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bi8386 저도요.........전 1위 앵콜 영상으로 아일릿 첨 봤는데 진짜 중소에서 대~충 뉴진스 비슷하게 만들어서 노래 연습도 안시키고 내놓은 애들인줄.............근데 하이브라고............????????????????????????????????????????????????????????????????
처음 들었을 때 뭔가... 스무살이 지난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10대, 청춘에 대한 환상, 이상향을 2022ver.으로 구현한 느낌이었음. 개인적으로 그룹 비주얼이랑 톤 자체가 '맨얼굴만 내놔도 예쁜 10대 아이들'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해서 곡 시너지를 5배는 더 내주는 것 같음.
0:26 공감. 솔직히 다른 걸그룹 보면 아 얘가 센터감이구나 하는 게 보임. 많아도 2명정도?? 근데 뉴진스는 누가 센터를 해도 다 잘어울림.. 그래서 돌아가면서 센터를 한다던데 그게 전부 다 잘 어울리고 위화감도 없음. 센터들은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이 해야한다던데 뉴진스 애들은 타고난 끼가 있어서 전부 카메라 앞에서 기죽지않고 당당함. 누구 하나 어색하지 않음. 지금은 순수하고 명랑한 컨셉이지만 나중에 연차가 차면 어떤 컨셉이 나올지 계속 궁금해짐.
근데 진짜....다시 봐도 민희진은 정말로.....케이팝의 전설이고 위인이다 무대에서 단 한군데도 아쉬운 부분이 없고 놓쳐도 티 안 날 사소한 디테일까지 꽉꽉 챙기면서도 과하지 않고 최고로 예쁘게 연출함.....두 번 세 번 보고 싶어지는 무대인 동시에 두 번 세 번 보면 볼수록 소름돋을 만큼 디테일하고 예쁘고 정말 개쩌는 무대라니....인재도 아니고 진짜 귀재임 제발 민희진이 뉴진스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불로초 찾으면 민희진이랑 뉴진스 줘야지
나랑 동갑인 멤도 있고... 다들 내 또래라서 한 10년후에는 진짜 향수병 유발할 것 같은 그룹. 3세대 아이돌들부터 덕질해왔지만 시간이 지나고나서 진짜 내 세대다 느끼는 건 아마 뉴진스가 아닐까... 싶음! 내가 슈주 엑소 엔시티의 루트를 탔던 슴덕이여서ㅋㅋㅋㅋ 민희진 어디서 뭐하나 했는데 그냥 개쌉오지는 그룹을 만들고 있었구나.. 민희진 올려치기가 아니라 진짜로 '감성'이라는 게 느껴지는 아이돌이 얼마만이냐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