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점은 좀... 전성기때 평균 30-40점은 넣어줬죠. 한번씩 미치는 경기 나오면.. 그정도 들어가긴 했어요. 1년기준으로 볼때 허재는 야투성공이 50프로 정도 찍었고, 이충희 선수가 진짜 넘사벽으로 60프로 이상 거의 자유투 성공율의 야투를 보여주곤했죠. 둘다 괴물이었죠. 이충희도 수비 공격이 다되는 선수지만. 공격에 비해서 수비는 키때문에 좀 딸리는 편이었죠. 허재는 공 수 리바운드 패스까지 탑클래스여서 진짜 막기 힘든 선수였습니다.
@@dreameroh4819 심지어 전성기도 엄청 길어서.. 그 시절 대부분의 국민이 다 봤죠. 심지어 저 같은 경우는 10년 가까이 허재를 싫어했어요. 삼성팬인데다가. 이충희 김현준 시절 부터봐서 중간에 끼어들어온 허재가 대학1학년 부터 농구를 너무 얄밉게해서. 14-5살 어린시절에는 그게 잘하는건줄 몰랐음..
허재 농구 실력이 어디로 가겠어요 이제 모두 내려놓고 슛 같은 것에 신경쓰지 않고 살려는 것이겠지요 허재 은퇴 후로 나도 농구를 잊었는데 이제 사려깊고 의젓한 장남과 밝은 얼굴로 활력넘치는훈이 응원을 열심히 하려구요 훈이 해외원정 때경기도 못나가고 선배들 간식 만들어 주는 셰프였다는 말에 감동했네요~~♡
허웅님의 화법을 배우고싶네요. 동생의 자랑거리는 모두가 보는 자리에서 다 얘기해주고 본인의 단점을 지적해도 쿨하게 모두 인정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태도가. 요즘 누군가 단점 지적하면 이악물고 아니라며 선넘지말라는 둥, 나아가 남들 시선신경쓰지말고 본인의 삶을 살라 하는 시대인데 잊고있던 태도를 배운 것 같습니다
"저 형이 진짜 대단한건 뭐냐면.. 보통 굉장히! 난 뭐 징크스도 많고 루틴도 많고. 엄청 많잖아.. 하나도 없어! 그런게!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아무 고민과. 뭐 이런거 없이. 아이 뭐 3키로가 빠지든 5키로가 빠지든., '아휴! 야. 가자!' 하고 가서 뛰는거야.. 진짜 옷도 우리는.. 뭐 왼쪽부터 신고 뭐.. 하나도 없어! 그냥! 대충 입고 가서 신발끈 묶고 딱 나가서 하는데. 그러고 있다가 나가서 해도 엄청 잘하는거야." "전 세계에서 가장 그거(징크스/루틴) 없는게 저 형이야." = 서장훈 / 모 예능(ㅇㄴㅎㄴ) 게스트로 출연했던 허재를 평하며.
허재씨네는 가정이 와이프 덕에 무척 화목해보이고, 형제도 참 밝고 예의바른게 보기좋네요.. 모든 부모가 그렇겠지만, 아들 둘 보는 허재씨 눈에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대를 이어 성공한 케이스 인듯.. 아들 둘 인물도 출중하고 빠지는게 없는듯 보입니다^^ 그게 다 아내분 헌신덕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