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팬이어서 오늘 정말 즐거웠지만 반대로 수원 경기가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이기고 지는게 문제가 아니라 누구보다 급해야 하는 팀이 U자 빌드업이나 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볼 돌리다 무지성 롱패스만 반복하고. 이렇게 뜨거운 팬이 있는 팀이 이따위로 경기하는게 말이 됩니까. 적어도 팬들을 실망시키지는 말아야죠. 벨톨라 퇴장으로 40분이나 수적 우세를 점했으면서 너무 설렁설렁 하더라구요. 전술 문제가 큰건지 동기부여가 없어진건지. K리그 최고의 명문으로서 구단이 좀 더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명문이 잘나가야 리그도 더 잘나가죠.
제일기획은 삼성아님?ㅋㅋㅋ 삼성에 지주사 모기업이 존재함?ㅎ 누가 보면 삼성 배구,농구,야구가 모두 삼성 그룹 소속이 아닌줄 알긋네.ㅋ 재용이 형이 야구팬인데도 삼성 고양이 지원 줄였는데 누가보면 수원 닭만 지원 줄인걸로 오해하겠음?ㅋ 수원 닭날개 응원하면 갤럭시 폰 이용 좀 하셈! 그렇게 수원 닭 유니폼에 갤럭시 홍보 때리는데~~ㅎ 북패충들은 모기업 때문에 gs편의점 물건 많이 팔아주던데 수원 닭은 자존심 안상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