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식의 사고위험을 예견했던 성철 큰스님의 예지 [원택스님의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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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다비식에 인파가 몰리면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 사고 우려가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어 안도감을 느꼈다. 그런데 사실은 마치 성철스님이 사고 우려를 예견이라도 하듯, 갑자기 원택스님에게 해인사 총무 소임을 맡겼다. 원택스님은 해인사 총무를 하며 다비식장의 길을 정비해 인파가 몰렸을때도 문제없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00:06:28: 또 하나의 성철스님 예지력은 원택스님에게 총무 소임을 맡겨 여러 사찰의 큰스님들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하도록 한데서도 볼 수 있다. 원택스님은 성철스님의 조문 사절이 되어 몇 년 동안 큰 스님들의 다비를 다보게 되었다. 특히 통도사의 경봉스님은 다비식 때 정말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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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이 어느날 손님이 오실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진짜로 그 손님이 와서 깜짝 놀랐던 일이 있다.
스님이 어떤 변화를 겪으시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스님이 예견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스님의 예지력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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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식의 사고위험을 예견했던 성철 큰스님의 예지 [원택스님의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7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