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3.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4. 과유불급: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되는 법이다. 이건 독서, 종교, 운동, 게임도 마찬가지다. 5.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6. 너무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도 그렇게 좋은 삶은 아니다. 적당히 모르는 것도 있어야 한다. 7. 남을 대할 때 항상 인간으로 대해야 한다. 8.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걸 얻으려면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책에 나왔는데, 누군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해서 무언가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력을 평생 해도 평생 아무것도 못 얻을 수도 있다.
대단합니다. 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한번 사는 인생 편하게 살고싶어 그냥 적당하게 공부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둘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 머리고 없고 능력도 한정적인거 알고 있거든요. 제 인생에 경쟁은 거의 없었지만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대기업 공돌이라 교대근무하며 볼트 쪼으지만 능력에비해 연봉도 높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님처럼 매일 인생에대해 고민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분들보면 리스펙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같은 사람 만명보다 님 한명이 훨씬 인류에 도움이 되니까요. 응원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직업은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을 포함하여 단 하나도 없습니다. 집안에 삼성 lg 대기업연구원 최초정년퇴직 의사 약사 한약사 국회의원 대학병원 간호부장 등등 내로라하는 웬만한 스펙가진 친척과 가족들 곁에서 지켜봐왔지만 정말 단 하나도 완벽한 직업은 없더군요. 결국 돈이야 어느정도 적당히 벌고 재테크도 하면서 특정 기준이상에서 만족할 줄 알고 살아간다면 그거역시 괜찮은 삶이고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내가 만족하고 행복하게 되니까 타인이 잘되는 모습엔 축하를 해주고 싶지 질투나 열등감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자기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꼭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
대만 관련 영상을 찾아보다가 민도님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다른 영상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는 더욱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댓글을 남겨보아요🙋🏻♀️ 저는 올해 다시 20대로 돌아온 94년생이에요. 29살에 퇴사를 한 백수이기도 하구요.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정말 치열하게 살았고 그만큼 사회에서 말하는 성공에 가까워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의 성공을 얻는다는 것은 사회의 성공을 지탱한다는 것과 다름 없음을 깨닫는 데에는 오래 걸리지 않더라구요. ‘나는 나로서 살고 싶었는데, 이래서는 인간A-94KR호로 사는 것과 뭐가 다를까?’ 하는 허무감이 덮쳐왔어요. 그리고 포기할 것이 더 많아지기 전에 내려놓기로 결정했어요(6:50). 저는 외국에서 회사를 다니고 생활도 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내려놓은 셈이었답니다. 물론 2배속으로 흘러가던 삶이 일시 정지되니 어제의 영광이 그립고, 오늘의 방황이 괴롭고, 내일의 미지가 두려운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스스로에게 보여준 모습을 믿으려고 해요. 제가 아는 저는 앞으로도 잘 해낼 수 있을 거예요. 지난 성취들은 결코 행운만으로 이뤄진 게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요즘 좀 안 믿음직스럽긴 하지만^^; 민도님께서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모습이 제게 큰 힘이 되네요. 제 이야기도 민도님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라요. 참! 저는 대만에서 공부를 이어가려고 해요. 저도 민도님도 무탈하게 공부 마칠 수 있기를🎓
댓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ㅎㅎ 정말 오늘의 방황이 괴롭고 내일의 미지가 두렵다는 말이 너무 공감되네요.. 사실 아직도 이 방향이 맞는지 100% 확신을 잘 못하겠지만.. 방향이 조금은 틀려서 오래걸리더라도 열심히 탐구 하다보면 그 과정속에서 분명히 얻는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평택 P1~3쪽 다니셧나봐용. 저는 28살 되도록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고민하다 무스펙으로 대학교 졸업 한학기 남겨두고 사업시작햇다가 2년만에 망해 P4 짓는 노가다현장에서 노가다하고 잇습니다. P1~3 다니는 제 또래 임직원들 보면서 아무 생각도 안들엇는데 이 영상을 보니 다 나름대로 고충이 잇구나 싶네요. 아무래도 제가 사학과, 철학과 전공이라 한국인 모두가 무시하는 노가다를 하든, 모두가 선망하는 삼전 임직원이 되든 결국 삶의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나지막한 생각(혹은 자기위로겟죠)을 하곤 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미약하게나마 이런 생각들 때문에 공감이 어느정도 됩니다.
현재 5년차, 4번째 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 제가 가장 크게 느끼는건 항상 원하는 일만 할 순 없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건 많은 운이 필요하다! 입니다. 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회사의 성장과 저의 성장 중에 후자를 더 중요시 여겼습니다!! 이 부분은 남이 이야기해줄땐 절때 모르고 본인이 깨닫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뭐든지 노력으로 다 이루어내시는 분이시라 잘 하시겠지만 제가 과거에 생각했던것들과 매우 비슷해서 추후에 참고하실까 싶어서 남겨봅니다! 영상보면서 과고 애들 사이에서 대학생활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님 말처럼 어느순간 사회가 말하는 삶의 목표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제 거기서의 차이가 내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있는가 와 그냥 남들 다하는것을 하고 있는가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내가 하고싶었던 일을 하고 있다면 그 목표에 다다랐을때 견딜수 있게 되는거 같아요. 님도 꼭 하고 싶었던일을 하시고, 그곳에서도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도님 응원해요..! 저는 동갑에 아직 대학원생인 사람인데, 영상 보자마자 어떤 마음인지 얼핏 공감이 돼서 글 남겨보아요 끝이 보이지 않는 대학원 생활, 힘들어도 저만의 기준을 가지고 연구를 이어나간다면 졸업할 수 있겠죠..? 왠지 영상이 위로가 돼요... 어쨌든 새로운 곳에서도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기 기도할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이 정도 했으면 됐지, 라는 안도감과 만족감에 충분히 살아갈수 있는 삶인데 민지님은 아마 안정적인 상황에서 흘러가는대로 사는게 아닌 계속 무언가를 도전하고, 성취하며 삶의 방향을 정하는 타입 같네요! 보통 이런 사람들이 어느곳, 어디에서든 잘 살아가는 사람이라 멋있고 후회 없는 선택일거에요. 화이팅입니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 긍정적이고 정신이 건강한거죠 5년전쯤 아는 지인분이 삼전 다니다 퇴사했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하네요 돈 걱정은 없었지만 부품이 된 느낌이였다고 한게 기억나요 퇴사하고 수학을 되게 좋아해서 학원 차려 수학강사 하는데 지금 너무 만족하며 살고있다고 해요 저도 5년뒤에 일본취업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될지안될지는 모르지만 한번 사는 인생 해보고싶은거 도전도 안해보면 너무 아까워서요 응원하고갑니다 화이팅
이제는 전 사우님이시네요. 저는 11년 차 부품 생활하고 있어요. 영상 초반부터 계속 생각했어요. 민도님은 삼성전자와는 어울리지 않다고요. 제목을 보지 않았어도 퇴사하는 게 옳다고 느꼈을 거예요. 민도님처럼 본인 인생을 주도하고, 스스로 빛나는 사람은 위에서 길을 정해주고, 개성을 가려야 살아남을 수 있는 곳에 있기엔 너무 아까우니까요.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잘 봤고 많이 배웠어요. 멋진 인생을 누릴 자격이 차고 넘치세요.
알고리즘에 이끌려 영상을 눌렀다가, 같은 학교 같은 학번이라서 놀랐어요... 너무 좋은 선택한 것 같아요 응원해요! 저도 삼성 다니는데 퇴직하고 다시 공부하러 간 용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존경스럽네요 :) 벌써 결혼까지 하셨다니 더 놀랍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