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족이 겪었던 이야기네요.. 외할아버지께서 치매를 오래 앓으시다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정말 슬프고 스스로 자괴감도 많이 들었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저 한가족이 감당해내기란 너무 힘든 병이에요... 주위에 치매환자 가족들이 있다면 정말..힘내시길 바랍니다. 국가에서 도와주려고 하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치매는 정말 나쁜병입니다. 그낭 살아도 망각하고 사는 우리에게 엄청 큰 아픔을 주지요. 사람들이 이해한다. 하시는데 역지사지는 추측성 생각입니다. 당사자가 되보지 않는다면 그 아픔을 알 수 없지요. 다만 추측할뿐 그럴것이다라고 알뿐 절대 아픔을 알 수 없습니다. 치매 정말 나쁜 병입니다 ㅠ
원래도 집에서 할머니를 모셨는데 치매 증상이 나타난 이후 6년 모시고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2년 모셨습니다. 손주인 절 아끼셔서 그나마 남들 보단 더 잘 알아보셨지만 절보고 아저씨라고 오빠라고 부르시는 할머니 모습을 보면 온가족이 가슴에 멍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불효자들이라 이렇게 치매에 걸리신것 같아 매일 매일 죄책감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돌아가신 지금도 할머니만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해집니다.....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을 하고 봤음에도, 눈물이 나는 영상이네요. 자식이라는 이유로 마냥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것이 부모에게는 막상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부모가 되어서야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 어머니께서 후에 예쁜 치매로 살다가 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세요. 치매는 대부분의 노년기에 겪는 흔한 과정이지만, 자신을 잃는다는 것은 언제나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영상 속 어머니는 자신이 사라져가는 와중에도, 딸에 대한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계셔서 더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네요. 뒤늦게 후회하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좋은 기억을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정말 감동적인 스토리네요...엄마 생각이 나서 울었어요...ㅜ.ㅜ 전 미국에 살아서 한국에 계신 엄마를 몇년에 한번 보러가는데 정말 갈때마다 늙어가시는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치매가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 수록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듯해요. 예전에는 그런 모습에 화가 났었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엄마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아이 일 때 엄마가 나한테 해줬듯이 점점 아이가 되어가는 엄마를 엄마가 아닌 아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니 엄마에게 화도 안나고 그저 안스럽고 이해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다. 가족들 중 치매가 있던 분이 계시지 않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해 본 적도 없지만 정말 많이 와닿았고 내 가족이 치매에 걸린다는 상상을 했을 때는 그 순간 바로 그 상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만큼 괴롭게 느껴졌다. 영상을 보며 비교하기엔 조심스럽지만 내가 어릴 적 부모님께 말썽을 피우고 어리광을 부렸던 모습과 굉장히 비슷하게 느껴졌다. 그것들 하나하나 다 받아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피하고 싶고 좋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누군가는 피하지 못하고 경험하는 괴로움. 개인의 삶이 더 중요한 이 사회 속에서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값진 영상이었다. 삶에 감사함을 느끼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보면서 치매 비슷하게 병을 앓고 계셨던 할머니를 떠올리면서 너무 슬퍼졌습니다 아빠가 항상 손자 이름 뭐냐고 되새기게 하고 옆에서 열심히 지켜주던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슬퍼서 끝까지 못봐버렸습니다..ㅠ 치매병을 앓고 계신 분들이나 그 분들의 아들,딸이지만 다시 거꾸로 엄마나 아빠처럼 돌보는 분들의 마음아픈 고충을 100퍼센트 공감하게 하는 좋은 광고입니다.
정말 다행히도 가족 중에 치매를 앓고 있는 분은 없지만 공감이 됩니다. 최근에 부모님께서 저한테 갑자기 돌잡이때 뭐 잡았냐고 물어보신 적이 있습니다. 당황한 저는 왜 물어보냐고 대답했고 부모님께서는 앞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잊어질텐데 이런건 저 스스로 기억해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 영상을 보게 되어서 그런지 상황은 다르지만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저에게 기억을 잊지 않게 해주시려는 모습과 저를 믿고 뒷바라지 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을 다 보고 깊은 생각에 빠지네요.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나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성인이 될 때까지 사랑받으며 자라온 나. 하지만 영원히 함께할 수는 없다. 철없이 엄마한테만 의존하며 살아온 나지만 나이를 먹고 나면 점점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 엄마가 만약에 아프다면 나는 엄마가 나한테 해준 것처럼 지켜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부모가 된다는것도 막중한 책임감과 용기가 필요한데 부모의 부모가 되는것은 어떠한 책임과 용기가 필요한지 영상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것 같다. 요즘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고 그 만큼 바빠지면서 직업적,학업적 일에 치여 어쩔수없이 부모님과 떨어져지내거나 소통, 연락을 자주 못하는 자녀들이 많다. 나 또한 학교를 다니면서 연락을 자주 못 드렸었는데 이 영상을보고 나의 부도덕함을 반성하며 부모님께 연락도 자주 드리고 옆애 같이 있어 드리면서 효도 해야겠다는 다짐을 마음 깊이 하게되었다.
처음엔 엄마와 딸 인줄 알고 봤는데 알고보니 치매 걸리신 우리 엄마 .. 진짜 너무 펑펑 울었어요 . 치매가 걸려서 기억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데도 딸이 호떡 좋아한다는건 못 잊고 기억하고 있잖아 ㅜㅜ 한번 크게 울고싶을 때 마다 보는데 치매 걸리셨던 저희 할머니가 너무 아른거려서 더 이상 못보겠어요 ..
치매라는것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흔한 질병중 하나인데 이 영상에서 자신의 기억이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딸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챙겨주고 받기만 하던 존재였다면 이제는 반대로 해줘야하는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치매라는 질병은 누군가 옆에서 부담하고 책임져야하는것인데 엄마가 치매에 걸리셔서 그 무게를 감당하고 있다는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마음을 먹은것은 사랑하는 마음과 이해하는 마음이 충분히 있어야할텐데 사람의 성품이 갖추어져있으니 할수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성은 하루아침에 갖추어지는것도 아니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쉽게 되는일도 아닙니다. 서로 배려하려는마음은 이런 상황뿐만 아니라 평소에서부터 가져나가면 좋을거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을 기반으로한 치매광고인데.......다른광고는 너무그래서...그랬는데....이거는......정말로...현실적이다... It's an advertisement that represents Alzheimer's disease. This counterargument is really practical. I'm really impressed.
영상을 벌써 세번째를 보는것이지만 볼때마다 슬픈 영상이다. 치매는 사랑하는 사람을 잊게 만드는 아주 무서운병 이라고 생각한다. 치매는 사랑하는 가족을 멀어지게 하는 병같다. 수십년을 함께 살아왔지만 치매걸린 가족을 더이상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양을 포기하기때문이다. 너무나도 큰 책임감과 고통이 동반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마저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른다.때문에 치매라는 병은 무섭고도 슬픈 병이라고 생각한다.
이래저래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같이살면서 현재 겪고 있지만 점점 기억도 잘 안나시고 정말 많이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을 벌어야하고 밥은 드셨나 보면 다른거 냉동꺼내서 데워 드시지도 않고 이래저래 요실금 , 변실금 나아지시나 했지만 요실금은 그대로 점점 몸도 나빠지고 새벽에 깨어 있으시고 대답도 잘안하시고 원룸에 같이 살고 있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주 12시간 6일 일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것도 힘듭니다 솔직히 마음대로 생각대로 해주시면 좋을텐데 여러가지로 많이 알아보고 복지나 챙길거 있으면 꼭 미리 준비하세요 복지로 어플 시군구마다 다르니 다른것도 알아보시구요 저도 늦게나마 준비하고 치매예방에 좋다는 강황은 매일 드시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장도 보고 좋은거 해드리려 노력하고 있고요 같이 있어드리기 힘든 요즘 세상 현재의 저는 무주택으로 살고 있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다른분들도 응원합니다 저두 힘든시기지만요 부모님 입장에서 저의 어린시절 땡깡 부리던게 부모님이 대단하시다 또는 많이 힘드셨겠구나 공감도 가실겁니다 화를 낸다기 보다는 마음이 속상하실겁니다 그리고 저와 비슷한 다르게 모시고 있다면 부디 그 시기 잘 견디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약간 기성세대하고 현재 젊은세대하고 다른 관점에서 힘든게...기성세대에는 다같이 가난했으며 당시에는 정말로 먹을게 빈곤했기 때문에 힘들었다면 지금 세대에는 전보다는 훨씬 더 풍족해지고 먹을게 많아졌지만 그것을 살돈이 없다는거 그리고 빈부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정말 발에 불나도록 다니지만 빈부격차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힘들다는거
반전이 있어 더 인상깊었다. 영상을 보고 딸과 어머니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치매가 걸린 와중에도 딸이 좋아했던 호떡을 사러갔던 모습에서 어머니는 딸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고 딸은 어머니를 배려하는 모습이 효도의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지울 수 없고 잊혀질수 없고 쉽게 변하지 않는것은 사람의 인성이며, 품성이고, 본성이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영상이다.
영상을 보고 저희 조부모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조부모님께서 멀리 계시고 찾아뵐 여건이 되지 않아 자라면서 점점 왕래가 줄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몇년 할머니께서 치매 초기 진단을 받으셨을 때, 치매가 진행되긴 했지만 집에서 케어가 가능하셨을 때, 돌보는게 어려워 요양원에 가시게 되어 면회를 갔을 때 세번을 뵈러 갔었는데 집에 계실 때, 요양원에 계실 때 저희에게 항상 밥 먹었냐며 밥을 해주겠다 하시고 요양원을 집으로 생각하신건지 밥을 먹고 가라고 , 저희 부모님을 알아 보시진 못하시지만 자식들이 있다며 저희에게 자랑도 하시고 밥은 잘 챙겨 먹고 다니는 지 걱정도 하셨습니다. 어린아이가 됐음에도 자식들 걱정만 하시는 조부모님을 보면서 미래의 우리 부모님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어릴 때 절 아껴주시던 분이 어린아이가 되었는데 옆에서 아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악몽을 꾼 척 부모님 옆에서 잠들어야겠습니다. 좋은 광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