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죽고나서 신해철의 철학에 대해 알게되고, 찾아보게 됏다. 내가 중고등학생시절 그리고 20대 초반에 나에겐 신해철은 막말하는 가수정도로 받아들여졋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또한 사회적인식과 언론의 일편적 보도만 인식하는 나의 어린모습이었을거다. 신해철의 철학에 대해 궁금해진것은 약 5년정도가 되었지만, 지금 신해철에 대해 다시끔 다른 감정을 느낀다. 본인에게로 하여 자긍심을 주었던것, 그리고 그걸 이정도로 믿음을 주었던것에 대하여 궁금하고. 그의 일대기, 자서전을 보고싶다
무슨 87년이 음악을 제대로 할 수 없을 환경처럼 얘기하네? 6.25전쟁통에도 음악하는 딴따라들은 위문공연도 하고 이거 저거 한다.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어 시국이 어수선한것도 있겠지만 대학 새내기가 연습했겠냐 그냥 분위기 휩쓸려 술판에서 술이나 푸고 있었겠지. 신해철은 자신의 지나온 흔적에 시대의 역사성과 어떻게나마 고리를 맺으려는 태도가 있는데 자신이 그렇게 말한다고 시시콜콜한 일상이 역사가 되는게 아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고, 행동하는 바가 다릅니다. 신해철을 아신다면, 87년, 망국적인 독재와 군부정권이 끝나간다 싶었는데 또 다시 군부 재집권 우려시절, 그 나라와 학교통속에서 수업도 기타도 할 상황은 아니었다.. 그래서 대딩때 본인딴엔 음악도 충분히 못했다는 식으로 대답한건데, 뭘 꼬아서 듣삼?? 대학 새내기라고 맨날 분위기휩쓸려 술이나 마셨으면 대2때 밴드가 피치못해서 대학가요제 나옴?? 도대체 뭘 잘 알고나 말하는건지.. 님이 어떤 시대를 살아왔는지는 모르겠고,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또 그 시대를 산것도 아니라면 마치 그 시대를 살아본것처럼, 본인 수준의 시선과 잣대로 말 함부로 하지좀 맙시다!! 우리모두는 다 다르고, 영상 제대로 보고 이유없이 이미 고인이 되신분, 쉽게 깔아뭉겜좀 하지말라구요.. 님이야말로 말같지도 않은 소리좀 하지 마세요.. 으휴... 답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