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 입장에선 진짜 흥미로운 얘기가 많이 나왔네요. 광학적인 얘기 등 다른 부분이야 많은 분들이 아실테니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이야기를 조금만 짚어보자면, 아마 많은 분들이 영상에 계속 나왔던 삼성 NX를 떠올리실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되었고 여러 앱들을 카메라에서 바로 활용할수 있다는 점이 아무래도 큰 메리트였는데요... 근데 사실 얘는 안드로이드 들어간 카메라가 아닌 갤럭시줌처럼 카메라 잘들어간 안드로이드로 보는게 맞습니다. 오히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카메라는 의외로 a6000 시리즈나 a7 시리즈와 같은 애들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모바일용 운영체제는 사실 리소스 소모량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대기중에도 배터리 소모가 크고, 커널을 비롯한 os 자체의 사이즈도 카메라와 같은 기기에 임베딩하기에는 다소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물론 냉장고나 티비 등 덩치가 크고 본래 역할이 크게 복잡하지 않으며 상시 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 가전이라면 이런 운영체제와의 조합이 찰떡이겠지만 카메라는 완전히 반대죠. 풀프레임 센서는 너무 크니 크롭센서에 마포까지 나오는 마당에다가 이미지 프로세싱과 io 처리를 위한 자체 펌웨어로도 허덕이는 카메라에 안드로이드를 집어넣는다면..? 물론 배터리를 키우고 더 좋은 성능의 프로세서를 넣어주면 되겠지만 이미 이미지 센서와 여기 연결된 포스트 프로세서 및 io 칩셋만으로도 발열잡자고 다이어트를 하는 와중에 배터리까지 커지고 발열 더 심한 모바일 프로세서까지 그 좁아터진데 욱여넣으면 과장 좀 보태서 10분 20분 영상만 찍어도 발열로 픽픽 꺼지는 카메라를 겪으실겁니다(당장 a6000만 봐도...). 거기에 덧대어 카메라의 생명은 순간의 포착인데 모바일 운영체제를 그대로 박아넣어서 전원 킬 때마다 부트스트래핑힌다면 카메라로써의 용도는 거의 상실이라고 봐도 무관할겁니다. 물론 NX와 같이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대기 상태에 있다가 켜지게끔 만들 수도 있겠지만 앞서 얘기했던바와 같이 배터리를 스마트폰처럼 무진장 크게 넣고 좋은 프로세서를 집어넣을 수 없는 카메라에선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a6000 시리즈나 a7 시리즈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카메라라고 언급했었죠? 사실 얘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전원을 킬때마다 대기모드에서 깨는게 아닌 부트스트래핑을 하기 위해 커널과 api를 극도로 다이어트했고, 덕분에 안드로이드 표준 api의 대부분이 빠져있으며 심지어는 가장 기본적인 io 관련 api도 일부 누락된 것이 있습니다. 대신, 소니가 로우레벨에서 제작한 api를 탑재해서 정말 골격만 간신히 안드로이드인 os를 탑재한겁니다. 이를 확인할수 있는 예시가 소니 카메라는 adb를 이용한 디버깅이나 자체 api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제작한 안드로이드 어플은 설치 및 실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즉, 사람들이 원하는것처럼 카메라에서 스노우로 사진을 찍는다거나 다이렉트로 인스타그램에 올리는건 불가능하다는 거죠. 즉, 스마트폰과 카메라는 서로 불가침의 영역이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카메라를 따라잡기 위해 만들어내는 센서 기술은 카메라에 다시 적용될거고, 그렇다고 해서 카메라가 스마트폰처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이것저것 들어갈 수는 없듯이 둘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다가 합쳐지거나 소비자의 경향이 하나를 시장에서 완전히 사장시켜버리지 않는 이상 둘은 서로 양립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user-pe4sy4bt2g 폰카는 센서의 물리적인 한계때문에 원본RAW 파일을 뽑아서 보면 도저히 사진이라고 불리기 어려운 굉장히 구린 결과물을 내주는데 이걸 스마트폰 AP에서 프로세싱을 통해 후보정을 어마무시하게 많이 넣은 뒤 사진처럼 보여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거거든요. 사실상 AP가 창조해내는 사진같은 그림인거죠.
유라이크 발언 동의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일을 하고있는데 고객분들 기준 자신의 모습은 소다,스노우,유라이크의 모습이라고 많은분들이 착각?하고 계십니다 카메라의 원본모습들 보시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여성분들기준 저 진짜 저렇게 생겼어요?입니다 ㅋㅋㅋㅋㅋ 어플이 사람들을 세뇌시키고있어요!!
재미로 보는 영상이긴 하지만.. 2번째분 의견에 가장 공감이 많이 가네요 ㅎㅎ 앞으로 10년은 물리적, 광학적 한계를 뛰어넘고 상상치도 못한 것들이 스마트폰 카메라에 나올 겁니다. 게다가 이미 스마트폰 시장은 센서크기의 스펙성능보다는 후처리, ISP, NPU의 AP처리속도 능력에 따라서 센서의 성능차를 뛰어넘곤 합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센서보다는 AP처리능력이 더 중요하죠. 그럼 기존 일본 카메라회사들은 과거 10년동안 뭘 했는지 보면 앞으로 10년동안 뭘 할 수 있을지 예측이 어느정도 됩니다. 당연히 프로급, 풀프레임급은 따라잡기 굉장히 힘들겠지만, 2번째분이 말씀하신대로 HDR합성처럼 DSLR에서 쉽게 찍지 못하는 사진을 폰카에서는 쉽게 구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겁니다. 야간모드 촬영도 그중 하나고요. 처음 폰카에서 HDR나왔을 때 3장합성이 끝이었는데 요샌 구글에서 27장 30장도 합성합니다. 삼성, 애플, 구글이 가지고 있는 AI 기술력은 단순 SW구현뿐 아니라 AP ISP NPU등 복합적 발전이기 때문에 단기간안에 DSLR시장에 적용될 수 없습니다. DSLR카메라에 스마트폰급 프로세서를 넣어야 하는데 그럼 더욱 가격상승에 고가 카메라시장만 남게 됩니다.
사실 인스타용으론 이미 충분하달까 과분할정도죠. 다만 스틸 사진을 업으로 하거나 취미를 깊게 파고 드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센서 크기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기술이 발전되서 작은 이미지 센서에서도 300% 크롭했을 때 2~4천만 화소급 이상의 미러리스/DSLR의 FF 만큼 열화없이 나와준다면 그때는 정말 카메라를 안써도 될지 모르겠네요.
사진, 영상으로 소비가 될 컨텐츠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지게 된만큼. DSLR같은 카메라들이 설자리는 프로사진분야 외에는 없을 것 같아요. 그 분야까지 스마트폰이 가져갈 일은 없지만 휴대성, 편의성 때문에 어느쪽 시장이 더 커지냐 사라질 시장이냐라고 한다면 단연코 스마트폰이 성장하고 카메라 시장은 점점 줄어들게 될 듯.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헤드셋 쓰는 사람보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는사람이 많은 것처럼 아무리 사진을 좋아한다고 해도 프로가 아닌이상 앞으로의 사진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대체되고, 소비컨텐츠 들도 그쪽으로 발전하게 될것 같습니다
16:26 여기서 한 가지 첨언 하나 하자면 소니에서 폰에서 쓰는 렌즈교환식을 안 만든 게 아닙니다. QX1 이라고 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쓰는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있긴 있었습니다. 갤럭시 NX처럼 하나의 바디로 나온 건 아니긴 한데 여튼 그런 물건이 있었다 정도만 알려드립니다. 그 물건은 소니 스마트폰보다 다른 회사 스마트폰에서 연결유지력이 더 좋았다는 얘기가.... 그런데 한두분 정도가 소리 한 쪽 밖에 안 들리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들은 건가요?
초보인 저도 폰카로 사진을 찍지만 어떨때는 내가 원하지 않는 사진을 찍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살려고 하는데 full frame camera 는 무겁고 불편해서 들고 다니고 편한 크롭 카메라로 살려고 하니깐 Sony a6400 을 살려고 Best Buy 에서 보았는데 제 생각과 달리 LCD 가 좀 작았습니다 . 저는 한 10년 동안 쓸려고 살려고 했는데 좀 고민이 됩니다 무언이 좋은지, 지금 a6400 을 사도 후해가 안되는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카메라 발전속도보다 폰카 발전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격차는 점점 줄어들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인들이 느낄 때 이정도면 됐어 하는 수준으로 이미 폰카가 올라왔기에 앞으로 카메라 시장이 더더욱 위축될 것 같네요. 그리고 광량 짱짱한 상태에서 미러리스랑 폰카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전문가분들께선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당.
아직까진 폰카와 카메라의 차이는 확실히 있지만 대중들이 폰카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시대는 진작에 시작되었다고 느끼네요.... 특히나 인스타같은 작은화면으로 사진을 즐기는 요즘은 폰카로도 괜찮은사진을 뽑기충분해서.... 진짜 제대로 취미로 빠져들지 않는이상 카메라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은 점점 더 줄어들듯합니다
최근에는 Vlog 촬영까지 가능한 선으로 올라왔죠. CF나 프로모션까지는 물리적으로 대체가 불가능하겠지만 그런 프로급 카메라는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한 모니터링 스크린으로 가면 됩니다. 실제로 갤럭시 폴드 사이즈만 해도 영상 송수신기와 연결해서 모니터링이 가능하죠. 이를 노린 제품(Cine eye)도 나왔고요. 똑딱이 디카나 보급형 DSLR은 최신 스마트폰으로 대체 될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물리적 한계로 상위 프로급은 못잡습니다. 오히려.. 카메라보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Iot 리모트, 지갑, 인증카드로써 핵심 아이템이 될겁니다. 예를들면 자율주행 전기차와의 연동으로 본인인증 및 CPU역할을 한다던지.. 차에 등록된 스마트폰을 인증해 차키가 필요 없어진다던지 (현재도 쏘카가 하고 있죠) 집에서 인지하고 에어컨이나 온풍기가 켜진다던지 AI로봇이 미리 저녁을 준비하거나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 놓는등의 일들이 벌어질겁니다..
카메라 제조회사들은 기능과 성능을 만들어는 놨지만 넣어서 단가를 올려야하나 고민하는 영역인듯싶습니다. 이미 우리가 모르는 기술은완성이 되어있을거에요 하지만 시장성으로 봣을때 가격적으로 봣을때 이걸 넣어야하나 뭐 그런건 핸드폰카메라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발전으로 검증이 되었다면 넣어줄거라고 보고있습니다. 컴퓨터쪽이야기로 넘어가면 이미 기술은 완성되어있어요 다만 상용화 하기엔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것처럼 말이죠
폰카가 이때까지 많은 발전을 한것은 맞지만, 그 발전의 대부분은 휴대폰 폰카의 센서 크기가 커졌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게 센서 크기를 키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폰의 화면크기가 10년전 스마트폰의 크기에 비해 매우 커졌고, 또한 그 커진 센서에 맞추기 위해 렌즈의 두께가 매우 두꺼워져 폰카의 카툭튀가 매우 심해졌죠. 앞으로 폰카가 지금처럼 빠르게 발전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폰크기를 키워야 지금까지처럼 센서 크기도 키우는데 폰크기를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고, 롤러블폰 등으로 키운다고 해도 이미지센서와 렌즈도 롤러블 가능하게 만드는게 엄청난 혁신이 있지 않는이상 쉽지 않을 뿐더러 엄청난 광학적 혁신이 없지않는이상 센서가 더 커지면 카툭튀가 더 심해질텐데 카툭튀도 폰으로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죠. 그렇다면 사실상 소프트웨어 발전만이 폰카 발전을 위해 남은 유일한 수단으로 보이는데 이것도 양자컴퓨터가 폰에 들어가는것이 가능해질 정도의 혁신없이는 카메라를 잡을만큼 발전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폰의 ap ai성능과 소프트웨어 성능이 발전을 해도 폰카의 ap를 활용한 ai수준은 뻔하고 그걸로 사진찍은후 보정 이외에 카메라와의 격을 뛰어넘게 만들 정도의 성능이라면 알파고급의 딥러닝은 가져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파고도 엄청난 양의 컴퓨터를 병렬연결해서 만든건데 폰카에서 10년이내에 그걸 구현하는게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데스크탑과 마찬가지로 휴대폰도 ap 연산처리 성능이 한계에 도달해있는 상황입니다. 미세공정 7나노 5나노급으로까지 발전했지만 매년 10~많아야 30프로 성능 향상되는 수준입니다. 더군다나 그것도 euv노광공정 같은 기술로 어거지로 그러한 미세공정을 구현했죠. (여기서 어거지란건 기존의 기술로는 안되니 새로운 공정기술을 만들어서 엄청난 돈과 기술을 쏟아붓기까지 해서 간신히 만들어 냈다는 의미입니다.) 1나노급 이하로 가는 미세공정은 아직 구현될지 안될지도 모르는게 현실이죠. 구현하더라도 혁신적인 성능향상은 없을것이고, 엄청난 성능향상을 하려면 역시 양자컴퓨터의 완성밖에 답이 없다는 결론이죠. 10년동안 발전한 갤20 울트라만 봐도 1/1.33인치 센서가 1인치급 똑딱이 살 필요 없다 수준정도만 ai,소프트웨어 기술이 발전했죠. 1인치랑 1.33인치랑 센서크기 차이가 그닥 안나잖아요. 뭐 폰카가 10년뒤에 어떠한 혁신으로 최소 크롭센서 크기의 센서를 폰에 때려박는게 가능해지지 않는이상 10년후 풀프레임이 아니라 현재 풀프레임급도 화질로 따라잡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폰카 vs 카메라 구도라기 보다는 카메라와 폰이 융합되는 형태로 새로운 카테고리가 나와서 구현되지 싶네요. 카메라 제조사와 폰제조사 어디가 주도권을 잡을진 모르겠지만 현재 1인치 카메라 정도 크기의 기기에 휴대폰의 카메라 대비 압도적인 ap와 휴대폰의 소프트웨어가 그대로 들어가서 ai 소프트웨어 처리가 더해져 현재 크롭바디나 잘하면 풀프레임에 비빌만한 성능으로 나와서 카메라로 찍고 바로 인스타나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그걸로 여행가서 사진찍으며 전화하고 하는거죠. 보정프로그램도 폰으로 돌리고요. 카메라 화질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노리고 내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기존 스마트폰과 기존 카메라와는 완전 다른 물건이죠. 일반적인 사람들이 폰으로 들고다니기엔 비싸고 두껍고 무거워서 안살만한 물건인데 사진이 취미인 사람들은 휴대하기 편한 카메라가 전화 인터넷도 된다 폰 카메라 따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다 라는 물건이 될테니 말이죠. 휴대폰에 카메라가 발전했다 라는 개념보단 카메라에 휴대폰의 장점을 넣고 휴대성을 높여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는 개념이니까요
현재 물리적인 측면에서 폰카가 디카를 넘어가기는 시기상조지만 현재 어느쪽으로 더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생각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을 무시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요. 모든 기업은 돈이 되고 시장이 더 넓은 곳에 투자를 하기 마련인데 그런 측면에서 스마트폰이 보급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고 그 이야기는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더 넓기 때문에 투자적인 측면에서 스마트폰쪽이 더 빠르게 치고 올라가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카 시장도 좀 큰 변화가 없으면 점점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디카사고싶....
워크맨같은 미니카세트나 cdp나 mp3플레이어나 pdp나 필름카메라나 컴팩트카메라처럼..완전히 없어지거나 없어지진 않아도 정말 전문가들만 쓰는 극소수의 영역이 될수도 있다고봄. 시장자체도 많이 줄어들고 있고 시장이 줄어들면 그만큼 발전은 더디거나 할 필요가 없어질꺼니깐. 폰카가 더 좋아질 필요가 있나 싶긴하지만 카메라 기능을 극대화 시킨 폰은 얼마든지 나올수가 있다고봄..
마태님 마지막 말에 극공감입니다 스마트폰은 카메라덕후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광학성능을 높인 폰이 나올것이고 카메라는 보정이나 운영체제의 편의성을 높이기위해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킬 것같아요 만약 메타렌즈 같은 물건이 상용화되어 카메라나 폰카에 탑제되고 그 둘의 운영체제가 비슷해진다면 삼성의 카메라특화 폰 과 소니의 안드로이드 탑제 카메라가 경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문가용은 절대 못따라잡는다고 봄.. 그리고 카메라시장의 발전이 뒤쳐지는게아니고 카메라시장이라는 발판이 있었기때문에 폰카가 발전이 빠르게 된거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갤20이 끝자락이라고 봅니다. 센서크기를 강제로 끌어올리기위해서, 렌즈를 길게넣기위해서 카툭튀가 정말 심해졌는데 더 커지면 글쎄요... 소프트웨어 성능으로 분명 따라잡을겁니다만 카메라 회사들도 나중에는 색감보정뿐만 아니고 자동포토샵기능 on/off를 넣어줄거라고 봅니다. 근데 폰카고 카메라고간에 사진을 즐기라는말에 너무 공감이되네요~ 좋은말씀이십니다
큰 센서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만 2011년에 출시된 소니 Xperia Ray를 떠올리면 당시에 경악이였죠 2011년 Xperia Ray에는 2019년 삼성이 탑재한 스테디캠 기능을 먼저 탑재하고 있었고 2011년 BSI CMOS(ExmorM)센서를 장착해서 이거 폰카 맞나싶은 야간촬영성능, 주간 색감도 현재 서브로 사용중인 ZV-1보다 좋았던것만 같아요(추억보정) 갑자기 그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후지 EXR 뚝딱이 들고있었는데 레이 구매 후 폰카만 주구장창 찍었죠..
화질이 상승하다는건 디스플레이 발전과 직결되어있습니다. HD에서 UHD이상이 변하면서 카메라가 앞서긴 합니다만. 대중화된 디스플레이 크기의 한계가 오고 플레임의 경쟁으로 바뀐순간 같은 화질의 콤팩트화가 더 진보된 기술이 됩니다. 카메라와 스마트폰의 격차가 줄어들면 카메라는 존재 가치가 사라지죠
요즘엔 서로 대체제가 더이상 아니니까 논쟁의 의미 없어진듯함. 폰카로 구지 전문 촬영 영역에 도달할필요도 없으니 뺏을 시장은 다빼앗고 끝난 느낌. 물론 카메라만 팔아서는 회사가 망하는 작금의 상황은 다 폰카덕분이긴함.. 이제는 축소된 시장 안에서의 카메라 회사들간의 치킨게임중임... 결론은 카메라 잘팔린다고 그 회사 주식사면 망합니다.
결국 카메라 시장의 확대는 타블렛 시장의 발전이랑 연결된다고 생각함 누구나 아이패드(혹은 안드로이드탭 등) 쓰고, 아이패드로 사진부터 이것저것 다 하는 시대가 되면 폰카만으로 만족은 안되지 않을까 싶음 지금도 워낙 태블릿이 싸지기도 하고,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니 1인 1태블릿이 당연해지는 상황에선 카메라로 찍는 사진의 수요도 더 늘어나리라 봄
와우 좋은 토론입니다! 근데 이건 소프트웨어 vs 하드웨어 로도 볼 수 있겠네요. 스마트폰은 한계를 소프트웨어로 극복하려 합니다. 토론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이 나무 쉽게 적용 가능한 것과 비슷하게 다뤄지는게 아쉬웠습니다. 카메라시장은 줄어들고 있죠 그 파이를 수마트폰이 먹었고요. 줄어든 시장은 투자가 줄어 기업은 선택과 집중을 하겠고요. 그 과정에서 잘 해내면 입지는 잘 지킬고라 봅니다.
2년 지났는데 아이폰 카메라 성능이 그때보다 훨씬 좋아졌습니다. 왜? 센서크기가 엄청 커졌거든요. 덩달아 렌즈알도 커지고 두께도 훨씬 두꺼워지고 덕분에 카툭튀도 심해지고 얇고 예쁘던 편의성 측면에서 감점이 생겼습니다. 결국 센서 크기에 따라오는 정보의 간극을 채우기엔 소프트웨어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작은 냄비 큰냄비 둘다 라면 한두개는 끓이는데 라면 5개 10개 한번에 끓이려면 큰냄비 써야합니다.
격차를 아무리 좁혀도 물리적인 한계에 직면함 스미트폰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회사에서 업무볼때 폰으로 일하지 않는거처럼 취미 카메라가 사라질지언정 상업목적으로는 카메라를 못이기지 폰이 그 박은 바디에서 고성능으로 만드는거보다 좀더 큰 카메라 바디에서 고성능으로 만드는게 훨쉬움
10분 중반부분쯤에 현재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빠르게 발전하고있고 디지털카메라가 발전이 느리다고 애기하고 있는데 그 뒷부분에 20년 전 디카랑 현재나온 폰카메라 성능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러면 폰카메라가 옜날 20년전에는 아무런 발전이 없던 초기 시절이여서 그런것이고 그러면 지금 향후 폰카 발전 속도가 지난 20년 동안 발전한 속도랑 같지가 않다는 거죠 기술에도 한계점이 존재한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기술 발전의 한계점은 존재 하죠 디카는 40년전에서 20년 전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고 폰카는 20년 전에서 지금까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이니 향후 지금 발전속도 처럼 발전한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그래서 디카는 폰카보다 더 오래전에 출시되고 그때부터 20년간 발전했고 폰카는 디카보다 늦게 20년동안 발전했는데 지금 디카 발전이 느리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거죠 따라서 2040년에 폰카가 지난 20년간 발전처럼 그런 발전속도로 발전될 거란 증거는 없죠 따라서 폰카는 지난 20년 동안 발전해왔던 속도보다 디카처럼 느리게 발전 할 것이고 따라서 디카랑 발전 속도가 비슷해 질것이며 추월하지는 못할거 같다는 생각을...(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절대 반박하거나 저 분의 생각이 틀렸다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잘못말하는 거일 수도 있어요.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욤)
카메라 - 품질좋은 사진이 필요한 업무에 적합 폰카 - 품질보다 단순 증거용 기록 업무 또는 업무가 아닌 생활반경에 적합 폰카가 아무리 발전해도 사진 전문가/애호가들이 폰카로 완전히 편승 할 가능성이 적고 카메라가 아무리 발전해도 셀카 찍고 카톡공유용 정도로 폰카 사용하던 사람이 카메라로 완전히 편승 할 가능성이 적고 개인적으로는 폰카냐 카메라냐 보다 목적에 의해 기록된 사진의 결과물이 본인이 원하는 적정수준이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진보다 사진을 찍는 도구에 애착을 가진사람들은 입장이 다를 수도 있음
이번에 친구 테니스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요. 제가 지금 쓰는 폰이 아이폰XR쓰고 있는데요. 폰으로 찍는거보다 카메라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주고 싶어서요. 그래서 소니A6000랑 캐논 200D고민중인데, 렌즈를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서요ㅠㅠ,영상도 조금 찍긴 할건데 사진이랑 영상이랑 비율이 7:3정도인데..뭘 렌즈를 뭘 사야될지도 모르겠고,카메라 자체가 값이 있어서 더 신중하게 사서 카메라로 찍어주고 싶습니다.
절대 따라잡을수 없죠 카메라는 하드웨어로 모든것을 잡아 버리는 전문 촬영장비인 반면 스마트폰은 아직 소프트웨어 의 도움을 많이 받고있죠 그리고 화질이나 이런 부분도 그렇고 삼성이나 아이폰 2030년 쯤에는 차츰 카메라도 하드웨어로 처리하는 기술을 내 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론 잘 봤습니다만 살짝 아쉬운점이 스마트폰이 카메라를 따라잡는다 쪽에서 기술적인 면을 좀더 강조해주셨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예로들어 BSI센서의 경우에는 수율에 문제가 있어서 작은 센서 부터 적용되었는 것을 보면 신기술이 나왔을때 특히 수율과 관련된 부분 때문에 카메라에 적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스마트폰에는 적용가능한 부분이 있기때문에 그런 기술의 도움으로 격차를 줄일수 있다라는 부분도 있고 현재 스마트폰에서 제일 부족한 부분은 센서를 키우자니 물리적한계로 렌즈가 많이 두꺼워져 무거워지고 두꺼워 진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핀 렌즈가 개발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미래 지향적 기술의 예시를 좀더 들어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곧 생일(5/5)이기도하고 앞으로 브이로그를 찍을것이기 때문에 카메라를 하나 사려고해요❗ 하지만 전 초등학생이고 초보기때문에 비싸지않은 카메라로 살 예정인데 추천해주세요❣ 제가 원하는 카메라의 조건은 10만원이하며 가볍고 작다는것입니다 그리고 화면이 뒤집혀서 내가 잘찍히고있는지 볼수있는것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 조건에 맞는 카메라 추천해주실수있나요 ㅠ❗
주제의 정의를 "10년 후 시장이 사라지느냐"로 볼 것이냐 "10년 후 시장이 위축될 것이냐"로 보기에 따라서 의견의 합치가 잘 안 된 것 같아요. 전자라면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후자로 보면 위축될 것 같아요. 모든 기술은 발전에 따라 평준화되면서 많은 영역 전문가의 영역이 줄어들고 있거든요. 시간이 갈수록 유명한 포토그래퍼는 극소수로 집약되고 나머지 상업 포토그래퍼 시장은 저가 경쟁으로 치달을 거에요. 이미 나타나고 있죠. 프린터&인쇄소와 비슷하게 봐요. 옛날엔 뭔가 뽑으려면 인쇄소가 필수였는데, 이제는 대형 출력이나 중요한 인쇄물, 출판에 관련해서 아니면 갈 일이 잘 없어요. 그래서 인쇄소가 없어졌나요? 아뇨 남아 있죠. 하지만 인쇄로 먹고 사는 분들은 줄어들었고, 운영은 더 힘들어졌어요. 포토그래퍼도 그렇게 될 거로 보입니다.
어차피 더 좋게 촬영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기능을 못쓰면 카메라를 써도 폰카랑 비슷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고 찍는방법을 아는 사람은 폰카로 찍어도 카메라처럼 나온다는거.. 일상에서는 폰카가 휴대성도 좋고 어차피 내가 전화기로 쓰고 있기 때문에 좋은거지, 제대로 여행이나 이런걸 가기위해 준비하는 상황에서는 카메라를 못쫓아가긴 하죠..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진것도 맞고 좋아질것도 맞는데 물리적인 차이에서는 불리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광학이야 뭐 물리적인 한계로 렌즈의 성능, 무게, 크기 차이가 없는거라 광학의 발전에 대해서는 논할 가치가 없다 생각합니다. 폰카 렌즈가 f/1.8이라고 심도가 풀프 1.8처럼 나오는것도 아니고, 보케가 예쁜것도 아니고, 렌즈의 소재나 코팅, 다른 광학적 설계를 더 공들이지도 않고 렌즈 크기 소형화도 그냥 센서에 맞는 이미지서클만 만들어 주면 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