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한테는 참 착한데… 왜 나한테만?! 나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친구 & 부모님 기분 안 상하는 대처법 [심리읽어드립니다] | 김경일 심리학자 

00:00 오프닝 01:00 대표적인 스트레스 해소법, 수다! 01:50 대화가 역으로 스트레스간 되는 순간? 02:32 나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사람의 심리 03:32 특정한 사람을 타깃으로 감정을 배설하는 특징 05:24 감정노동을 한 후에 필요한 조치 05:46 감정 배설자, 친구와 거리두기 하는 법 07:30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38 내가 감정 배설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11:25 사회활동을 안 할 수록 감정배설자가 된다!

내가 왜 부모가 나한테 감정을 쏟아붇는 걸 피하기 위해서 이걸 보는거지... 내가 왜 노력해야 하는거냐

우리나라 급성장에 이은 병폐중 하나가 조금만 심리적 물리적으로 우위에 있는것같으면 가스라이팅하는 관계들이 널림 문제는 당하는 사람은 계속 약해지고 하는사람은 계속하는 악순환, 분노까지 빈익빈 부익부화 됨

오늘 아침 엄마가 김치 꺼내다가 김칫국물이 눈에 들어감. 그걸로 소리 지르고 난리 남. 옆에 있던 아빠에게 눈을 봐 달라고 함. 무심한 아빠가 안 봐줌. 평생토록 엄마가 꾀병과 호들갑으로 가족들 괴롭혀서 가족들이 웬만한 거에는 반응 안 함. 그렇게 아빠가 방에 들어간 후 갑자기 나한테 "갈기갈기 찢어죽일 년'", "빨리 죽어버려라"하고 쌍욕을 함.(더 심한 말이 많았는데 생각이 안 남). 평생 가족들한테 그 지랄하고 살았는데 밖에서는 착하다고 소문 남. 교회 권사임. 교회 봉사 열심히 함. 교회에서 학생들 몇 십년 가르침. 집에서는 동영상 설교 들으면서 가족들한테 쌍욕함. 엄마가 이러는지 교회 사람들, 친척들 아무도 모름. 그래서 나는 가정폭력 기사나면 가해자와 같이 사는 가족들 외에 다른 사람 말은 아무것도 안 믿음.(친척들, 직장 동료들의 "그 사람 그럴 사람 아니에요' 또는 "그 사람 평소 얼마나 착하고 순한대요." 라는 말들. 우리 엄마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말 들음.) 원래 밖에서 호인, 약자가 집에 와서는 만만한 가족들한테 폭력적임. 지금 엄마 수요예배 감. 엄마 지옥갔으면 좋겠음.

상대방에 대해서 분석하기 어렵죠? 제일 간단하고 최고의 방법은 내가 힘들다고 느낀다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든가 안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더 힘들어집니다. 내 말 들으세요 ㅎㅎ

정말 좋은 말씀이시긴 한데 제일 좋은건 그냥 하루라도 빨리 독립을 하는게 답입니다. 막말 계속 듣고있으면 은연중에 그게 암시문이 되어서 인생 안풀립니다.

가족내 스케이프코트 였는데 거기다 고등학생때 제일 친한 친구가 나르시시스트 였음 만날때마다 나에대해 깍아내리는 말을 하고 비꼬듯이 말하고 사실 내가 걔보다 이쁘고 키도크고 더 똑똑하고 더 나은 사람이였는데 그래서 어느날 또 비하하는 말을 놀리듯이 하던날 감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워 같이 가던길을 뒤돌아 가면서 연락을 끊어버렸음 지금 생각해보니 잘한일이다 생각이 들었음

우리 부모님이네 한 번 버럭했더니 나아지셨음 그래도 그 동안 쌓인게 많아서 거의 손절함

내인생 가장 힘들게하는게 엄마다.너때문에.이만큼 키워놨으면 보답해야지.집에서 먹는 물값도 아까운지 물많이먹지말라하고 등등 본인만 옳고 자식은 까내리고 비교만함 몇년간 독립도해봤지만 월세압박으로 다시 같이들어와서사는데 변한게없다 입만열면 나가나가 내집이야나가로 협박하고.. 남보다못할수도있다 가족이라고 다 즐겁고 행복한게아님

엄마한테 들려주고 싶은 강의인데 보여주면 지금까지 나를 정신병자로 봤냐고 화낼거같아서 못보여주겠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다른 방향으로 감정을 발산하게 하는법 아무리 추천해줘도 소용이 없음 어떤 모임에 가면 거기서 잘난사람 시기질투해서 뒷담화해서 헐뜯고 들켜서 싸우고 점점 친한 사람들 떨어져 나가면 자기가 욕한사람이 날 따돌린다고 하고 차라리 공부를 하라고 학교를 가니 동기들은 물론 교수까지 싸우고 와서 나한테 내주변에는 미친놈들밖에 없다고 또 감정쓰레기통으로 씀... 본인이 사나워서 주변인들 성질 긁어서 싸움만든다는 생각을 못함.. 애초에 나는 다 잘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만 있어서 내 일이 안풀린다고 남탓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대체 어떡해야하나요... 매일매일 남들을 헐뜯고 무시하고 잘난체해서 주변인들이 손절하는데 본인은 몰라요 자긴 욕할만해서 욕한다고 욕한것에 대해서 전혀 죄책감도 못느끼고 맨날 남 욕하는 소리만 듣고 너무 지쳐요..

저희 아빠가 그래요. 밖에서는 세상 사람 좋고 친구들 챙기다 몸살까지 걸리면서 처자식은 자기 졸개 취급해요. 밖에서는 자처해서 머슴짓하면서 집에서는 왕노릇. 저랑 엄마는 자기 기분에 조금만 거슬려도 버럭 화내고 인신공격하고 뭐 안좋은 일 겪으면 그걸 꼭 가족들을 끌어들여서 풀려고 해요. 다른 사람이랑 통화하면서 스트레스받은거 녹음해와서 굳이 가족들 들으라고 크게 틀어놓는 식으로요. 자기 잘못 지적받고 뜨끔하면 말투가 왜그렇냐고 트집잡아서 역정내고 권위로 찍어누르니까 그냥 성질 풀릴 때까지 말해라 하고 묵묵히 참는 수밖에 없어요. 아빠는 별다른 취미 없이 유투브나 TV만 봐서 뭔가 권해도 조금이라도 공부해야하는건 안할려고 하더라구요. 아빠 영향때문인지 저도 저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처음부터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며 빠르게 친해지려고 했죠. 저는 거의 들어주는 편이고 상대방은 나한테 스트레스를 풀려고만 하는 관계... 그나마 저는 이제 나이먹고나니 누군가를 붙잡고 하소연하는건 자제하고 최대한 긍정적인 사람으로 비춰지려고 하고있는데 저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유하고싶네요.

가족이 너무 힘들었어요...

대구강연때도 명강의와 좋은 조언 얻었는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컨텐츠도 말씀하나하나 무릎탁!입니다~^^ 꼭 적용해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인사드려요 최고십니다 자주뵙도록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 😍

선생님! 강의 찾아 듣고 있습니다. 저에게 큰 가르침과 길을 알려주셔서 힘이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와아... 너무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상생활에 정말 도움이 되는 이야기네요...

오늘 컨텐츠도 잘볼게요~~^^

무언가 위로가 되는 말씀이네요. 저도 가족한테 당한게 많아서요.

07:15 왜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짚어주시는부분이 좋네요 명심할게요!

교수님 최고예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가끔 같이 사는 부모님께 회사에서 힘든것들 얘기하기도 하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잘 깨닫고 갑니다

오늘도 강의 잘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아버지가 항상 첫번째 아들인 저에게 나쁜감정을 털어놓으셨어요. 내가 이렇게 살고있는건 너 때문이다 라고 하는 비난의 화살도 제쪽으로 돌리셨구요. 자식 입장에선 솔직히 그런 소리 들을 때 마다 진 빠지고 이럴거면 왜 태어났나, 왜 낳으셨나 싶었죠.. 몇 십년 끙끙 앓다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마음으로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낚시를 처음으로 같이 다녀봤습니다. 처음엔 네가 그런걸 할 수 있겠냐는 둥 비아냥 거리셨지만 여러번 같이 다니니 더는 그러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즐기는 저를 보며 흐뭇해 하시고 덕담도 느셨구요. 자주는 못 가드려도 한 두 달에 한번씩은 꼭 같이 갑니다. 요즘엔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라 제가 아버지의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활력소가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끙끙 앓며 온갖 방법을 찾기전에 이 영상을 진작에 봤으면 그 동안의 걱정은 좀 덜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 그래도 다음에 주변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상황이 생기면 문제없이 잘 헤쳐나갈 수 있겠네요! 언제나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감정쓰레기통 악순환인게 점점 인연을 끊게 만듬.. 초반엔 상대에 관심이 있으니까 위로도 해주고 그러는데 나중에 가면 내 억지기분으로 상대 감정 풀어줘야 한다는게..참

부모와의 문제에 대한 해결법들은 전부 비현실적인 해결법들인 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 힘들게 하는 가족 멤버는 많은 경우에 한가하고 스스로 뭔가 시작하거나 변하는걸 기피하는 사람들입니다. 인생전체에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섣부른 결심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는데, 억지로 오래 버티고 같이 사는게 훨씬 마이너스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섣부른 결심이 종합적으로 긍정이 될 지, 부정이 될 지는 결국 지나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건데, 그래도 적어도 다른 시점에서 자신의 삶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줍니다. 결혼이나 지방취업처럼 영구적인 큰 결심은 아니더라도 수개월 단위로 주거를 바꾸거나 하는 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삶의 방법을 택할 자유가 없고 뭔가 시뮬레이션 해볼만큼 경험도 안 쌓인 미성년자나 자녀인 경우 나중에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떠나보는 선택을 해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번도 떠나본 적 없는 사람은 도가니처럼 매일 고통을 견디면서 살면서도 그 외에는 삶의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가족끼리는 서로 감내하는게 당연하다는 도덕적인 의무감을 가진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문제에 있어서는 "내가 변하려고 할 것"을 강조하는데 이 문제에 있어서는 "해당 가족이 바뀌도록, 혹은 다른데 관심을 돌리도록 노력해볼 것"을 대책이라고 하는건 사실상 해결법이 없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같습니다. 스스로 변하려는 욕구가 없는 사람, 중년이상의 사람이 변하는일은 정말 드문일인게 현실입니다. 좋은 것도 안 좋은 것도 시간과 함께 복리로 효과가 나타나는데, 해보지 않은 삶의 방식을 시도해 보는 건 인생을 전체에 있어서 더 넓은 시선을 갖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내 어항속 말고는 내가 살 수 있는 곳은 없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하루하루 죽지못해 사는 사람이 많은데, 도망치는게 항상 마이너스는 아닙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의 방식은 어려서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여지가 많을 때 해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누가 자꾸 생각나는 영상이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ㅎㅎ 가족 얘기를 하니까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흔히 드라마를 보면 형제자매가 서로의 옷을 가져가서 쓸 때가 있던데 가져가는 심리도 궁금합니다!

잘 들었습니다만, 비현실적 해결책이 많네요. 교과서에서나 읽을수 있는.. 하지만, 제목만 보고 클릭하신 분들이 찾는 방안이 아님은 확실하네요.

친정어머니, 그리고 남편이 저한테 그랬네요. 친정 어머니는 스포츠센터에 다니고 친구분들 만나면서, 남편은 골프치러다니면서 저는 수영하면서 이게 달라지고 있어요. 김경일 선생님 최고!

우리 엄마가 절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데 남자친구에게 제가 똑같이 그럽니다...ㅜ 미칠것같아요 저도 ..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혹시 나르시시즘이 감정배설과 관련이 있을까요? 제 주변친구가 이런 경우인데, 자존감과 자존심이 감정배설에 영향을 준다길래 혹시나 관계가 있나해서 여쭤봅니다.

내가 쓰레기통이 아니어야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다. 밝고 긍정적인 감정을 가져야 쓰레기통이 안됨.

말투와 내용이 참 듣기 좋아요. 단지, 누군가의 댓글때문에 자꾸 미니언즈가 생각나는 문제가 있네요ㅋㅋㅋㅋ

날 낳은 여자가 그랬죠 ..안본지 3년 .. 앞으로도 보고싶지 않아요 누군가에게 퍼 부우면서 살겠죠

말많은 사람 싫어요….일방적으로 계속 이야기 하고 듣고….왜 다들 나에게 말하는 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들오…..ㅠㅠ

교수님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일을 찾으려해도 저 아닌 모든 가족들 때문에 제 인생은 절망이고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굳굳굳

감정풀어야 남한테착하게대하거든요

아빠가 나를 감정 쓰레기통 취급해서 독립한뒤엔 얼궇도 안보고 살고 있음... 같이 살땐 날 투명인간 취급하더니 이제와서 내 집 오려고 추근덕 댐... 꼴보기 싫어서 한번도 오라고 한적 없음... 난 지금도 같이 살 생각 없음... 앞으로도 그럴일은 없을듯...

그냥 한국사람 중에 나르시시스트가 많아요. 너어무 많아요.

저희 아버지 해당되시는 ~~ 그것도 아주심각 ..

직업,의학계,분야,기술의 모든종류 별 유튜브채널의 모든종류?

정서적으로도 깨진 유리창 효과가 있군요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하는 것도 감정쓰레기통으로 비춰질 수가 있겠네요. 타인에게는 긍정적인 말만 해야하는 거군요..

잘되어가고 있는데 여기저기 감쓰취급하는거 개빡침

궁합의 문제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 3개월간 10kg빼고 6개월 총 합쳐서는 15kg정도 뺏네요. 다이어트 처음에는 음식조절이 너무 어려워서 3개월동안 해인감비환 먹으면서 음식조절했어요. 약 먹으면서 어느정도 식습관 조절이 가능해지니깐 이후부터는 샐러드/연어 위주로 먹으면서 운동 꾸준히 했구요! 혹시 다욧 시작이 힘드신 분들은 해인감비환이나 닥태래시오같은 식이조절제 먹으면서 초반에 동기부여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지금 현시대 과잉위로 과잉공감의 결과물 아닐까?!

외가도이상 친가는 더 이상함~ 자기들필요할때만찾고 도움1도안줌 인간들이 역겹다. 혼자 있는게편한데 나 죽을듯아퍼쓰러져 있는데도 대상포진걸렸을때도 피토하는데도 병원데려갈생각안하고 전화안받고 문안열어준다고 가족들이 쳐들어와서 폭언하고 끝까지욕하고감.하긴 내명의로 돈도빌리는데

교회생활도 적극적으로 하게되면 직장만큼 에너지필요한일입니다.서로 도와주세요.기도 더해주시고요.

그냥 편들어 주지 말고 객관적으로 충고해주면 화내면서 딱 안해요. 뒷담화는 연관성 없는 사람에게 하는거예요. 하나건너 아는 사람에게 뒷담화 하면 나중에 머쓱해집니당~~~ 저 교수보다 사회생활은 내가 더 잘 할듯?? 너무 교과서 적으로 얘기해~~ 나한테 배우세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잘 몰라서 이해 못했는데 이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존감이 낮고 어둠과 슬픔속에서 살며 부정적이라 가족이라면 이해하고 그 슬픔을 받아주지못하더라도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보통사람보다 예민하고 아프고 우울하고 괴로운 사람들입니다.

하소연도 못하는 시대가 도래했군요. 감정쓰레기통이라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