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말그대로 상남자의 곡... 결국 베토벤으로 꼭 돌아오게 되는 마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은 저도 베토벤 생각처럼 20번이 제일 좋은거 같네요. 2악장이 너무 좋아요. 아마데우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도 했죠.
클래식 음악계도 발전 하려면 사업을 해야 하고 그러자면 마켙팅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이 대중들이 이해 하기에는 그 깊은 음악성과 난해한 이론으로 인하여 오래전부터 천재 마켙팅을 해 왔다. 이것이 컨서트 티켙팅과 음반판매에 큰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다. 1960년대는 한동일과 백건우. 1970년대는 정경화아 정명훈. 1990년대 들어서 12살의 장한나와 장영주. 2,000년대 들어서 김선욱, 임현정, 조성진 그리고 약관의 임ㅇㅇ까지. 작금 27살의 청년을 유럽 음악계에서 천재 마켙팅으로 키우는 모양이다. 결코 동조 하지 않는다. 음악은 예술이고 예술에 절대적인 존재는 없는 것이다. 콘서트에 가느니 그 돈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의 음반을 구입하여 시간을 가지고 집에서 다양한 연주를 감상 하기를 권한다. 클래식 음반이 개별적으로 많이 팔릴수록 연주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연주에 매진 할 수 있다.
클래식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ㅠㅠ 개인적으로 템포는 켐프님이 치는게 듣기좋네요 몬가 집중해서 들을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ㅎ 특히나 그 빠르게 치는부분? 두번째 나올때 바로전에 전환점이라고 해야하나?그부분이 제일 좋더라구요 몬가 준비과정인듯한 기분 ㅎㅎ 아무튼 치는분들도 대단하고 이걸 만드신 그분은 도데체..클래식은 들으면 들을수록 저걸 어떻게 만드는거야 생각이 항상 드네요
와우~^^ 김우아, 안석진, 유제빈 총 세 분의 연주자님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순환호흡으로 24마디 연주하던 바순 연주자의 연주를 본 기억이 있는데 갑자기 떠오르네요.ㅎㅎ 다른 목관악기에 비해서 정말 연주하기 어렵다고 알고있는데, 재학생들이라니 더 놀랍구 자랑스럽고 정말 대단합니다, 본선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ㅎㅎ 세 분 모두 연주하는 매 순간 행운이 함께 깃들기를 바라며!! 한국인으로써 월드클래스까지 가는 길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네요, 옛날 후견인들이 직접 후원하는 시대가 아니라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로 모두가 직접 후원할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놀라워요. 시대가 정말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좀 더 투명하고 친근하게 후원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구요. 안인모님 채널 덕분에 이런 좋은 후원 플랫폼까지 알게되어 기쁘네요. 신기술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도 짧게나마 악기를 배워본 경험이 있어서 가능성 넘치는 어린 연주자 분들을 더욱 더 존경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후원하고 후원받아보고 싶어서ㅎㅎ 기쁜 마음으로 이벤트 감사히 참여하겠습니다, 늘 클래식계의 좋은 소식들을 전해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
이벤트에 당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본인확인 및 회원권 전달을 위해 1)성함 2)연락처 3)댓글캡처화면 을 classic@fretoe.com 으로 보내주세요. 확인되신 분은 개별 소통 후 7월 말 회원권을 전달해 드립니다. 7월 15일 정오까지 본인 정보를 보내지 않으실 경우, 다른 분에게 기회를 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글렌굴드를 알게된지 얼마 안되어 다른 곡들을 들어보려고 찾던 중 골드베르크 변주곡 1981년 음원이 클래식 역사에 남을 만한 걸작이라는 평을 듣고 샀습니다. 집에서 듣는데 처음엔 이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 하는 생각하며 인터넷으로 다른 걸 검색하고 있었는데 세번째인가 네번째 변주를 듣는데 온 몸에 소름이 돋더군요. 이거 뭐야 하면서 음반이 끝날때까지 집중해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리뷰 중에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잠을 잘 잘 수 있게 작곡한 곡이라고 했는데 연주를 들으면서 너무 놀라워서 밤새 계속 반복해서 들었다는 글이 있더군요. 1955년 음반은 비슷한 스타일로 연주한 걸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1981년 음반은 다른 연주와 비교가 불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