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쌓는거라 이해는 가지만 저런식으로 공사하면 붕괴될 위험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첫번째로 보강토옹벽은 성토부에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구요. 절토부에 설치하는 경우는 뒷부분에 그리드 설치를 위한 터파기가 어렵기 때문에 네일을 박아서 보강토블록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번째로 기초는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번째는 보강토블록내부에 잡석 속채움을 해야합니다. 첫단을 쌓을때 속채움 없이 블록을 설치한것 같습니다. 네번째는 블록3단에 한번씩은 그리드를 설치해야합니다. 그리드 설치폭은 블록 높이만큼 정도 설치해야합니다. 물론 구조계산을 해서 그리드 설치폭을 결정한다면 정확하겠지만 보통 구조계산해보면 높이 2m이면 그리드 설치폭이 2m정도 나오더라구요. 다섯번째는 블록배면에 부직포를 설치하고 50cm폭으로 뒷채움잡석을 포설하면서 나머지 구간은 양질의 토사로 층별다짐을 해야합니다. 블록 제일하단에는 배수PIPE를 설치하여 옹벽배면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잡석을 통해 하단으로 유도하여 배수pipe를 통해 배출시켜야합니다
@@cryingmonster7556개략시공비로 철콘 옹벽이 2~3배 비싸구요, 소규모라면 훨씬더 차이가 납니다. 전원주택 부지정도라면 보강토는 하루에 공사 끝내고 나가지만 철콘은 물량상관없이 토공 기초 저판 배근 거푸집 타설 양생 거푸집 해체 벽체 똑같이 하고 토공사 마무리까지 최소 한달입니다. 물량이 많으면 모든 공종을 연속으로 돌릴수 있는데 소규모라면 3시간만 일하면 될 물량으로 하루 일당 줘야해서 엄청 비싸집니다.
양 가이버도 실수할때가 있네요! 또한 영상을 통해 현장경험을 배웁니다. 보강토 하나의 무게가 60kg밖에 안되는데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리드깔고/블록아래 배수로 설치해도 현장높이가 3m되어보있는데, 보강토맨위쪽도 배수로 설치 산에서 일시에 내려오는 물을 우회 시켜야 합니다. 한방에 훅! 토지끝까지 다 찾아먹을려고 보강토 20~30m 쌓아 전원주택/공장등을 짓는데 ~ 아무힘 없습니다. 기후변화로 집중물폭탄 맞으면 한방에~훅 내려 앉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보강토블럭이 쉬운듯 하지만 원리를 알지 못하면 부실시공이 됩니다 . 보강토블럭의 공법은 그냥 블럭뒤의 토사를 다져서 힘을받는 주체를 만드는겁니다. 영상의 작업은 그냥 블럭쌓기를 하신겁니다 . 실제 저정도 높이면 그리드 없이 시공할 수 있는 자중과 형상을 크게만든 중력식블럭이나 식생블럭등 다른 제품이 있습니다.
저분들 큰일 내실분들이네! 보강토는 2단 혹은 3단 쌓고 높이 대비 100프로 그리드설치하고 뒷땅도 전부 걷어내고 롤러다짐 보강토 끝단부터 못해도 50센티는 골재넣고 다짐 해도 무너지네 마네 하는게 보강토시공입니다! 보강토의 무게 그리드를 눌러주는 토사의무게 거기에 혹시라도 들이칠 물의 압력등 얼마나 까다로운건데요! 그리고 영상올리신분? 철근쟁이한테 옹벽안맡기고 보강토 시공하신건 간단해보여서 시공시키신거 아닌가요? 본인도 판단미쓰! 그리고 보강토 기초 저렇게 놓으면 비오면 싹다 침하해요....터파기 하고 하다못해 레미탈이라도 채우고 시공하시길.......
일시키신분이 잘못했네..현장에서 보면 자기가 맡은 분야도 몇십년을해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말잘하는 사람은 일이 안돼고..일잘하는분들은 말을 잘못하고 한번에 2가지일을 잘하는분들은 그리많지않아요..그걸 파악하는게 관리감독하는 일시키시는분이죠...사람보는 눈이 부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