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역사적 승자라 선으로 묘사됬다기에는 그동안 오히려 로마는 기독교중심의 서구 작품에서 악으로 묘사되고 중세유럽에 비해 조명도 잘 못받은점, 절대다수의 옛날 유럽배경 판타지작품이 중세유럽풍으로 쏠린점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렇게 주인공측이 로마쪽으로 나오는 작품도 더 나왔으면 좋겠음.
기독교 기반의 서구권에서 로마라는 국가는 좋지 못하게 그려지기 마련이고, 이슬람조차 비잔팀 제국에 대한 피로감이 커서 로마라는 세계관이 사실 그 어느 세계를 막론하고 잘 다루어지지 않는게 진짜 아쉬운 일이긴 함. 오죽하면 최근 넷플릭스 작품에서는 대놓고 게르만족을 주인공으로 세우는 [바바리안]도 나온 마당이니. 그래서 로마시대 나름의 정서와 느낌 잘 살린 영화라서 좋았음. 근데 이게 또 로마는 퍽하면 전쟁을 벌여서 영화화하기 좋으나, 진짜 전쟁만 치고박고 해야해서 시리즈물이 아니면 만들 방법이 없다보니 (인물화할 스타급 인물이 없는 탓도 크지만) 그냥 이런 식으로 어드벤쳐식으로 이야기가 막 갑자기 바뀌는 게 다반사. (센츄리온, 마지막 군단 뭐 등등..)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 했음. 근데 진짜 쓸데없는 TMI 주인공의 투구 의장은 사령관(커맨더)라는 칭호는 적절하지 않음. 수하에 두고 있는 병력의 규모로 보아 트리부누스(대대장)인듯. 사령관은 레가투스(군단장)급 군단 지휘자에게만 쓰는 표현.
문뜩 의문이 생긴게 기원전140년의 영국섬과 로마군 갑주와 병장기의 발전도가 1000년이나 지난 9세기 바이킹의 데인족과 섹슨족의 웨섹스왕국 머시아왕국 노셈브리아왕국의 시대보다 어찌 더 휠씬 앞서가 보이는걸까요?1000년이나 지났는데도 오히려 1000년전보다 병장기와 문화 시설이 발전된게 아니라 더 후퇴된걸로 보이네요.신기하고 흥미롭습니다.
로마 입장에서는 포도 농사 못짓는 땅은 쓸모없는 땅입지요, 굳이 차지해봐야 전공으로 나눠줄 토지가 아닌 황무지 벌판이 네 농장을 담보로 무장하고 원정하면서 쓴 돈 대신이다 가져라!라면 정수리 찍힐 듯... 여긴 우리 땅 거기 황무지는 너네 땅 벽 넘어오기 없기..근데 로마 국력이 기울자 바로 버려버린 영국땅은 밀 소출이 별론가봐요 양은 잘 치는데
히스파니아 제9군단(라틴어: Legio IX Hispana 레기오 노나 히스파나[*])은 기원전 1세기에 존재한 의 1개 군단인데, 9군단은 공화정 말기에서 제정 초기에 로마의 여러 지역에서 싸웠는데, 기원후 43년 로마의 브리타니아 침공이 개시되자 브리타니아에 주둔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기원후 120년경을 전후해서 제9군단은 현재 남아있는 모든 로마 사료들에서 그 흔적이 사라지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9군단의 알 수 없는 운명은 여러 연구와 추측의 대상이 되고 있고요. 소설이나 영화의 소재로 쓰여집니다.
@@Hometown-VideoRoom 네 동쪽으로 영토 넓힐때 현재 루마니아 지방에서 전투할따 개들이 사람키만한 긴칼을 써서 로마군이 찌르면 바로 칼로 내리쳐서 팔잘린 로마군들이 많아서 그때부터 우측에 팔보호대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정강이 받이는 그리스 호폴라테스 그때도했고 로마가 생기고나서도 했고 군제개혁이후 로마 군단병이나 코흐트 생기기 전인 3열보병(하스타티, 프린키페스, 트리알리) 이때도 흉갑이랑 정강이 받이는 필수 착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