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에서 23번 버스 탄적 있는데 진짜 진짜 너무 친절하신 기사님이셨음.. 나 타니까 "안녕하세요~" 인사 해주시고 정류장 도착할때마다 어느 정류장인지 말해주시고 "앉아있다가 버스 멈추면 일어나주세요~" 이러시고 내릴때 "안녕히가세요~" 이러심😂😂 나도 버스 그렇게 많이 타는편은 아닌데 이정도로 좋은 분은 진짜 처음 봄😂😂
직업에는 귀천이 없지만, 그 직업을 선택하는 인간들이 천한 경우가 있죠. 대표적인게 운전직종이고. 운전면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으니 인생 말아먹은 부류가 흘러들어옴. 당연히 인성 개차반인 인간들 비율도 높아요. 그러니 직업선택 자체를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처벌을 강화해야됨. 말로 개선이 안되니까
세상 살다보면 저보다 더 더러운 꼴도 많은 걸요 법이 잘못 됐으니 그렇지요 법을 만드는 국회에 따지세요 버스기사님들 나름 스트레스 심합니다 물론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버스기사는 시간에 쫓기는 직업이에요 안해본 사람들은 모르죠 저도 주변인에게 들은거구요. 버스 늦게오면 뭐라고 할 사람들은 이 영상보고 뭐라 할게 못됩니다 ㅎ
일반인들한테도 저런기사들 많아요; 내리기전에까지 버스 내부에 안전상 앉아있어야 한다고 적어놓고 내리시면 서있어야지 왜 앉아있었냐고 욕설을 섞어 말하는 기사님들 꽤 계십니다. 그때마다 좋았던 날이 기분나쁜날이 되는것이 한두번이 아닌지라...그분들을 보면서 저도 욕이 나오더군요. 어떤 할머니분도 봤는데 기사님한테 목적지를 말해줘도 안간다고 거짓말치고 문 닫아버리고 그대로 출발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심리적으로 딱 판단해봐... 문안열어준건 탈지말지 의사표현이 안됐던거고...장애인인지 버스기사가 보이냐?서성이는 한사람으로 보이지... 그리고 본인이 못들어서 다시물어봤는데 두세마디로 답변해주니 또 똑같은 질문해서 안간다고 하잖아요~가 무슨 문제지?본인 하나때문에 버스기사는 다음다음 다음 정거장에 왜케 늦게 쳐오냐?기다리는 승객들한테 욕쳐먹는데...버스기사 입장도 생각해줘야지...장애인입장에서 생각하면 친절못한색이는 다 악마되는거야 그래서 보호가 필요한 약자라는거자나
노인분들 미리 일어서는 건 화낼만 한 게, 노인분들 급정거 시에 넘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있음. 나도 직접 본 것만 2~3번 있고, 그 중에 한 분은 크게 다치셨음. 물론 본질적으로 하차 시간을 여유 있게 주지 않는 기사들의 문제도 있지만, 정차 전에 일어나는 문화도 장차 없어져야 함. (화내는 게 잘했다는 건 아니고)
@@minchocon 라고 그 부분도 내가 언급하긴 했는데, 암튼 그래서 나는 그냥 도착 전까지 무조건 앉아있다가 내림. 그냥 문 닫아버리면 안 내렸는데 왜 닫냐고 크게 얘기하기도 하고. 나부터라도 시작해야지 이 그지같은 문화가 바뀐다고 생각함. 나도 성격 급한 편이지만, 빨리빨리 문화도 어느 정도껏 해야지 진짜. 지하철은 어느 정도 예상 범위 안에서 멈춰서 비교적 안전한데 버스는 도로 상황이 언제든 바뀔 수 있어서 너무 위험함.
@@user-km3hp1lo6c ㄴㄴ 인성 문제가 아니라 진짜임 가족 중에 버스기사 종사자 있는데 격차 안 맞으면 위에서 개지랄한다함 이런 거로 계속 압박감 주니까 버스기사들이 예민해져서 그러는 거임 위에서 지랄 안 하면 예민할 일도 없음 근데 격차가 안 지켜지면 또 승객들은 버스가 왜이렇게 안오냐 하면서 화 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고쳐질 수 없는 시스템임
나 초등학생때 버스교통카드 처음 사용할때, 카드 어디다 찍어야하는지 몰라서 당황해서 이상한곳에 카드 댈때마다 버스기사님께서 화내면서 카드 거기다가 대는거 아니라며 목적지 정류장 내릴때까지 계속 꾸중들으면서 울먹거렸음. 친절한 버스기사님들도 있지만, 불만가득하고 말투나 배려없는 기사님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공론화되서 이러한 부분들은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기사님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기사님도 그만큼 많다. 정류장이 아닌곳도 아니고 정류장에서 문열어 달라는데 당신이 차선 바꾸겠다고 바퀴를 틀었다는 이유로 문 안열어주고 두들겨도 못본척 쌩~하고 가버린 기사님도 있었지. 출근때는 편의를 봐서 부러 좀더 배려해주시는 분도만났지. 어제 아침 81-1번 기사님 감사해요~
운수사 이름 다나오네 좋네 가곡,우남 ㅎ 그리고 댓글들중에 시각장애인인걸 티내지않았다고 버스기사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는 인간들 있는데, 그래 첫번째 문 안열어준거는 문앞에 딱 서서 명확하게 타겠다 라는 움직임이 없었으니 그렇다 치고, 두번째 버스 물어본다고 짜증내는거는 말 두번했다고 짜증내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나? 그러고 사나 당신들은?
제 친구가 오늘 저랑 같이 하교하다가 친구는 버스타고 갔는데 그때 친구랑 전화를 하고 있었는데 근데 갑자가 친구가 말이없더니 끈어버리길래 무슨일이냐고 문자로 물어봤더니, 갑자게 기사님이 친구를 슬쩍 보고 "아이ㅆ"이랬다는 거에요 뭐 기사님이 사람들이 전화하는게 시끄러워서 그러셨겠지 했는데 버스에 친구말고도 전화하는사람은 많았다네요 그런데 어린이인 친구한태만 그랬다는거에요;; 그말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네여..( -᷅_-᷄)
문 안열어주는 기사님보고 내가 다 크게 상처받음.. 장애라는게 선천적 후천적으로 올수있는거라 살다가 어제까진 정상인이였는데 사고로 오늘은 장애로 살아가야할수도 있는게 인간 아닌가.. 우리 아버지도 그렇게 건강하셨다가 이제는 약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이 힘들어지셨는데 이런영상보면 남일같지가 않다..ㅠㅠ 너무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