?느낌? 이런게 있음 어렸을때 살았던 동네가면 애기때 뛰놀았던 기억이 스물스물 캬~ 사장님한테 말하고 낮술 조지러 가야하나 미친놈 소리 듣겠지?ㅋㅋ
원초적인게 진짜 냄새임 기생충에서도 냄새로 사람을 이야기함 그만큼 냄새라는건 굉장히 중요함. 참고로 호텔에서도 그 향을 선택할때 굉장히 신중함 전문가까지 섭외해서 그래서 냄새 나는 애들은 제발 부탁한다. 쫌 샤워좀 하고 머리좀 감아라. 가끔 길거리 걸을때 앞사람 냄새 때문에 진짜 토나온다.
아베크롬비 매장 향이 유명함 그 매장 컨셉 자체가 섹시하고 매장도 되게 어두컴컴하게 해놓고 앞에도 웃통 벗고 몸 좋은 모델같은 백인 여자랑 남자모델 메인으로 세워놓고 사진찍고 가고 이러니까 자연스레 그 향에 무슨 페로몬 향수같이 못 지나치고 들어갈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그 향이 얼마나 진한지 옷을 사면 그 향이 거의 일주일 내내 남을정도임 결론은 그 향 진짜 섹시하고 이성적으로 어필되는 향이어서 나도 그 향 뿌린 남자 한번 더 돌아보게되더라
그리고 향에 끌리는 이성 많다고 그러니까 하는 말인데, 향수는 누구나 쓸 수 있는 후각 악세서리임 암만 좋은 향수 써도 남자로 안끌릴 사람이 쓰면 향수 물어보고 끌릴 남자한테 선물하면 됨 영상처럼 잠깐 더 있게 만드는 정도라서 그 안에서 자기 매력 보일 자신 있으면 모를까 가끔 향수 하나 잘 쓰면 유혹 된다고 생각하거나, 향수 뿌린 거 하나로 유혹 의도 있다고 혹은 향수 고르는 기준을 이성한테 맘에 들려고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 보면 향덕으로서 웃김 그날 날씨에 어울려서 썼을 수도 있고 그날 옷에 어울려서 썼을 수도 있고 그냥 그날 기분이 그 향 쓰고 싶었을 수도 있는건데 말야
이성한테 맘에 들려고 향수 산다는게 왜 웃긴거에요? 웃길 정도까지 있나요 ㅋㅋ? 향덕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사람 생각 취향 다양한거죠. 그리고 프레데릭 말 창업자도 향수는 최고의 유혹 도구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그리고 남자로서 매력없는 사람이 스타일링과 더불어 향수까지 잘 맞춰서 뿌리면 충분히 없던 관심도 생길 수 있습니다. 향수를 깊게 좋아하고 있다고, 나는 다르다고 고귀한 취향인거 티내고싶으신 건 잘 알겠는데 약간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보이네요. 아 그래서 향수를 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예전엔 아베크롬비랑 홀리스터가 미국에선 국민 패션업체였는데 ㅋㅋ 2005~2010년 초반이었나.. 그땐 미국에서 아베크롬비 매장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몸 엄청 좋은 백인들 몇명이 복근자랑하면서 서있었음ㅋㅋㅋ 아베크롬비 회장 자체가 백인우월주의자? 였어서 백인에 몸 엄청 좋은 사람아니면 직원으로 안썻을정도임ㅋㅋ 근데 그땐 진짜 아베크롬비랑 홀리스터 둘이 영혼의 라이벌이었는데... 솔직히 옷은 진짜 잘만들었음 티셔츠. 셔츠, 청바지, 향수 다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잘 만들었었지 초창기엔 ㄹㅇ 스마트폰도 없었던 시절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