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교향곡 #클래식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계 최고 지휘자 TOP10' 시리즈 3편으로 찾아왔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지휘자는 누구인가요? *** 21:11 자막 내용을 정정합니다 - 아버지 아르비츠 얀손스(Arvīds Jansons) 강연 및 모든 문의는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classic@fretoe.com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계 최고 지휘자 TOP10' 시리즈 3편으로 찾아왔어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지휘자는 누구인가요? 항상 콘텐츠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세계 최고 지휘자 TOP 10 (1)편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FCeOgwBt86A.html 세계 최고 지휘자 TOP 10 (2)편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9cDSbAVlGTs.html
처음 접합니다. 아직 1,2편은 보지 못했습니다 막 보고 싶어지네요. .설명이 자세하면서도 깔끔하고 정감있고 상큼 합니다. 피아노 소리를 닮았네요. 계속 듣고 싶어지니 이건 병이 났게 확실해요 ~^^ 불공평해요. 얼굴까지 이쁘신건가요!~^^ 저는 여기 나온 지휘자 다 좋아합니다. 추가 한다면 게오르그 솔티! 특히 탄호이저 서곡 연주 넘 좋아하고 사랑한답니다.~ 감사합니다 .~^^
10:22 좀 재밌는 사실: 실제로 므라빈스키는 "음악은 하나님을 위해 연주하는 것이지 관객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공연장에 앉아 있는 관객은 그냥 전통 때문에 있는 것이지 꼭 필요한 요소는 아니다." 라는 말을 남긴 바 있습니다! (므라빈스키 다큐멘터리 발췌) 실제로 그의 대쪽같은 성격 덕에 평생 공산당에 가입하는 것을 거절했으며 (당시 유명하다는 음악인은 거의 대부분 당원이었죠) 심지어 레닌그라드 필 단원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주지 않으면 사임해버리겠다고 목숨을 걸고 협박하여 그 서슬 퍼런 소련 시대에 러시아 정교회의 전통을 지켜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의 집 거실에는 당에서 그렇게 싫어하던 십자가가 떡하니 놓여있었다고 해요.
현존하는 많은 지휘자들은 최고의 지휘자로 카를로스 클라이버(Carlos Kleiber) 를 꼽습니다. SP 시대를 풍미했던 에리히 클라이버의 아들로 이른 나이에 그가 사랑했던 아내의 무덤 옆에 묻히었습니다.(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생각난김에 ; 열아홉살의 슈베르트가 결혼을 하기위해 류블랴나에 취업을 원했으나 그를 알아보지 못해 결혼에 실패했던 아타까운 사연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네빌 마리너 경/ASMF 조합은 제프리 테이트/영국 실내 관현악단의 조합과 함께 모차르트 레파토리에 있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기도 합니다ㅎ 마리너/ASMF의 모차르트 교향곡 전집도 아주 흡족하게 들었습니다ㅋ 그리고 돌아가시기전에 DG에서 서혜경님과 협연하여 발매한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음반도 자주 듣습니다ㅎ 그리고 아르농쿠르의 베토벤 교향곡 전집... 7번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ㅋ
반갑습니다. 전 클래식 감상과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로 아마 오케17년 째 함께하고 있는 Developer, 직장인이고 대표의 꿈을 일구고 있습니다. 친절하고 깔끔한 설명이 아나운서 이상이신걸요? 넘 재미있게 잘 봤어요. 지휘자이고 바리톤이신 양태갑님과 재미있는걸 많이 하고 있답니다~ Clubhouse 의 예수다 클럽에 조인해 보세요 ^^~ (음성 대화 앱이랍니다)
세상은 악마들에게 재주를 준다. 돈을 버는, 음악을 잘하는, 운동을 잘하는. 그래서 성공과 상관 없이 그냥 악마들이다. 세상을 졸라 살기힘들게 만드는. 세상 어떤 일도 욕설과 인격모독 혹독함으로 이룬 성과에 박수를 쳐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아이들을 교육한다며 두들겨 패고 욕을 해도 된다는 말이 된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지휘도 좋지만 먼저 인간이 돼야 합니다. 신경과민으로 단원들을 들들 볶는 지휘자는 좋은 연주를 만들 수 없다고 봅니다. 단원들도 개개인이 다 연주자 들이고 음악가 들인데 혼자만 잘난척 하는 것은 안 될 말이지요. 구스타보 두다멜이 연주인 출신도 아니고 아직 젊지만 인정을 받는 것은 그의 온화한 인격이 단원들을 화합 시키고 훌륭한 연주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 아닐까요.
양날의 검과 같은 댓글이네요. 첼리비다케에게는 적용되지만 셀에게는 적용되기 힘든 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최소한 셀은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를 미국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았고 지금까지도 그 전통이 유지되고 있는 반면 첼리비다케의 연주는 날이 갈수록 청중들과 비평가들의 외면을 받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첼리가 죽고나서 약 10년 동안은 그를 추모하는 분위기 때문에라도 그의 연주가 음반 시장에 많이 나돌았지만 지금은... ㅋ 선불교 신자로서 완전히 뒤집힌 그만의 기묘한 방식으로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브루크너의 음악을 독선적으로 해석하려는 대단히 희한한 시도는 그의 생전에나 유효했죠.
카라얀, 작곡가가 원하는 음을 만들 수있은 유일한 지휘자, 음악을 모르는 나의 마음을 음위로 끌어 올리는 유일한 지휘자, 천둥이 있고, 번개가 있고, 폭풍후의 고요함, 새벽의 밝은 햇살, 숲속에 부는 산들바람, 지저기는 새들의 소리, ... 모든 소리를 만들수 유일한 지휘자, 카라얀! 난 카라얀의 소리라면 나의 마음과 맞지 않아도, 나의 소리에대한 무능함을 인정하고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