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님 존경합니다. 보여지는 성품이 정말 선하시네요. 게다가 프로페셔널하고 책임감 있는 정말 성실한 진짜 대배우이시구나 느껴집니다. 국민엄마. 그 수식어가 허언이 아님을 전원일기 극중의 역할로서만이 아니라 인터뷰나 다른 모습속에서도 늘 인자하시고 남을 깎아내리거나 헐뜯지 않고 이해하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면 연기만 잘 하시는 분이 아니라 인품과 인격까지 돋보이는 멋진 분이라 새삼 느낍니다. 요즘 흔히 좋은 의미로서 칭찬의 말로 쓰는 혜자스럽다 는 신조어의 주인공으로서 그말이 정말 딱 어울리시네요. 앞으로도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연기와 활동 부탁드립니다.
비단 배우뿐만 아니라 어떤 직업이건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정립하느냐에 따라 훌륭한 아웃풋을 만들어 낼수 있는것 같아요. 유독 요즘 제가 대배우들의 이야기들에 귀기울여지는 까닭이네요. 어느 장면 하나 허투루 연기하지 않으신것 같아 존경스럽고 재밌어요.
그게 뭐든 다 필요없고. 잘 모르겠고... 사람이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이 하 세월을 이끌어 온 거다. 자연스레 늙어가고 자연스레 녹아가고. 배우도 시청자도. 양촌리의 그 삶... 영원히 없을 우리의 고향. 드라마가 고향이 되다니... 진짜 이후 귀농한 사람도 많았단다. 생각 다시 해라. 귀농은 쉽지 않다. 어설픈 꿈 꾸지말고 장난하지 말라는 얘기.
김혜자 선생님이 돌아가신 어머니께 전화하시는게 공감이 가는게 제가 실제로 마인드게임을 하다 돌아가신 엄마께 전화를 해야 했거든요. 그때 나도 모르게 그 사람 많은데서 통곡이 나오더라구요. 평소 엄마라는 단어를 잊고 살다가 그 엄마를 부르는 순간 엄마에게 불효했던게 가슴을 덮더라구요. 그게 통곡으로 변하는것은 일분도 안걸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