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수용, 에고수용, 자아수용, 부정적 감정 받아들이기, 무의식정화 감정을 느껴주면서 동시에 어떻게 분리하나요? (고통스러운 자아가 나 자신임을 어떻게 받아들이나요? 두려움에 떠는 자아를 어떻게 수용하나요?) [김상운 선생님 답변입니다] 감정은 진동하는 에너지이고, 감정을 느끼는 몸도 진동하는 에너지입니다. 에너지라는 말은 진짜가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허상이라는 뜻입니다. 즉, 몸은 감정을 느끼는 한시적인 장치일뿐인데, 몸을 나'라고 착각하니 몸과 감정이 정체되고 물질화된 '나'가 돼버렸습니다.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에너지가 아닌 텅 빈 의식인 관찰자일뿐입니다. * 에너지가 에너지를 받아들여 파동으로 퍼져나가 흘러가게 할 수 있나요? 내가 에너지인 몸에 머물고 있으면 에너지인 감정을 느낄 수는 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느끼려면 먼저 나 자신이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관찰자가 돼야 하고, 관찰자가 되면 감정과 몸은 파동상태로 전환되기 때문에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면 (대성통곡, 눈물,기침, 하품, 몸살...등) 텅 빈 관찰자의 무한한 마음속에서 빛 파동으로 퍼져나갑니다. *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상상하면서 감정을 느껴주면) 상황은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 아픈 상황들을 되돌아보면서(상상하면서) 상처받은 감정들을 되풀이해 느껴주면 그 상황들은 흘러가 치유됩니다. * 내가 근원의 사랑속에 들어간 상태에서(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나를 상상하면서) 버림받은 나로 살아가는 나의 아픈 감정을 털어놓으면,그 아픈 감정들은 어떻게 될까요? 텅 빈 근원의 사랑속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일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기에 제가 한번 정리해서 댓글로 올려보았습니다
드디어 거울명상 성공했어요 3년은 족히 걸렸어요 그동안 무서워서 못하다가 해보면 잘 안되다가 열등감 수치심을 바탕으로 두려움 느껴주니 얼굴 코끝과 얼굴 하관이 까맣게 변했어요 그러다가 제 몸 주변이 파랗게 되고 나중에 하얗게 되었어요 그동안 거울 명상에 잘 안되어서 다른 분들 사연 계속 반복해 듣고 같이 울림이 있는건 같이 울고 감정을 같이 느끼고 있답니다. 최근 1주일 동안 많은 일이 있어 올라오는 감정 느끼고 거울명상하니 다른 분들 말씀하신것처럼 까맣게 변했어요 왜 까만지 잘 모르겠지만요.. 사람과 대할때 감정 올라오는데로 다 느껴주고 흘려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영상이 조금 늦게 올라왔지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몇주전부터 선생님께서 나라는건 너를빌려 생긴가짜라고 반복해서 해주신 말씀과 내가 너를 바라보는순간 너는 보이지만, 나는 보이지 않고, 거꾸로 내가 나를 바라보는순간 나는보이지만 너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하늘을 바라보는순간 하늘은 보이지만 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신것을 돌이켜보며, 나 라는것은 본래론 없다는걸 자각한채 어디에나 충만해있는 텅빈 근원의마음을 순간 찰나도 안놓치고서 살아갈것을 유지합니다.
@@watchingI와 드디어 선생님 책을 볼수가 있겠네요 넘 기다려집니다 선생님 이번에 출간기념 북토크나 사인회 같은거 안하시나요? 선생님 사인있는 책 보면 책 볼때마다 힘들때마다 너무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 선생님 화요일마다 선생님 생각나요 오늘 영상 너무 기다렸고 반가웠습니다. 선생님 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올려주신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벌써 거울명상을 한지 1년이 되어가는데요~선생님 덕분에 저 자신을 가해하면서 괴롭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거울명상을 하면서 살기를 풀어주려고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요즘에는 거울명상을 할때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전등이 깜빡거리는것같은? 그런 증상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무의식정화 되고 있는 증상들인가요?😅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뭔지…잘모르겠지만… 너무나 감사합니다 ! 유투브를 켜서거울명상을하면 선생님의 에너지가 저의 명상을 돕는거같아요 거울에 핑크색 네모안에(패드 화면) 제가있거든요.. 내용도 더 잘 이해되구요! 너무 신기하고 감사해요 이런 현상이 뭘까? 확실하게 알고싶기도해요!..
'너 왜 날 두고 떠나려해?' 내면의 또다른 자아의 목소리 같았어요 왜 날 여기다 두고, 너만 빠져 나가려해 날 두고가지마 나 여기있잖아 내가 여기있는데(내가 해소되지 않았는데), 어딜 가려해? 전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왜 이렇게 살고 있지?" 라는 풀리지 않는 의문을 갖고 있었거든요. 돈을 벌고 싶으면서 돈 벌러 노력하지 않는다던가, 여유롭게 살고싶으면서 나에게 그걸 허락하지 않는다거나 생각과 행동이 달랐어요. 그런데 이번엔 제 안의 자아가 답을 준거죠. 해소되지 않은 자아가 절 계속 붙잡고 놔주지 않았던 거죠. '나와 같이 계속 이 시궁창 속으로 빠지자'라며 제 뱔목을 잡고 늪으로 끄집어내리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너 다른 에너지장으로 갈 수 있어? 거기서 살수있거싷어 어색하고 불편할텐데 편하지않고 낯설텐데 거기서 버틸 자신있어? 여기가 편하잖아, 너도 이걸 원하잖아 너 그거 불편하잖아 맞아요, 전 그게 너무 불편했어요. 머리론 겉으론 아닌척 좋아했지만 전 그게 너무너무 불편했어요. 몸에 안맞는 옷을 입은것처럼 사람들의 사랑을 잔뜩 받는게, 돈을 많이 버는게, 풍요롭고 여유롭게 사는게, 세상이 나에게 모든걸 허용 해준다는 느낌이 전 너무너무 낯간지럽고 불편했습니다. 근데 아닌척 내가 원하는척 제 자신을 속이고 있더군요. 사실 버림받고, 거지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고, 세상에 팽당하는게 편하고 좋았으면서 겉으론 울면서 욕하면서 속으론 네가 그럼 그렇지 하며 비웃고 좋아할거면서
선생님 신간 책에서 내가 정반대의 짝이되는 생각을 동시에 받아들이면?양쪽 생각이 합쳐져 텅비어버린다 즉 텅 빈 마음속으로 흘러간다 는 내용이 있는데 술마시는 남편 이야기입니다 근데 저는 짝이되는 생각을 받아들인다는 것에 대해 누가 좀 예를 들어 설명 좀 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체험있으신분요 부탁드립니다 꾸벅
맞습니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김상운님도 환영이고, 김상운님 책도 내가 쓴 것입니다.(혹 이 말을 이해하실런지요?) 모든 것, 내 앞에 드러나고 보이고 인식되는 모든 것들은 모두 허상이고 환영입니다. 다만.. 그런 허상을 보고,느끼고,알고 있는 '나' 가 있습니다. 즉 내가 있다는 자각도 있죠? 그것만이 실체이고 진실입니다. 그것을 김상운님은 '텅 빈 근원의 마음,순수한 마음'이라고 말씀하시고, 많은 분들이 불성,진아,참나,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렇지만 어떤 말로, 어떻게 부르던, 전혀~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로지 그것만이 실체이고 실재이고 유일무의하니까요.. 다른 말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나' 이외에는 모두 경험적인 대상이고, 내가 만든 이 세상에는 오로지 '나'만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모든게 내 의식 아님이 없어서 나는 전체이기 때문입니다. 전체가 '나'입니다. 이럴때 '나' 는 육체적인 개아가 아닌,에고가 아닌, 절대자,창조자,순수의식으로써 '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마도 '세상이 홀로그램이다' 라는 부분에서 거부감? 이해가 안 되셨을 줄 압니다. 이 말을 '세상은 환영이다' 라고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그래도 힘드시다면,'세상은 허상이다' 라는 말은 어떠시나요? 위 세가지 세상을 이야기하는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세상은 실재하지 않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홀로그램이라고 하든,환영이라고 하든,헝상이라고 하든..실재하는 세상은 없다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모두 현실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실시간적으로 느끼면서 지내지 않나요?? 그런데 허상이고 환영이고 홀로그램이라고 말한다고 이해가 될까요? 맞습니다. 우리들의 오랜 고정관념이 세상은 존재하고 우리 각자는 그 속에서 살아간다는 관념이 굳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예로 꿈속의 세상을 이해해 보면 어떨까요? 우리는 꿈속에서 온갖 형태의 세상을 경험합니다. 다만 꿈 속에서 경험하는 여러가지 일들은 현실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일들도 꿈에서는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꿈속에서는 그러한 사실도 모르면서 꿈속의 세상을 경험합니다. 이 때 꿈에서 깨어나면, 꿈속 세상이 허망하구나, 환영이었구나?라고 즉시로 깨닫습니다. 즉시로 알게 됩니다. 그런데 꿈속에서의 메카니즘은 무엇일까요? 무엇이 꿈속의 세상을 만들까요? 그리고 우리는 꿈에서 깨어나면, 왜 꿈의 세계가 허망하고 허상이라고 즉시 알아차릴까요? 꿈에서 깨어나면 우리는 즉시로 허상,환영이라고 알아차리고 깨닫습니다. 우리는 꿈속의 세상을 스스로 만들어서 꿈속 세상을 삽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꿈속에서는 꿈속이라고 자각을 하지 못합니다. (자각몽은 예외입니다) 그런데 꿈속 세상을 어느누가 대신 만들어 주었나요? 그리고 원래 꿈속 세상이 있었나요? 또한 가상의 나 가 그 속에서, 즉 꿈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행동한다고, 스스로 상상으로 그렇게 느낌니다. 또한 오감(안이비설신)을 제대로 느끼기도 합니다. 아프고,힘들고,수치감도 느끼고,두려움,사랑,기대..온갖 감정들을 생생하게 느낌니다. 그렇지만 깨고 나면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꿈에서 만든 세상이나 눈을 뜬 현실세계라는 세상이나 본질적으로 똑 같습니다. 다만 현실세계는 실시간적으로 오감으로 인식된 세계를 다시 피드백 받아서 확인하고, 그러한 것들을 실체라고 굳게 믿어왔던 고정관념이 자리잡고 있을 뿐입니다. 현실세계에서 눈을 감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상상을 하면 눈 앞의 광경이 현실세계처럼 뚜렷하지 않아도 어떤 형상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즉 현실세계라는 것이 오로지 그런 상상의 장면들을 실시간적으로 오감을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를 구성해서 이런게 현실이다 라는 고정관념만 있을 뿐입니다. 그럼 현실세계에서 깨어나면?(꿈에서 깨어나듯이) 어떻게 보일까요? 어떻게 인식될까요? 그냥 그대로 보이고 인식됩니다.(이것은 꿈속 세계에서도 그냥 그대로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보이는 것이 실체가 아니라는 자각이 있을 뿐입니다. 이런 자각이 깨달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그냥 그대로일 뿐이지만 허상이고 환영이고 홀로그램이다 라는 자각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꿈 속에서 꿈 그대로이지만, 깨고 나니 허상이다 라고 하는 것 처럼요~ 긴 글 죄송합니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새삼 느껴집니다. 제 글에 관계 없이 깊은 이해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열등감과 짝이 되는 감정이 우월감이죠~ 내 열등감을 안받아들이면 우월감도 같이 억눌린다는 원리가 작용해요 내가 안받아 들인 열등감을 상대에게 투사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상대방 역할을 하게 돼요 우월감을 가지고 버럭버럭 그것도 못하냐고 소리지르면, 나는 그 우월감 앞에서 심한 열등감을 느끼면서 죽고싶고 밉고 수치심에 부르르 떨면서 주체할수 없는 감정소용돌이가 되는거죠~ 1. 나 혼자서 열등감을 느껴주지 않으면 2. 상대방에게 넘어가서 그 열등감은 더 커지는 거죠 3. 그래도 못느껴주면 또다른 방법으로 더 강하게 열등감을 느끼는 일이 생기죠^^
지금 쓰신 내용 그대로 거울 앞에서 되내이세요.더 구체적인 표현을 하시고 거칠고 상스런 말 그어떤것도 자연스럽게 하세요. 거울앞 공간이 내 마음에 귀기울여주며 들어준다고 생각하세요. 어쩜 당분간 아무 변화도 없을 수도 있어요.그래도 그냥 거울앞이 내편일뿐이라고 여기시고 계속 푸념하시다보면 그마음의 뿌리를 알아채는 날이 옵니다. 그저 꾸준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