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님이 말한 둘만 아는 장난이나 의성어 진짜 뭔지 안다.. 누구 하나 말실수 해서 나온것도 나중에 비슷한 상황일때 따라하면서 꺄르르 웃고 근데 다른 사람은 모르고 둘만 아는거라 상대랑 나랑 유대감 ? 그런게 생김 그렇게 개그코드 같은것도 같이 맞으면 더 좋음 ㅠㅠㅠㅠㅠㅠㅠ 이런거 잘 맞으면 호감에서 연애까지 상상함....
저는 개인적으로 능글+재미있는 사람 좋아해서 영진 찬웅님 장난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ㅋㅋㅋ 특히 영진님 장난 너무 설렘 ㅠㅠㅠ 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리액션을 엄청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자연스럽게 자꾸 웃음이 나는거같아요. 근데 일단 개그코드 잘 맞으면 호감이 쭉쭉 상승하는듯용☺️
진짜,, 영진고 치고빠지는거 장난아니다 진짜로ㅠ,,ㅋ̤̫ㅋ̤̮ 당신이 최고야,, 장난 포인트는 마지막에 꼭 장난인 티를 내거나 조금 심통나있으면 알았어 알았어~~ 하면서 귀여워해주는,,? 그게 있어서 더 설레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차온다 조심해! 이러면서 살짝 밀고 다시 자기쪽으로 슥 댕기는거 진짜 최고임,, 으아 달다~~~~
영상 내용이랑 상관없는 댓글 지양하려고 학고있었는데 오늘 네분 스타일링이랑 비주얼이 너무 오피니언 초창기의 제가 입덕했던 모먼트라 ( ㅋㅋㅋㅋㅋㅋ) 입 벌리고 봤네요......ㅜㅜ 다들 왜 어려졌어 왜 살빠진거야 이렇게 잘생겨서야 유튜브 100만 밖에 모태.. 현서님 평생 핏한 블랙티 입어주세요... 영도님 평생 파스텔 남친룩 입어주세요... 영진님 웅님도 오늘 ㄹㅈㄷ..
이야... 한국 장난학과의 미래가 밝네요... 교수님들 세미나 잘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뭐 먹으러 가서 거기 있는 음료를 이상하게 소개하는 장난을 많이 쳤습니다ㅎ 예를 들면 음식 나오기 전에 물 나오면 잔에 따라주면서 '백두산 만년설을 녹여 37도로 예열된 데미타세로 추출해 미슐랭 최초로 별 다섯개를 받은 환상의 물입니다. 드시기 전에 잔을 흔들어서 산소와 접촉시킨 뒤 향을 음미해주세요' 이런 아무말을 하는 거죠.. '이런 바보같은 말도 하는 사람이니까 편하게 하셔도 돼요' 뭐 그런 의미의 장난ㅋㅋ 근데 저만 재밌어할 때도 종종 있었어요...ㅎ
오피니언이 말한 장난 중에 짝남한테 받은 건 말,행동 따라하는 거네 그냥 느낌만 그럴 수도 있고... 그리고 갠적으로 짝남한테 받은 장난 중 제일 설렌 건 내 옷에 뭐가 묻었나 보느라고 정신 없는데 내 뒤에 서서 상체만 내쪽으로 해서 내 얼굴 보고 웃으면서 실버(이름 불렀는데 닉넴으로 대체함) 안녕~? 이러는데 심쿵 내가 호감일 때 장난 잘 못쳨ㅋㅋㅋㅋㅋ
서로 가까이 마주보고 서 있을 때 팔을 벌린 채로 쳐다보기. 상대방이 날 따라 하면 오 너 나 좋아하네? 하면서 완전 썸일 땐 폭 안기고 이제 막 알아갈 땐 놀리면서 방글방글 웃기 상대방이 ?? 이러고 안 따라하면 시무룩한 척 하면서 팔 하나씩 들어 올리고 폭 안기기 물론 완전 썸일 때만 가능한 얘기긴 해요 ㅋㅋ
워낙 덤벙거려서 주변을 잘 못보고 다니는데 사람 많은 길에서 다른 사람이랑 부딪힐 뻔 하거나, 차 지나가는걸 못보고 그냥 갈때 갑자기 어깨 끌어 당기면서 '야 제발 주변 좀 봐라 아주 다치고 싶어서 환장했냐?ㅋㅋㅋㅋㅋㅋ' 라는 식으로 장난으로 넘어 갔는데 한 달 뒤에 걔가 고백했던게 생각나네옇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