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계정 개설 이래로 처음 구독목록 정리를 하려고 들어왔다가 추억의 채널을 찾게됐네요. 포핀쿠킨도 마카롱도 떡볶이도 타르트도 정말 오랜만이더라구요.. 그 당시에 있던 요리유투버 중에서 바나뚜레님이 제 기준에서 최고였어요. 바나뚜레님 영상은 5번은 기본으로 봤고 항상 뭔가 끌리는 느낌을 주셨어요. 그렇기에 더 추억이 되는 느낌,,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봐왔었는데 이제는 수능을 칠 나이가 됐네요. 돌아오라고 부탁하는게 아니라 그냥 추억에 잠겨서 써봤어요ㅋㅋㅋ쿠ㅜ 혹시라도 보신다면 그냥 한 사람의 추억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해주세요.. 진짜 같은 영상도 매일매일 봤어요ㅋㅋㅋㅋㅎㅎ
이젠 활동 아예 멈추셨구나.. 댓글들 보면 딱 나옴.. 부담이 크셨을듯. 딱 나같아서 뭔가 이해가 됨ㅋㅋㅋㅋㅋ 나도 하던 일이 마음의 준비도 없이 갑자기 잘되면 압박감이나 부담감 장난 아니고.. 점점 잘 안하게 되고.. 그러다가 쉬면 그 일에 아예 손을 못댐. 내가 그때의 나만큼 할 수가 있을까? 그 사람들이 계속 나를 좋아해줄까? 내가 변했다고 하면 어떡하지? 그만두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에 진짜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가기 시작함.. 그러다가 쉬는 기간이 2개월, 6개월, 1년이 되다가 순응하며 아예 손 떼기 시작하는거지.. 자존감이 부족해서 그런가 암튼 그래
남자이신데 이렇게 베이킹 좋아하고 잘 하시는 분은 일반인 중에 거의 처음 뵌듯 합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신기한 음식 많이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나뚜레님 영상 보고 베이킹에 관심이 생겨 오븐도 하나 장만해서 제대로 베이킹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바나뚜레 님 덕에 새로운 경험도 하게 되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영상 올려주세요! 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