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내내 힘들었지만 보는 내내 정말 많은 생각을 남겨준 작품이였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게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정의 불우함이 범죄의 정당함이 될 순 없다. 되어서도 안되고. 끝까지 피해자분들을 잊지않고 추모 해주려는 옆집 이웃 아주머니께 큰 감동이였음.. 보통 사건이 일어나면 온통 범죄자에게 초점이 맞춰져 그 뒤 가려져있는 피해자분들이나 유가족분들은 소외되기 쉽상인데 나라도 잊지 말아야겠다.
유투브에 제프리다머가 뉴스앵커랑 인터뷰 한걸 보면.. 넷플릭스 시리즈에 나온 스토리는 실제이야기와 굉장히 흡사하다는걸 알수 있네요. 인터뷰에 보면 그저 평범한 남성 한명이 마치 몸안에 있는 악마한명을 본인 또한 절제 불가능해 일어진 사건들이라고 말을하는데 보통 사이코패스나 살인마들 눈빛들이 예사롭지 않은편인거와 달리 제프리다머는 길거리에서 보면 그저 평범한 남성으로 보일정도고 오히려 이제 홀가분하다는 듯한 뉘양스를 풍기며 인터뷰를 하는데 소름돋네요. 어렸을때 부모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더 절실히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싶기도 함. 그리고 실제 제프리다머 인터뷰를 보고 영화를 보면 진짜 배우가 얼마나 다머를 연구하고 공부했는지 알수 있을정도로 연기잘한듯. 유투브에 나온 제프리다머 인터뷰도 한번 보는걸 추천합니다.
홀가분하다는 뉘앙스는 아무래도 이전엔 자신의 욕망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게되어 이제 범죄는 꿈도 꾸지 못하게 되니 오히려 홀가분해진 케이스가 아닐까... 비슷한 유형으로는 연쇄살인마 이춘재가 있겠네요.
평범한 사람이 악마를 절제하지 못한거라고… 솔직히 너무 무책임한 말 같음 왜 지 비정상적 자아에 이름을 붙여 거리감을 만들고 난린지… 이미 저지른 이상 본인이 악마 그 자체인데 내가통제할수없는악마,,,내안의다른자아,,,ㅇㅈㄹ하는 거 너무 같잖음 지가 보통의 자아도 있지만 가끔 튀어나오는이자식을 말릴수없다이런… 뭐하자는건지; 자아니 뭐니하지만 결국 자신의 욕구인 거고 최소한 선을 지켜서 통제하고 사는 것이 인간이에요. 평범한 행동과 비인간적인 행동을 둘 다 하는 것에 소름이 끼쳐요? 누가 나범죄자요하고 티내고 다닙니까 뒷담까는 사람도 앞에선 웃으면서 맞이하고 사기치는 사람도 웃으며 다가와요. 살인,성폭행 등은 너무 비윤리적이라 더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일뿐
주인공 엄마 ㄹㅇ 엄마란 존재가 할 수 있는 트롤짓은 다해놓고 자기 책임 없다고 빽빽거려놓고 애가 왜 그랬는지 알 수 있다면서 뇌는 대학에 기증하겠다고 나서서 동의한 거 ㅈㄴ 웃음포인트네 ㅋㅋㅋㅋㅋ 그 이유가 궁금했던 적은 있었냐고. 살아있을 때는 버려놓고 이제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미-p3r 모든 사람이 같은 강인함, 같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심? 절대 그렇지 아니함. 어떤 역경도 딪고 일어서며 환경은 어쩔 수 없으니 자기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며 자기가 노력을 안하고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핑계만 대는 사람이 있음. 환경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이거 실화 기반이라 재밌어요. 잔인한 행위는 나오지 않으니 그런 걸 원하시면 호러물 찾는게 나아요. 그래도 6화까지는 긴장감을 놓칠 수 없습니다. 그 이후로는 긴장감이 없지만 몰입감은 여전히 끊기지 않아요. 배우들 연기가 미쳤습니다. 특히, 제프리 아버지와 제프리는 연기가 소름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프 부모님의 시선, 제프의 시선, 피해자의 시선, 이웃과 유가족의 시선에서 그 감정을 이해하고 대사와 표정을 보시면 정말 재밌습니다. 하지만 제프리 다머의 행위를 공감해서는 안됩니다. 제프리 연기하는 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이게 실화가 아니라면 제프리 캐릭터에 동정심을 느끼고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더라구요.
이렇게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서사 깔아주는 거 너무 불쾌함.. 어렸을 때 가정사는 안타깝지만, 잔인한 범죄행위에 그 어떤 것도 이유가 될 수는 없는데, 마치 얘는 이렇게 자랐으니까 이렇게 된거야. 얘도 사실은 불쌍한 어린 아이야 이렇게 이해해달라고 하는 것만 같음..
@@시골하늘-q5r 저 살인범의 행위가 재밌다는게 아니고 저 작품이 재밌다는 거잖아요 한글을 읽을 줄 만 아시고 이해는 잘 안되시는거예요? 심지어 그걸 또 성별갈라치기를 시전해버리시네 대체 님 같은 분들은 남녀가 서로 미워하도록 분탕치고 왜 그러시는거예요? 이거 보고 빡쳐하지만 말고 본인이 왜 그럴까? 생각 한번만 해주시면 안될까요?ㅜ
본 드라마는 제프리 다머라는 인간이 왜 연쇄살인마가 되었는가에 대한 원인을 몇 가지 제시합니다. 모친의 약물 과다복용 때문, 제프리가 어렸을 때 부터 그의 부모가 이혼할 때까지 부부싸움을 오롯히 목격하여 정신적으로 망가졌기 때문, 부친이 이미 죽은 동물시체를 가져다 박제하는 법을 가르쳐주었기 때문... 또는 이 세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 등으로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첫째원인, 약물 과다복용은 구시대에 만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의사가 합법적으로 처방한 약들을 복용한 것으로 나오는데요... 그래도 모친이 약물 의존증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으로 나옵니다. 셋째원인, 동물시체 박제방법은... 교육적 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나 제프리의 성향과 맞아 떨어진 것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그와 더해서, 아들을 강제로 군대로 보내 전문적인 지식습득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둘째원인인 부부싸움은 진짜 제일 경계해야 할 행동이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부싸움은 세상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흡수할 성장기의 아이에게 정말로 치명적인 폭력이자 학대라고 모두가 알고있습니다. 만약 그의 부모가 금슬이 좋고 가족 전체가 화목했다면, 제프리 다머가 본인의 그런 성향을 자제시킬 내면을 스스로 갖추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는 부모 사이가 좋으면 아이를 방치할 일이 거의 없을 것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아이의 그런 성향을 조기 발견할 가능성이 높을테니 교육을 하든 치료를 받게하든 어쨋든 브레이크 역할이 되었을 수도 있고 말입니다.
@@user-up7mm4ts1s 당연히 탓을 할 수는 없지만 그 1%가 안되는 확률이라도 반드시 걸어봐야죠. 약물로 인해 뇌에 이상이 발현되는지, 화목하지 않은 가정이 한 아이의 내면에 어떤 이상을 일으키는지, 경찰이 FM대로 했더라면? 수사, 수색과정에서 백인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철저히 했다면? 등 제프리 다머가 괴물이 되지 않게 제동을 거는 방법은 분명히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괴물은 괴물이지만 그 괴물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게끔 하는 것도 괴물 외 사회구성원의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싸이코패스 성향의 자식을 조기에 발견해서 교육으로 극복한 사례도 있으니 말입니다.
사람의 인생이 한번 엇나가기 시작하면 정신적으로도 많이 피폐해지는데, 그러다 보면 가족에게도 많이 소홀해짐… 아이는 사랑을 받아도 받아도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부모도 사람이니,정신적인 에너지가 고갈되어 아이한테 신경쓸 겨를이 없었을 듯.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을 땐 이미 아이가 돌아올 수 없는 먼 강을 건넌 후였겠지. 가정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 더욱 소름끼쳤음. 누구나 악마가 될 수도 있는 환경임.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EFcu_C_e2no.htmlfeature=shared 이 사람 전에 다큐로 우연히 봤다가 잘생겨서 기억하고있었는데 역시 키크고 잘생기니까 댓글전부 다 쌍욕하기는 커녕 오히려 외모감탄,동정여론 ㅋㅋㅋㅋㅋㅋ
부모중 누구의 잘못이냐고 따진다면 엄마의 잘못이라고 본다 이혼하고 아버지는 대학도 보내주고 군대도 보내주고 안되니까 할머니집에 보내서 보호해주려했는데 엄마는 버리고 도망가놓고 아버지탓하는게 역겹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 그리고 범인이 진짜 세상에 나혼자구나 라고 느끼며 악마로 변한시점이 부모가 이혼한후 엄마한테 자기도 데려가달라고 했을때 동생만 챙겨서 간게 가장컸다고 본다 엄마조차도 나를 저리버리는데 세상에 나혼자라고 생각이 들수밖에 더있겠냐 그래놓고 나중에 아버지한테 저러고 뇌를 기증하겠다고 하는 행동이 진짜 얼척이 없는거지
물에 한번 풍덩들어갔다 나왔다고 당신은 구원받고 하나님의가족이란다 ㅎㅎㅎ;; (왜 저런연출을 했을까? 실제 사실에 기반을 한건지...) 참 역겹기 그지없다... 진심으로 하나님은 저런 사이코패스 식인연쇄살인마도 용서하는게 가능할까? 지옥으로 다이렉트로 보내버리는게 아니고?? 저 역겨운 살인마놈 때려죽인 재소자가 이해가간다 저런놈도 참회받는다니 다른 크리스천 재소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이없는 일이겠는가?
다머의 엄마 임신기간중에 먹은 약이 문제일수 있음 멀쩡한 사람도 불안증약 먹으면 바보됨 내가 불안증처방 받아서 아는데 그약 1년?6 개월? 가량 먹어봐서 암 임신중에 저렇게 먹으니 정신과약은 향정신성의약품임 불안은 인간이 느끼는 원초적인 보능임 그러니 인간을 살인을 안하는거임 불안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고
알코올 중독자 수준의 집이 ㄷㄷㄷ 뭐 저렇게 집이 커 ㅋㅋㅋ 그것도 버림받았는데 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더니 엄마가 떠나고 아빠집이었나보네;; 일하느라 바쁘다고 하더니 진짜 3달동안 집을 한번도 안왔;;; 와 중간중간 진짜 지식쌓고 안좋은쪽으로만 쓰는거 소름돋네;; 약을 본인이 먹어도 문제 남이 먹어도 문제구만;;; 미국도 나이어림 + 미수 = 그래도 집유가 아닌 징역1년은 나오네 ㄷㄷ 어우 ㅋㅋㅋ 운좋게 몇번을 빠져나가는거야 ㅋㅋㅋㅋ 진짜 운이 ㅋㅋㅋ 아니 경찰의 무능인가;;; 어우 실물인물인게 더 소름돋네;; 그와중 동남아계 중간에 도망나갔다가 계단에 있다가 다시 끌려간 사람은 형도 추행 당했네 어우야;;; 살인숫자;;;; 실물은 위키에 대놓고 나와있네.. 스토리도 그대로해서 엄청나게 잘 그려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