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상무님이 50대 후반 여성분이셨는데 딱 이런 분이셨음. 미소도 늘 우아하시고 뭔가를 서두르는 법 없이 미리 준비하셨고 사소한 일에도 항상 플랜B,C까지 세워놓으심. 가끔 퇴근시간 쯤 가족분들 오시는데 가족들도 다 그런 분위기임.진짜 모든 삶의 밸런스가 잘 맞아있는 분 같았지😊
예전에 지하철에서 어르신에게 자리 양보 했더니 그 어르신께서 말씀 하시기를 우리는 살만큼 살았기에 나라와 국민을 위해 한참 일하는 젊은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 가야 된다고 극구 시양하시며 다른쪽으로 가신 어르신 그 어르신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너무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나도 이해심 배려심 더 많이 가지고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