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계시나요 울음을 터트린 여성팬분 아직까지도 엘지팬이었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습니다 올해 오늘 우리는 통합우승을했습니다. 이때 귀엽던 오지환선수는 캡틴이 되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이때의 멤버중 대부분은 우승을하지못하고 은퇴했고 꿈을이루지못하고 팀을 옮겼습니다. 하지만 엘지트윈스는 이들의 꿈을 모아 올해 우승했습니다. 달리지못한 적토마...끓어오르지못한 용암, 날아오르지못한 로켓,,이들의 염원을 우리가 이뤘습니다. 여성팬분도 분명 어디선가 엘지의 우승을 축하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있을거라 믿습니다. 혹은 저와 같이 잠실에 계셨을 수 있겠네요. 여성팬분의 눈물에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이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있네요 엘지트윈스가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성분이 울었던건 슬픔보다는 고마움이라는 감정이 더 많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승패마진 -16 최하위에서 4위,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온건 거의 기적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섭섭함과 아쉬움을 동반한 고마운 마음이 눈물로 표현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3년 새해를 맞아 또 다시 들렸는데 22시즌 허무하게 날리고 아쉽지만 23시즌에는 제발 29년의 염원을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엘지 화이팅..
진짜 저 여성분은 당시에 라이브로 보고 유튜브로 또 보고 그런지 잊혀지질 않네... 올해는 한국시리즈라도 가주라...작년엔 플레이오프 마지막 경기 힘들게 취소표 구해서 갔는데 그게 마지막 경기가 되버릴 줄은 몰랐는데ㅠㅠ 켈리여서 그래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갔는데 올해도 또 갈테니까 제발 올라가줘
솔직히 엘지팬인데 두산이 얄밉지 않으면 거짓말이죠.. ㅎㅎ 근데 김성근감독SK때처럼 최종보스같은 팀이 없으면 엘지가 잘해서 우승하고 그래도 밋밋하죠 우승해도 좋긴한데 스포츠는 결국 투지와 열정을 보려고 보는거 아닐까요 + 스토리 저는2013년부터 보긴했는데 더 형님이신 엘팬분들은 암흑기가.. 오히려 훨씬 기억에남고 재밌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UFC헤비급 자주보긴 하는데 요즘은 시대도 그렇고.. 인성좋은 선수들이 인정받는게 맞는데 10년전에는 확실히 스토리라는 면에선 완벽하지 않았나 싶네요 선수들의 외관도 그렇고 약물사용과는 별개로
성지순례를 또... 이렇게 오기는 처음입니다... 잘 들리나요 2014, 2016? 여기는 2022입니다.. 저희는 지금 못하는 팀이 아니에요.. 2.5게임차 2등이라구요.. 지금 20경기 정도 남고 시즌이 끝나가는 상황에서 1위로 정규시즌은 마무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때의 저희는 하나의 승리 하나하나가 목표고 기쁨이었지만, 지금은 우승만을 바라보는 오지환 주장과, 그 외 많은 선수들은 우승을 향해, 한게임 한게임 선두와의 차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우승의 기미가 보인다고요. 엘지의 우승년도.. 1990, 1994. 곧 이 뒤에 2022가 붙을 것입니다. 여러분, 저희 힘내서 조금만 더 응원해요. 사랑한다,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