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명확히 답이 나와있는데도 누구는 그딴거 필요없다느니 과학이랑 가창이랑 다르다느니 헛소리나 지껄이고ㅋㅋ 심지어 국외 음성학 대가들이 인정하는 내용들인데ㅋㅋㅋ 음악은 예술이지만 수학이랑 더 친하다 뭐든지 디테일로 들어가면 비이성적으로 정확한 것없이 뭘하면 망하는거임ㅎㅎ 좋은 영상보고갑니다
박수~~~~~ 선생님의 노고가 정말 너무 느껴지는 귀한 영상입니다 물론 다른 영상도 훌륭하지만요 ㅎㅎ 매번 바뀌는 이름도 재밌어요 ㅎㅎ 보는 사람은 20분이라지만 몇권의 책을 다 보시고, 그것도 호흡에 관한 요점만 정리해서 올리시다니 대단한 정성입니다 대가없이 그냥 보는것이 양심에 걸릴 정도네요 감사합니다 ^^
적어도 현시점에서 국내 온라인 보컬강의 중 다각도에서 최고의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개인적인 추측이나 교육적인 측면에서 개인의 취향을 다소 반영할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 사실에 기반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일반 학생들이, 이 채널이 여타 보컬트레이닝을 자처하는 채널이랑 명확하게 다른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면 좋겠네요. 잘보고 잘 배웠습니다.
감사드려요 마음이 느껴지네요 얼마나 노력하시는지요 문헌을 읽고 정리해 알려주셔서 세상 차암 편하게 삽니다 내가 수고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의 노고덕뿐에 이렇게 쉽게 떡을 손에 넣을수 있다는 것에 새삼 감사드리고 노래하면서 그몸에서 일어나는느낌을 알아내는데 시간을 많이 쓰거든요 많은 도움됐어요 건강하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갖은것을 나눠 주셔서 차암 감사합니다^^
@@medicalvoice5010 아닙니다 그동안 혼동됐던 개념들이 정리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이 제가 평소 말할때 목소리랑 노래할때 목소리가 다르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예를들면 윤종신씨처럼 말할때 가볍고 하이톤으로 소리가 나다가 노래할때는 좀 더 호흡을 섞고 살짝 무거운 톤으로 발성을 하게 됩니다 윤종신씨가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만 성악가들은 기본적으로 말할때도 그 울림이나 배음(포먼트라고해야할까요)이 느껴질 정도로 말하는 발성과 노래하는 발성이 동떨어져있지 않은 느낌인데 그렇다면 성악가들과 같이 말하는 발성이 곧 노래하는 발성이 되도록 훈련을 하는게 좋은건가 하는 의문이 들게되었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따지면 아나운서는 다 노래를 잘해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에 맞는 개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정말 이분 말이 정답임... 물론 경험을 가진 보컬트레이너분들이 최대한 감각과 느낌으로 설명해주고 가이드 하는거 좋다고 봅니다. 근데 저처럼 독학으로 테너의 음역을 내고 싶은 타고난 바리톤이시라면.... 이분의 강의를 들으며 스케일 연습 해보세여... 제가 그동안 세스릭스 스케일 수년간 엄청 했지만 스케일 다되는데 노래에 적용 못했던거 그냥 한방에 해결했어여... 신세계임...
@@오보컬 느낌대로만 표현하자면... 전 오보컬님이 성대근의 주변을 당긴다는 의미에 대해 그냥 그 소리를 따라하려고만 했거든요...근데 이분 영상에서 호흡으로 성대를 붙이는게 아니고, 그리고 왜 성대 주변 근이 내려간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그게 단지 소리가 나는 성대 그 자체가 아니라 거의 목 전체를 잘 유지해주는게 중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오보컬님의 소리만을 따라했었다면 이제 오보컬님이 보질적으로 말하는 그런 느낌을 이제 몸이 경험해봤다고 할까요 뭐 그런 느낌입니다. 연결이 훨씬 잘되고 부드러워 졌습니다.
흉식호흡이 들이마실수있는 호흡량이 가장 많았군요... 복식호흡하니까 의외로 숨이 잘 안들어간다는 느낌이 들긴했는데 진짜였네요...ㄷㄷㄷ 개인적으로 복식호흡이 노래랑 연결이 잘 안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받아가지고 아예 호흡을 신경안쓰게 됐거든요 한번 흉식호흡으로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소리를 작게해서 부르는게 최고의 기술이란 말을 보니까 가수 이승철이 떠오르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medicalvoice5010 지금 이 사태가 잘 해결되서 여름에 한국에 가게되면 꼭 뵙고 싶어요. 포먼트에 대해서도 알고싶고, 기회가 된다면 제 포먼트를 한번 찾아보고도 싶네요^^ 이론적으로도 생각도 이해가 되는데 어떻게 물리적으로 바꾸면 고음이나 노래하는 것이 좋아질 수 있을까 고민이 많거든요 ㅎㅎㅎ 항상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널리널리 전하겠습니다^^
노래할 때 호흡은 가장 마지막에 인지하는게 좋습니다. 호흡을 따로 떨어뜨려 훈련하는 것 역시 비 효율적입니다. (저는 아예 시키지 않습니다) 복식호흡, 흉식호흡 등 호흡앞에 붙는 무슨무슨 단어로 비롯된 다양한 호흡법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세요. 여러분이 노래할 때 호흡이 부족하다면 그 이유는 덜 마셔서가 아니라 필요이상으로 뱉어서 그렇습니다. 성대 근육 사용의 컨트롤이 되면 "아~ 내가 호흡을 잘 써야 노래가 되는구나" 라고 포커싱을 뜬금없이 호흡에 두는 경우를 꽤 많이 보는데, 사실 호흡을 잘 써서 소리가 잘 났다기보다 성대를 일정하게 잘 유지하는 컨트롤이 되니 비로소 호흡이 잘 써진겁니다. 이는 처음에 언급한 '호흡을 가장 마지막에 인지하라'의 이유가 됩니다.
진짜 봐도 봐도 송 선생님만한 사람이 없음 지금 배우고 있는 분의 방향이나 , 이론을 배워오고 난 후에 송선생님 유튜브영상을 보면 송선생님이 똑같이 끄집어 내주심 진짜 이런 명품동영상이 유튜브에 있는것 자체가 축복이고 , 독학, 그리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보컬 새내기들에게는 최고의 지침서입니다!
저도 발성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궁금증을 여기에서 해결하네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영상 보던 중 21:25 인용 텍스트 내용에서 오타가 있으신 것 같아서요 (90dB -> 93dB, a matter or -> a matter of). 고맙습니다.
질문있습니다! 1. 사람들이 '와 음색 되게 좋다' 하는 건 그러면 그냥 타고난목소리 + 탄성반동?과 함께 적절한 비율로 내뱉는 소리인가요? 그러면 그 히싱훈련으로 음색이 좋아질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2.들숨근과 날숨근의 균형은 어떻게 맞출까요? 그걸 유지하는게 히싱+ 한음끌기라 하셨는데 제가 영상을 이해 못한건지 균형맞추는 걸(탄성반동?) 모르겠어요ㅜㅜ
만성 기관지염을 앓고 있었는데, 그동안 노래를 부르면 이상하게 뜨는 소리라던가 뒤집어지는 소리가 나는 이유, 그리고 목을 조여서 불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숨을 쉬기가 많이 힘드니까 반 강제적으로 숨쉬기 위해 제가 흉식 호흡만으로 말하고 노래를 불렀던 것이네요... 그래서 호흡량이 많았고, 그 호흡량을 그대로 말하기 때문에 과접촉과 더불어 매우 큰 성량이 유지가 되었었군요.. 호흡 근육간의 밸런스가 없는 상태에서 노래를 불러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기도 한거구요... 명강의 감사합니다.....ㅠㅠ
공기가 많이 필요하든 적게 필요하든 입으로만 숨을 쉬어서 노래를 하는 데, 딱히 노래하는데 불편하거나 문제되는 점이 없다면 계속 기존에 노래부를때처럼 필요한 공기의 양과 상관없이 입으로만 숨을 쉬어서 노래를 불러도 괜찮을까요?? 노래할 때 반드시 고쳐야 될 부분인가 해서요 !
와 레전드 영상이다.. 너무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17:40 즈음 내용입니다. 보컬프라이나 성문음 훈련으로 파사지오의 성대접촉을 연습할 수 있나요? 보통 보컬프라이는 저음에서만 쓰는데 고음에서 사용해도 되나요? 성대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요? 파사지오를 해결하지 못하고 고음으로 가면 호흡압을 강하게 줘서 과도한 성대접촉이 일어나니깐요. 궁금합니다!
일단 성대 접촉률이 과접촉(pressed) - 보컬프라이 - 흉성 - 믹스 - 두성 - 기식음(breathy) 이 순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특정 음에서 현재 발성 상태에 따라 유기적으로 바꿔서 사용하시면 돼요. 즉 파사지오에서 계속 뒤집어지면 프라이를 사용해 볼 수 있겠고 반대로 너무 눌린 소리가 난다면 h - hi 이행훈련 같은걸 해볼 수 있겠죠
노래에 관심을 깊게 갖고, 파고들기 시작하면 초보때 신경 안썼던 호흡의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초보때 목으로 악써서 부를때는 호흡이 부족한게 아니고, 과소모 이므로 신체적 단련은 의미가 없습니다. 믹스보이스 입문 3달인 저는 부드러운 노래를 부르기 위해 깊은 호흡과 지지하는 아포지오가 필요함을 깨달았고, 초보때 흉복식 호흡법을 도외시 한것을 엄청나게 후회하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강한 소리를 낼때 호흡소모가 적어서 숨차지않고, 성대의 피로감만 부드러운 노래보다 빠를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초보들은 호흡법을 버리지말고, 입문때부터 흉복식 호흡으로 깊은 호흡과 아포지오를 습관화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습관화 하려면 정말 귀찮습니다.
또 보러왔습니다. 다친 성대 회복됐고 이제 적당한 크기로 가창도 가능해졌고 과접촉까지 해결해서 소리도 가벼워지고 편해졌어요. 과접촉이 해결되니 ㅓㅏㅐㅗㅜ 전부 편안한 목소리로 성구전환이 잘되네요. 소리도 커지고 3옥까지 연결도 잘되고요.. 후두를 억지로 유지하면 3옥에서 더 못올라간다는것도 느꼈어요. ㅎㅎ 대신 며칠전부터 호흡을 너무 과하게 생각해서 히싱을 혀를 엄청 강하게 닫아주면서 호흡압을 빡 힘줘서 강하게 연습하고있었는데 뭔가 아닌것같아서 다시 영상보러 왔습니다. ㅎㅎㅎ
웨이트를 해보시면 특정 근육을 훈련하면 그 근육의 감각이 깨는 느낌이 들어 좀더 정밀한 조절이 가능하게 되는 느낌이 드실텐데 그것과 유사하게 코어를 훈련해 놓으면 좀더 호흡 조절이 좋아집니다. 따라서 날숨 들숨에 둘다 도움이 되고 강하게 부르는 스타일의 경우 코어가 훈련된 사람들은 좀 더 편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시리즈 정말 잘 보고 있었는데 댓글은 처음 남깁니다. 이번 강의 정말정말 좋네요! 계속 궁금했던 게 있는데요, 팔세토는 보통 성대가 덜 붙은 소리라고 (기식음이라고) 하잖아요. 중간에 책 인용하신 부분에서 "성대를 완전히 접촉시켜 사용하는 카운터테너" (17:54)라는 말이 나오는데, 카운터테너가 팔세토 가수 아닌지요? (저도 mixed voice는 도저히 모르겠지만(ㅜㅜ) 팔세토 낼 때 그다지 공기가 새는 느낌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거기서 음을 내리면 보통은 흉성이랑 연결되지 않고 break가 생기면서 철커덕 성대가 붙죠.ㅜㅜ 어쩌다가는 연결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 질문요약: 성대를 접촉시켜 사용하는 카운터테너 소리는 역시 팔세토인가요? 혹여 믹스와 연결될 수도 있는 것인지요?
팔세토는 물론 그대로 해석하면 ‘가성’이지만 엄밀히 말해 CT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소리를 말합니다. 남자에게는 그 소리가 가짜 목소리처럼 들렸기 때문에 접촉률과 관계 없이 ‘팔세토’라고 부른 거구요. 그래서 접촉률이 좋은 팔세토가 카운터테너의 팔세토고 일반인의 팔세토가 말씀하신 기식음이 있는 팔세토가 되는거죠. 이러한 용어의 혼란때문에 CT dominant voice 로 통일한다음 흉성의 비율과 접촉률로 미세하게 분류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