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보며 두근두근했는데, 다행히 추천이었네요 ^^;; 저도 보면서 맘이 참 쓰리더라구요. 특히 전에 알던 훈련사들에게 메세지 받은 걸 이야기하는 강훈련사님을 보면서 맘이 더 짠했습니다. 선구자가 가는 길은 힘들다, 누군가는 앞서서 가야지 나아진다 는 말에 위로 받는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강훈련사님이 SNS나 일부 카페에서 공격? 당하기도 했더라구요. 하아... 프로그램명 그대로 고독한 훈련사 네요. 오늘도 잘 봤습니다 ^^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독한 훈련사... 너무 좋은 프로입니다. 특히 개는 훌륭하다 같은 건 편집이 난잡해서 초기 몇 번 보다가 그냥 안 보고 가끔 클립으로나 보는데, 고독한 훈련사는 본방은 물론, 재방도 푹 빠져서 다시 보았고, 유튜브 클립도 틈나면 보고 있습니다. 참 좋은 기획, 참 좋은 촬영과 편집이 배려깊은 프로더군요. 쌤이 칭찬하시는 것도 당연하지 싶습니다. ㅎㅎ
강형욱을 비난 했다던 그 분들에게 묻고 싶네요. 그럼 도시에 개들이 인식이 부족한 견주들로 인해서 상처를 받거나 혹은 파양이 되도록 방치를 하는 것이 맞는 가를... 상황에 대한 고려 없이 본인의 짧은 판단으로 비난 하는 것은 스스로의 판단이 얼마나 부족한 건지 직접 보여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개를 키워도 그런 사람들에게 맡기고 싶지는 않네요.
클립영상 봤는데 친구라는 사람들이 훈련사님께 전후사정을 묻지도 들어보지도 않고 욕부터 박아버린 느낌이라 제가 다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고요. 훈련사님이 방송에 나와서 하시는 일이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알지만 당분간이라도 보듬에 충실하시고 멘탈관리 좀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힘들어 보이심.
신념을 잃지 않고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삶은 힘들고 고독하고 외면받지만 오랜 식간 숙성되면 썪은내를 풍기지 않는 삶이 되지요. 어떤 삶을 사느냐를 인정해주는 마음 그런 어른이 되려면 이상을 추구하는 것이 공감의 문제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조차 누군가를 힘들게 한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SeriSheen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신념이란 그런게 맞죠. 하지만 그 신념을 주장하게 되면 그건 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장이라고 하면 비판받을수 있고 반대로 공감 받을수있죠. 그리고 그 비판과 주장을 올바르게 받아들여야 신념을 더욱 크게 갖을수있다고 생각 합니다. 올바르지 않은 신념을 주장하고 비판과 공감도 생각치 않는다면 사이비종교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서키쌤... 혹시 지난주 목요일에 tvN에서 첫방송한 "한도초과" 예능 보셨나요? 저는 OTT 서비스로 첫회를 다시보기로 봤는데 김민경, 홍윤화, 신기루, 풍자 4명이 tvN "뿅뿅 지구오락실"처럼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에서 소개되었는데 엄청 재밌더라고요. 이렇게 여자 연예인들끼리 무엇이든 도전하는 예능이 활성화가 된다면 MBC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라 여전사들"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여전사들 멤버로는 예전 유재석과 김원희가 진행한 놀러와에서 당시 골드미스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한 조미령, 김서형, 우희진, 윤지민, 김현숙이 하면 좋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