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anlioc4104 그것도 후스트가 너무 자존심이 쎄서 그리된거.. 밥샙 잡는 공식 자체가 사이드 스탭으로 얍샙이 쓰면서 돌려깎아버리는 건데 후스트는 그런 얍샙이로 이기는걸 자존심이 허락하질 않아서 그냥 시작부터 정면 대결 컴비네이션 타격으로 붙어버림. 밥샙이 기술도 없고, 체력도 조루고, 엄살도 심한데 힘 만큼은 엄청 쎄서 딱 1방만 제대로 맞으면 버틸 선수가 없는데 후스트가 매번 그렇게 당함.
후스트는 수퍼컴퓨터 파이터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능형 격투 원탑이죠 밥셉 한테 2번 진 것도 이기는 경기를 하려고 했다면 100전 100승인데 로우킥 사용 안하고 오로지 펀치로 KO시키겠다고 하다가 진 것임 세미슐츠 처럼 오로지 이기는 위주로 경기를 했다면 결과는 무조건 괜히 멋진 경기 보여주려고 하다가 진 것이지요
크로캅의 인기는 파이팅 스타일이 있기전 외모의 영향이 컷습니다. 당시 크로캅의 일본내 인기는 탑클래스 최상위였죠. 여성팬의 비율이 다른 선수들보다(맥스 마사토 제외) 높게 형성되있었죠. 크로캅 본인의 격투 세월이 흐를수록 손상된 안면의 보강 성형수술을 여럿차례 시행하였고 그 영향과 나이가 들며 과거 전성기 독수리의 얼굴 이미지에서 부엉이같은 얼굴로 변했다는 외신의 조롱을 받기도 했었죠. 전성기의 크로캅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슴설레게하는 페이스를 가진 사나이였습니다
크로캅은 킥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라는 인식이 있지만 크로캅은 K-1시절 펀치를 셋업하고 킥을 차주던 선수임 거기에 왼손 카운터도 좋아 복싱이 아주 훌륭한 선수임. 하지만 크로캅이 자주 사용하는 컴비네이션이나 연계 공격이 단조로운 패턴이 있음. 후스트같은 지능형 테크닉컬한 선수들은 대부분 크로캅의 패턴을 간파함 대부분의 펀치 타이밍에 맞춰서 로우킥을 차다 보니 펀치 셋업에 이른 킥 공격도 나오기 힘들고 펀치만 뻗으면 로우킥을 차주니 펀치를 뻗는데에도 부담임..
상성은 아님... 그냥 후스트가 밥샙을 너무 무시했었음. 원래 밥샙 잡는 공식이 있음. 밥샙이나 최홍만 같은 타입 잡는 방법은 사이드 스탭으로 돌아가면서 로우킥으로 데미지 누적시켜서 잡는 얍샙이로 잡는게 공식인데 후스트는 그냥 밥샙을 파이터로 인정을 안 하던 사람이라 정면 대결로 기술로 찍어눌러서 K1에서 아예 쫒아내버릴 생각을 했었고 그러다가 매번 밥샙 붕붕 펀치에 걸려서 그만..
크로캅을 가지고 놀다시피한 후스트는 밥샙하테 두번이나 무차별폭격 당했는데 또 그런 밥샙을 참교육시킨 크로캅 ㅎㅎㅎ 근데 갠적으로 생각은 입식타격 역대최강은 후스트와 새미슐트 둘이라 생각됨. 둘은 신체조건도 좋고 상대를 요리할줄도알고 또한 머리도좋음. 슐트를 과소평가하는 국내해설자들 가끔 있는데 그런사람들 특징이 격투지혜가 너무 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