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자는 22일 수료식 마치고 담날 자대배치된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17사단으로 갔는데 탄역병 이라네요 일요일에 아들 내외가 저녁에 가서 찜질방에서 자고 낮에 면회 했네요 월요일에 체육대회 있다고 축구화 가져달라해서 갔데요 초등부터 대학까지 축구 했는데 물어보더래요 그래서 잘됐다며 오늘 축구한데요 걱정 많이 했더니 다행이네요 한시름 놨어요
02:27 전역한지는 이미 30년이 넘었건만 자기 부모님, 엄마 얼굴 어디있나 두리번 거리는걸 보니 .... 힘들게 훈련한 군인 장병여러분께는 미안하긴 하지만..... 마치 유치원에 보낸 자식들 같아서 눈물이 왈칵 나오는구나.....부모님에게는 다들 어리고 귀여운 자식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