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살고있는데, 독일의 경우에 그냥 전체적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일단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기본 식자재, 식용유 특히 전기나 가스 등등 에너지가격 전체 오르면서 같이 파아아아악 올랐는데, 미국이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올리면서, 어쩔 수 없이 유럽도 수차례 금리 올리면서 물가가 엄청 올랐어요. 오죽하면 독일은 독일 내 모든 직장인 및 대학생 국적 상관없이 에너지 지원금도 200~300유로씩 줬었어요 ㅠ 기숙사 값도 에너지때문에 30%가량 올랐습니다.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 본건데 일본인들이 프랑스 여행을 하면 간혹 일시적으로 정신이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일본인들은 프랑스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동경을 했는데 막상 가보니 지저분하고 소매치기 많고 일본인들이 싫어하는 모습들이 많으니 환상이 깨지면서 정신이 나가서 지가 나폴레옹 후손이라느니 헛소리를 하면서 이상한 짓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일본으로 돌아오면 제정신으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user-gf7wm8tj4vㅋㅋㅋㅋ 윗분 말씀처럼 서양인들은 정부에게 속은 적이 너무 많고 개인 동선까지 추적 하는 스타일을 절대 받아 들일수 없고, 마스크 효과에도 의문을 품었기에 그런 겁니다. 결국 스웨덴의 집단 면역 선택이 아주 틀리지 않았슴이 증명 되었잖아요. 한국은 정부가 이걸 국뽕 소재에 지나치게 썼는데 국민들은 그것도 모르고 조아라 댄민국 쵝오, 우리가 젤 우수한 국민이야 하고 믿고 살았죠. ㅎ 미국 민주당 정부와 중견 정치인들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하는 트럼프를 그렇게 비난 하면서 카메라 없을땐 안 쓰고 다니고 비밀 파티 하고 그러다가 뽀록나서 망신도 많이 당했어요. 한국인들은 아직 꿀벌처럼 참 착하고 순수한 국민들 입니다. 그게 좋은것이긴 하지만, 사실 그러면 안돼요. 인간 본능상, 정부란 존재는 대개는 좋은일 보다 나쁜짓을 더 많이 하고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죠.
베네치아의 오버투어리즘에 관련된 영상을 마침 봤었는데 진짜 베네치아에 사람이 많긴 하네요 그 영상에선 베네치아에 위치한 많은 집들을 외국자본이 인수해서 관광객을 위한 숙소로 이용한다고 해요. 아마 그런 점 때문에 물가와 집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 같다라고 설명하던데 저렇게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서 조리하는 게 실속도 있는 매력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Jery_333모르는 소리 마세요. 진짜 그 나라의 최저임금은 그 나라 물가에 비례합니다. 식품은 오르는게 보이지만 유럽 특히 독일은 에너지빌 비싸고 월세 비싸고 게다가 보증금 사기치는 주인도 많고(일반적인간들이 거의다 범죄 성향 다 훔쳐가고 뭐 등등임) 암튼 식품외에 원래 한국보다 다 비싸요. 한국처럼 난방잘되거나 에어콘옵션도 없는데 암튼 에너지빌이 훨씬 비쌈. 사는 게 불편 그 자체. 겨울도 길고 해도 안 뜨는데 난방도 라디에이터라 정말 별로임. 아 식당은 항상 비쌌음. 싼 곳은 냉동식품데워줌. 아 비싼 곳도 요리사 모자라고 귀찮아서 냉동식품데워서 파스타 내 주면서 한 그릇에 50유로 받는 거 봄. 비싼 호텔에서..우연히 뒷 주방갔다가 보게 됨. 레스토랑 오너들도 하나같이 하는 말임. 한국 같은 곳 없음. 그리고 중동 터키사람이 직접만든 곳이나 괜찮은데 그것도 쉽진 않음. 가방걱정해야됨. ㅎ
유럽 관광지 호텔비는 워낙 고무줄이라 비수기 성수기 경비 차이는 어쩔수 없는데 러우크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물가상승된것도 있고 이상기후로 작물작 존망해버려서 식비도 올라간것도 있고 코로롱 시기 지나면서 입은 손해 만회하려는 것과 인권비듬 물가가 전체적으로 훌렁 올라버린것도 큼.
제가 느끼기에 근5년간 물가가 거의 180~200%가 오른것 같습니다. 사실, 유럽은 여름이 극성수기라 물가가 더 비싼건 감안해야하지만 그래도 많이 오르긴 한 것 같네요. 유럽내에선 티켓값이 그리 많은 부담은 안되니까 음식 좀 비싸도 걍 사먹기도 하지만 우리 입장에선 삥뜯기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 베니스는 이탈리아 내에서도 특히 물가가 비쌌던 것 같긴 합니다.
EBS에서 베니스 관광업에 대해 다룬 영상이 있는데요 거주민들의 고충도 다루었더라고요. 거주민들이 투어오버리즘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베니스를 떠나고 다 해외투자로 ‘관광도시’가 되었다라고요. 이탈리아의 디즈니랜드 라는 표현까지 ㅎㅎ 물가 진짜 ㅠ 저도 비행기값 때문에 유럽 엄두가 안나네요. 친척보러 가고싶은데..헉소리 날 정도
베네치아에 몇 년전에 잠깐 살았었는데 그때는 집앞에 정해진 시간에 쓰레기를 두면 가져가던데 바뀌었나봐요. 근데 예전에도 숙소비나 외식비는 비정상적이었는데 코로나로 못번 거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아마 더 올렸을텐데 정말 너무나 그들답다 느껴지네요 ㅎㅎ 관광객들 그리고 관광업과 관련 없는 현지인들만 고통스러워지겠네요..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거쳐 오늘 귀국했는데 확실히 숙박비, 렌트비, 입장료 등등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비행기값 두배 ㅠ ㅠ 다만 걱정 많이 했던 치안은 생각보다 괜찮았던거 같아요~ 현지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소매치기 하던 애들 코로나 때문에 보이스피싱으로 넘어갔다더라구요; 그나저나 얼마 전 제가 걸었던 길을 걸으시는걸 보니 너무 반갑네요 ㅎㅎ
오버투어리즘 때문에 물가도 오른게 아닌가 싶네요. TV 프로그램에서 베네치아 오버투어리즘에 대해 방송했는데 식당, 호텔은 늘어가고 현지인을 위한 생필품 가계, 병원은 줄어가고... 외지인이 많이 오니 부동산 가격은 천정 부지로 올라서 베네치아 현지인들이 많이 떠나고 있다고 했어요.
대부분의 한국인 관광객들은 짧은 시간으로 여행 가니깐 관광할 시간도 부족해서 식당에 가게 되는 것 같네요 백패커 위주로 가서 음식 해 먹으면 남겨 놓은 파스타면 오일 소금 후추 등의 재료들이 워낙 많아서 그걸로 파스타 소스 정도만 사서 해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음식 하고 장 보고 치우는 시간도 아까우니 더 사 먹게 되는 것 같네요
과거 오래전부터 베니스에 워낙 많은 관광객이 몰려 많은 부작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베니스 시장이 관광객의 비매너 행위, 그에 따르는 부작용을 규제하는 내용들을 계속 발표했다고 해요. 이래도 계속해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곳 베니스이기 때문에 외식 값을 천정부지로 올려도 그래도 계속 찾기 때문에 영알남님이 그얼게 느끼시지 않았을까요?
유럽은 렌트카 해서 시 외곽에 숙소하는게 싸고 좋음. 특히 베네치아는 숙소자체도 비싼데, 섬안은 도시세도 받아서 더 비쌈. 그리고 산마르코 광장에 커피값이 진짜 살벌한데 에스프레소가 10유로인가 그랬던거 같음, 근데 거기서 멀어질수록 싸짐, 특히 백화점에서 커피숍이 1.5유로 인가 그럼. 근데 베네치아 까지 가서 산마르코에서 커피 포기하기가 쉽지가 않지
우리나라 물가오른거보다 봐서 그런가 저 정도는 오르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워낙 세계적인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이전에 물가가 바가지도 거의 없고 워낙 저렴했어서.. ^^ 티비서 요즘 베니스 관광지물가 임대료 현지인들이 떠나는 현실많이 나오던데 앞으로 더욱이 심해지지만 않았으면..
이번 6월 스위스 8박 했는데, 일박 평균 22만원 정도였긴 했고, 총 700만원 (항공 2인 250만원, 교통 패스권 2개+융프라우 패스 2개 150만원)... 싸게 구하면 어떻게 싸게 구해지기는 해요. 그런데 이게 3인이 되면 3인 허용 방 구하는건 매우 어려워지더라고요.
두달전 저길 다녀왔는데 ㅎㅎ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베니스는 대부분 물위에 집이 있는데 조그맣게라도 정원이 있음 10억 밑으로는 없다네요 물의 도시라서 그런지 육상식물과 분수가 부의 상징이래요 또 가고 싶다~ 영알남님 파스타 진짜 쉽게 하시네요 저도 요 레시피로 함 만들어 볼게요~^^
프랑스 현지인에게 들은 바로는 에너지 기업들 순이익과 매출이 최근 30년간 최대치라 합니다. 한국은 그래도 휘발유 가격이 1500원 (약 1.1 유로) 로 어느 정도 안전되었는데, 유럽은 아직도 2유로 초반이나 1유로 후반대.. 유럽 렌트카도 경우에 따라 대중교통보다 저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