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인치 유사브롬톤에도 사용 가능할까요?; 제가 출근길에만 학원노란버스 크기의 회사 셔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요. 출근할때는 셔틀에 자전거를 접어서 같이 타고 퇴근길에만 29키로 정도 거리의 퇴근길을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나이가 있다보니 힘이 딸려 다 못달릴 것 같아서 이 변환 키트를 사용하려하는데요. 혹시 16인치에도 사용 가능할지요. 16인치가 안된다면 셔틀에 들고 탈만한 자전거가 어떤게 있을지 추천해주실 만한 자전거가 있을까요 ^^; 셔틀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두자리를 혼자서 사용하고있습니다.
저 장치를 부착한 자전거는 법적으로 자전거인가요? 그래서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한가요? 제 생각엔 미인증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될 것 같아요. 부착하여 타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자전거로 분류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공도 주행을 하는 것 이외에 자전거 도로나 보행자와 자전거 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인도를 달리는 것은 불법일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도로 보행자겸용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합법적인 자전거는 일반자전거와 PAS 주행만 가능한 국내에서 인증받은 자전거 뿐입니다. 저도 이 법이 맘에 안들지만 현행 법이 그렇다고요.. 저는 다른 어떤 메이커에서 만든 것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전기자전거 2대 를 스스로 만들어서 안사람과 타고 있습니다. 그러너 국내 법 때문에 추가로 국내에서 인증된 전기자전거 2대 일반 미니벨로 2대 이렇게 6대를 운영합니다. 자작한 MTB 전기자전거는 차로 이동해 주차장에 주차하고 공도를 이용해 임도를 다니기위해 사용하고요.. 한강 공원등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려고 일반 미니벨로나 인증된 전기자전거를 사용합니다. 인증된 자전거는 torque 검출 방식의 pas 센서를 사용하는 자전거입니다. 이런 자전거들은 보통 400만원이 넘습니다. 제가 만든 자전거도 TORQUE 센서 방식이고 일반자전거와 이질김이 전혀없고 다만 언덕을 올라갈 때 많이 도와주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지만 가격은 100만원 내외면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 적으로 국내 인증된 전기자전거는 PAS 방식이라 해도 페달이 회전하는 여부만 판단하여 정해진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스로틀레버로 작동하는 전기자전거와 다르지 않고 미세한 속도제어 등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 힘들이지 않고 과속이 가능하여 위험한 자전거인데도 국내 인증을 받았다는 이유로 자전거 도로를 씽씽 다닙니다. 어떻든 국내 법 때문에 일반 인증된 100~200만원대 PAS 방식 자전거보다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도 좋은 제가 만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없으니 집사람과 안전하게 타기위해 비싼 전기자전거를 또 구입해서 한강도로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인증된 전기자전거는 자전거 도로에서 마음이 편한 것은 있지만 자전거 도로에 들어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도를 이용해야 할 경우 어려움이 있습니다. 인증된 전기자전거는 25Km/h 의 속도리밋이 걸려 있습니다. 공도를 이용하려 할 때 25Km/h 라는 속도는 차들과 함께 주행할 때 너무 느리거든요.. 지금처럼 강제로 속도리밋을 걸기 보다는 자동차 처럼 도로에 속도제한을 걸고 단속을 했으면 좋겠는데 절대로 그렇게 는 안되겠죠. 공도에서는 차들이 저속주행할 때 정도의 속도인 30~40Km 정도는 내줘야 안전한 주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됩니다. 자전거 도로에 들어가면 전기자전거나 일반자전거나 상관 없이 제한속도를 지키게 하고 어기면 벌금 물리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공도나 고속도로의 제한속도가 110Km/h 라고 모든 차들이 110Km/h로 하드웨어적으로 속도를 제한 하지는 않잖아요..
@@lifeistravel7 법적으로 일반자전거와 같은 지위를 갖고있는 제품은 국내 전기자전거법에 명시한 무게, 제한속도, 어시스트 방법(PAS)을 만족하면서 제작사에서 국내 인증기관에 의뢰하여 그 적합성 여부를 판단받은 제품에 한합니다. 모든 규격을 만족하는 자전거라 해도 인증을 받지 못하면 원동기 자전거입니다. 개인이 전기자전거를 만들어 인증기관에 가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면 그 자전거도 법적으로 자전거와 같은 지위를 얻겠지만 일단 일반인이 자전거를 만든다는 것 자체를 인정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이 능력이 출중해서 자신의 차를 캠핑카로 개조하고 그 안정성이 규정에 만족한다 해도 자동차정비 자격을 갖춘 업체가 아니고서는 인증을 요구할 기회조차 안줍니다. 결국 많은 자자작가들은 스스로 만들고 업체에 돈을 주고 검사대행을 받아 자작캠핑카를 운영하게 됩니다. 업체를 끼지 않고도 분명 검사를 해줄 수 있으나 법규정을 모르는 일반인이 진행할 경우 계속 수정사항이 나오고 이를 반복할 경우 행정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도 위 경우와 마찬가지 입니다. 인증비용 또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내가 운영할 한대의 자전거를 위해 인증을 받기도 어렵죠..
흐음 업힐에서 큰 기대를 못하는데 50~60만원돈을 쓴다라.. 개인적으론 좀 아까운 느낌이 드네요 평지가 많고 보조 수단으로 쓰신다면야 모를까,, 업 다운 업다운 이런 코스라면 별로란 얘기로 들리네요 아이디어는 좋은데 토크력이 딸리면 후미등 + 평지보조 로 쓰는방법밖게 없겠네요 자체충전 기능도 없는것 같은데 흐음...
안녕하세요 탑튜브님 여쭈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이번에 티티카카 플라이트p10을 온라인구매했는데 페달링을 하다가 멈추었을때 체인이 툭툭 치는 현상이 있더라구요. 특히 7단 이상에서 이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데요. 페달링 멈추는 타이밍에 아래를 보니 체인이 쳐져 있다 당겨지면서 툭 치더라구요. 페달링을 할때는 아무 문제 없고 변속도 잘되는데 딱 멈추는 그타이밍에 이 현상이 생기는데 어떻게 고쳐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탑튜브 일반 전기자전거는 센서 종류와 컨트롤러 구현 방시에 따라 다양한 어시스트 방식으로 구현이 가능하지요 페달링 몇번으로 오토바이 처럼 죽죽 나가는 건 아마 그중에 일반 스피드 제어 방식일 거에요 오히려 이 제품의 경우가 사용자의 파워 정도를 센싱하는 기능이 아예 없기 때문에 자연스런 보조 느낌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입니다 외부 센서 없이 그걸 구현해 냈다면 대단한 제품이 되는 거겠죠. 한번 경험해 보고 싶긴 하네요~
@@곽재순-j2g 요즘 피카부스트2 제품 문의를 많이 하시는데 스펙상으로는 피카부스트2 제품이 좋은건 맞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다곤 하지만 원래 펀딩 가격은 저렴하게 나오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펀딩은 쇼핑이 아니라 후원금 목적으로 대기시간도 길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리스크가 있죠 아마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면 50~70만원대에 판매가 되겠죠.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지도 않고 현재 국내에선 아무런 사용 리뷰가 없는 제품을 제가 추천드리기는 힘듭니다.
저도 사용중입니나 리뷰를 해보자면 마찰력으로 구동되는 것이라 평지위주로 타시는 분들에게 맞습니다 또 전기 자전거처럼 팍-- 나가는 것이 아니라 밀어주는 느낌?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페달을 돌리면서 자연스런 어시스트 정도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방수는 생활방수 정도라 저는 작은 가방용 방수커버를 구동휠에 간섭되지 않게 장착하고 사용합니다. (구동휠에 물기가 닿으면 미끄러 집니다. 그래서 욕실용 미끄럼방지테잎을 부착해놨습니다 아마도 타이어 수명이 줄어들지 않을가 싶습니다) 저는 외부배터리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diy실력이 어느정도 있으면 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