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요약글도 썼지만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같습니다. 김현철이 시티팝 직접적 영향 받은 건 아니지만 (퓨전재즈 영향 받은)하나의 사조다 :이렇게 얘기했는데 난청인지 난독인지 이상한 글 쓴 분 계심 플라스틱러브 뒤늦게 유행했다 :발매 당시(1984)엔 수록곡이었지만 뒤늦게 유행해서 뮤비(2022)도 만들어짐 푸른산호초 커버 화제성 :원곡 스트리밍수 6배 이상 늘었고, 일본애플뮤직 120위권까지 갔었습니다. 방송국 특별편성도 됐구요.전혀 화제성이 없었다고 하긴 어렵죠
요약 Q.도쿄돔 큰 무대임? A.ㅇㅇ 빠른 데뷔 Q.푸른산호초 커버 화제? A.일본에서 각별한곡. 화제. Q.왜 우리나라에서도 화제? A.기획의 영리함+국뽕 Q.푸른 산호초 우리나라 취향에 맞음? A.취향문제. Q.일본문화가 우리가요에 끼친 영향? A.미학적 측면에 영향. 같은 동양권 롤모델. 패션,잡지 등. 일본 유래인지도 모르고 즐긴 게 많음. Q.일본 음악시장 규모? A.우리나라 6~7위권. 일본 2위. 일본노래는 예전같지 않지만 시장규모는 여전. 진출 용이. 가까움. Q.7080 일본노래=시티팝 다시 듣는 사람 많다던데 A.원래는 미국에서 온 퓨전재즈가 일본에서 자리잡은 장르. 우리나라도 90년대 김현철,빛과소금 등 비슷한 사조 형성.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오히려 한국형 시티팝이라 불려짐.
Q.시티팝=J팝? A.ㅇㅇ.J팝 중 일부.8090 유행이었으나 레트로붐 타고 한국,일본에서 유행.플라스틱러브는 SNS타고 뒤늦게 전세계적 히트곡됨. Q.뉴진스 일본데뷔곡 J팝으로 분류됐던데, 가사 일본어 있어서? A.ㅇㅇ. 기존에도 한국가수들이 일본진출하면 J팝으로 분류.해프닝.차트에서 불리함 피하기 위해. Q.하니=베트남/호주국적K팝가수인데 J팝커버로 히트. K팝의 힘? A.큰 의미 부여x. K팝 가진 국경뛰어넘는 영향의 상징. 외국가수가 한국와서 한국인사+노래해주면 감사했던시절. 이게 역전된 현상.K팝 힘 보여준 사례 Q.하니 커버영상 봄? 반향 일으킬만 하더라 A.비슷한사례 있었음. 엑쏘 멕시코 공연. 음악이 가진 힘. Q.K팝의 장르적 구분 고민 필요하다는데? A.언젠가 K팝에 K가 큰 의미 가지지 못할 수 있겠다.K팝 정의 느슨,유연해질 수 있겠다고 예상.평론가가 선언할 문제는 아님.
김현철은 본인이 직접 시티팝은 모르고 퓨전재즈라고 인터뷰로 말하기도 했고 애초에 포크나 재즈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가수인데 김영대라는 저 사람은 시티팝이 90년대에 우리나라에 넘어왔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며 김현철과 한국음악이 영향을 받았다는 것처럼 얘기를 하네. 김영대 본인이 말했듯 우리나라에선 예나 지금이나 일본음악은 마니악한 분류였고 미국과 유럽음악의 영향이 비교가 안되게 지대했지. 우리나라 특유의 악조나 감성과 결합해 이어진게 한국대중음악의 역사이고. 저 사람은 음악적인 역사나 흐름을 정확히 알고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 일본에 심취한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들을 기준으로 살을 붙여 과장하며 얘기하는 사람 같다. 서양의 Aor, 퓨전재즈, 신스팝등을 일본이 따라하며 거의 그대로 샘플링 하듯이 찍어댄 후 지들끼리 이름 붙인 시티팝이라는 스타일은 jpop이라고 인정해야한다고 하면서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역사가 있는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인 kpop은 k가 의미가 없어질거라는건 앞뒤가 안 맞네요. 다른 나라 음악은 그 자체로 인정해주면서 우리나라의 음악은 한국이 없어지고 경계가 흐릿해질거다..? 세계적으로 경계가 없어지면 jpop도 j가 빠지고 흐릿해져야지 서양의 장르 다 따라해서 만든 시티팝이라는 장르도 아닌 스타일은 jpop의 장르로 인정해야한다고 하며 jpop만은 명확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이상한 소리로 들린다. 정리하고 보니 상식적인 사람은 아닌거 같고 일견 매국노 같기도 하네.
그리고 플라스틱 러브가 세계적인 열풍? 가장 높은 조회수가 5천만도 안 되고 빌보드 어디 상위권에 든 적도 없는데 도대체 언제...? 그 노래 영상 밑에 나오는 우타다 히카루라는 가수는 1억뷰인데 이 가수도 세계적인 열풍이 분적이 없는데 김영대라는 사람의 세계적인 열풍의 기준이 뭘까. 일본에 너무 심취해서 저렇게 일본을 떠받들기까지하는 사람은 너무 우습고 신기하다. 확실한건 이 사람은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 본인만의 경험을 토대로 얘기를 지어내며 과장해서 말하다는건 알겠다.
k팝에서 k 빠진다는 소리 또 하고 있네 시장 논리와 인구 소멸 속에서 나타나는 위기로 말해도 모자를 판에 k팝이 커지는 과정 쯤으로 말하는 거 맘에 안듬 본질은 국내 102030 입맛은 상관 없어진다는 건데 그러면 k팝이 어떻게 되든 업자들 소관이지 우리가 알 바가 뭐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