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부가 임명한 코레일 사장을 짜를 때 저 기준으로 임대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감사원 지적을 받고 그걸 핑계로 윤석열이 해임 시키고 자기 사람 심었죠. 근데 자기 측근들 자리 주려다 부메랑이 된 겁니다. 성심당 임대료 낮추면 이전 사장 해임 사유와 똑같기 때문에 자리보전 위해 성심당을 나몰라라하는 거에요.
내 월급이 오르는건 내 월세랑 상관없지만 성심당 매출은 대전역 입점 덕에 더 높은 매출을 내기에 매우 관련이 있어요 내 월급이 내가 사는 곳 덕에 10배 더 받을 수 있다면 월세를 더 많이 내고서라도 살죠. 그거 더 줘도 이득이니까 같은겁니다. 대전역 뿐만 아니라 저런 유동인구 많은 곳에 월세는 정해진게 아니라 대부분 매출에 퍼센트로 받습니다. 자리 덕을 못봐서 적게 벌면 적게 내는거고 자리 덕을 봐서 많이 벌면 많이 내는거죠 만약 대전역 말고 월세 더 싼 다른 곳에서 같은 매출을 낼 수 있다면 옮기는게 맞겠죠
역에 오는 사람이 많으면 역 내 다른 매장도 들르는 사람도 많고 그럼 전체적인 매출이 올라가 코레일이 받아가는 돈도 많지. 거기에 전국에 알려진 성심당에 들를 겸 해서 대전 오면서 대전역에 가는 사람도 결코 적지 않을테고.. 역 내에 있어서 성심당이 이득을 본다기엔 저 대전역 지점에서 철수한 뒤 대충 서울에 유동성 괜찮은 곳에 적당히 건물 하나 세워서 퀄리티 유지한 채 지점 운영하면 매출도 훨씬 잘 나올텐데? 대전역점의 월 매출만 약 26억인 곳에서 그러는게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이고. 대충 생각해봐도 성심당 대전역 운영함으로써 코레일이 얻는 이점이 결코 적지 않은데 이걸 말해야 아는 것이 참... 참고로 이번 3월 대전역 일반 여객들 유동성이 약 130만 이상으로 거의 대전 인구 수만큼 되고, 인구가 2배 좀 넘는 부산의 부산역보다도 더 많아 (물론 여름 시즌이 되면 부산은 늘어나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현재) 우리나라에서 서울역 다음간다. 아무리 대전이 우리나라 중심 쯤에 위치한다지만 다른 대도시들 주요 역보다 4배 이상의 유동성을 보인다 (출처는 한국철도공사). 여기에 성심당이 큰 역할을 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
대강 왕복 40분쯤 되네요ㅠㅠ 줄 서고 구입하고 주변 구경하며 느리게 걸으면 1시간 이상은 훌쩍 지나갈듯.. 대전역 옆에 건물 올리고 통로 연결하면 됨 성심당 정도면 만약에 지을 돈이 없더라도 은행에서 대출 해줄꺼고 투자자들도 널렸고 대전시에 지원요청 하면 지원해줄꺼임 만약에 뒤통수 맞으면 더 잘해준다는 지역으로도 진출해야지..ㅋㅋ
제발 대전역 점에서 나가요. 명분은 충분해요. 성심당이 유명하니까 대전역에 그냥 서서 빵만 사가는 게 아니라 밖에 있는 대전 시가지를 들른다는 거죠. 코레일 감사원도 국회의원도 모두 잘못됐고 죄다 선동꾼들이에요. 저거 다 들어주면 버릇돼요. 악법은 고치면 되는 거고 심지어 코레일 저거 법조차 아니잖아요? 국회의원실도 민원폭격맞으면 뼈도 못추리는데 뭣하러들어주고 앉았어요.
엄연히 따지면 합리적인 방법은 맞습니다. 매출액의 비율조정에 대해선 어느정도 호불호가 있을지라도 매출액 기준으로 할 경우 매출이 적은 점포도 역사에서 점포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정형식의 평당 입대료로 할 경우 매출이 적은 점포는 다 나가야 합니다. 물론 순이익이 아닌 매출액으로 하는 이유는 순이익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매출액으로 하는것입니다.
그건 말그대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경우에만 통하는 논리니까요. 월 매출 4-500만원짜리 사업이면 그 방식이 부담이 훨씬 덜하지만 성심당은 월매출이 수십억이기 때문에 퍼센티지로 떼면 당연히 손해입니다. 월 4억이면 연간 50억짜리인데 그럴만한 위치라고 보이진 않네요. 그럴바엔 코레일이랑 협상해서 월세를 1억 아래로 낮추거나 주변 상가를 매입하거나 하겠죠.
이걸 월세라고 하니 건물을 지어라니 등등 사람들이 헷갈려하지, 여긴 수수료 매장이자나 백화점처럼, 그럼 서로 욕하지 말고 적당히 수수료 합의하면 되지만-백화점 명품관처럼- 국회서 지랄하니 그냥 fm되로 하는거,,, 그러니 그냥 국회의원을 욕하면됨 싸우지말고들 / 성심당도 그동안 덕 많이 보고 장사했음, 피해자가 아님... 그냥 우리 서민들은 부자들 걱정할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