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에서 또 굴착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9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서 상수도관 연결 작업을 하다가 굴착기가 쓰러져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류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 SBS NEWS 유튜브 채널 구독하기 : goo.gl/l8eCja ▶대한민국 뉴스리더 SBS◀ 홈페이지: news.sbs.co.kr 페이스북: / sbs8news 트위터: / sbs8news
간의흙막이 작업을 하는데 굴착구간과 흙막이 설치구간의 적정 이격거리를 너무길게 잡았네. 게다가 아마도 관길이가 길어서 흙악이 버팀대 때문에 관설치가 불편하니까 관을 먼저 내려놓고 흙막이를 나중에 설치하는 우를 저지렀구만. 그래서 위에 장비무게, 기타 사질토 성질, 날씨 등 영향으로 굴착면 측벽이 붕괴되고 그 위에 있던 굴착기가 전도되며 지하면에 서 작업하던 작업자가 변을 당한거로 보이네. 이런 경우 흙막이를 하는 의미가 없지. 흙막이를 하는이유가 굴차면 붕괴예방 차원에서 하는건데 굴착해놓고 흙막이 없이 거기서 작업자 시켜 일 시키면 어쩌나. 이건 공정 순서 를 무시한 안전수칙을 무시한 작업책임자의 백퍼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