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 home.ebs.co.kr/view/main 밥상을 생각하다, 사회의 주요 트렌드를 반영하는 이슈를 소재로 화제성을 제고하는 다큐멘터리, 사회적인 현상에 대한 단순한 전달이 아닌 신선한 해석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킨다.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생각의 여백을 제공하고 현상너머 새로운 가치를 만나게 한다.
맞벌이 가구가 많은 나라들은 아침부터 밖에서 사먹는 경우가 대다숩니다. 홍콩만해도 직장인들은 밖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출근하고, 홍콩 물가에 비해 가볍게 식사를 해결할 곳이 제법 많죠. 그런데 한국은 일반식사도 외식이 전반적으로 비싸고 또 집에서도 해먹느라 집집마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까지 있고 대형마트에서 장도 엄청나게 봅니다. 식문화가 좀 문제가 있습니다.
식문화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문화 자체가 다른 겁니다. 한국은 여성이 집안살림을 책임지고, 남성이 경제를 책임지던 구조에서 벗어난 지 오래되지 않았어요. 지금 30대만 해도 부모님이 맞벌이었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할 사람은 반대의 경우보다 매우 적을 겁니다. 현재도 아이가 생길 경우 여성쪽이 일을 그만 두는 경우가 많고요. 문제가 있다면 집밥을 해서 먹을 시간 여유가 없는 근무환경이 아쉬운 것이죠. 그래서 저녁이 있는 근무환경을 권하는 거고요. 아침을 밖에서 사먹지 않는다거나 식사를 집에서 해먹어서 식문화에 문제가 있다? 정말 편협한 사고방식이네요. 더불어서 김치는 집집마다 담그는 법에 차이가 있고 그것이 각 가구의 전통이기도 합니다. 이른바 엄마의 손맛이죠. 1인가구가 늘고 반찬을 사먹게 되면서 식문화의 다양성이 상실되는 상황인데 그게 문제라? 어이가 없네요.
@@mingling1130 여성이 살림을 책임지고 남성이 경제를 책임지는 구조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 건 다른 나라들도 다 마찬가지예요.. ㅋㅋ미국도 불과 5,60년전까지만해도 그랬음 ㅋㅋ문화의 차이라는 건 저도 인정. 근데 그 문화가 굉장히 보수적인 유교사상이 90프로 차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장같은 여성들 등골 빼먹는 일은 이제 점점 사장되는 일이죠. '엄마의 손맛' ?? 그 엄마들은 김치 사먹자고 하면 옳다구나 좋다 할 겁니다. 어머님 김장하실 때 옆에서 한번 거들어보기만 했어도 걍 사먹자 소리 나옵니다. 어머니들의 고생을 그저 엄마의 손맛이라 좋게 좋게 넘어갈 순 없다고 봅니다. 진짜 어머니 생각하면 김치 사먹자 소리 나와야죠
@@user-fj2ge2zc6t 김장 해 봤으면 직접 해 먹는 것과 사 먹는 것의 맛차이를 알 텐데요? 엄마의 손맛이라는 표현으로 걸고 넘어지지 말아요. 지금에 와서는 김장할 때 온가족이 동원되어 힘을 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 여성들만의 일로 치는 경우는 드물어요. 요즘엔 남자가 부엌일 못하면 집에서 쫓겨난다는 말도 흔하고요.
진짜.. 아무리 더구나 아내가 가정주부여도!! 여도!!! 남편이 집에 오면 바통터치하고 애도 보고.. 치우고 설거지는 당연한거 아님??! 나였으면 혼자 장봐 무거운짐 들어 집와 애 케어에 씻기고 먹이고 밥차리고 설거지하고... 완전 화날것 같은데.. 이렇게 보기만해도 막 억울하네
Jun B 요즘 누가 결혼자금 8대2냐?ㅋㅋㅋㅋㅋ 미안하지만 니 수준이 그정도라 니주변 여자들이 그모냥인가본데 여자들이 돈모은게 더많아 ㅋㅋㅋㅋ 내 직장에 결혼한 신혼부부들만 해도 여자들이 연봉더 높고 모아놓은돈 더 많단다 ㅉㅉ 원래 사람이 수준따라 끼리끼리 노는거라고 니가 그 수준이니깐 니눈에 돈 없고 돈때먹을 궁리만하는 꽃뱀같은 여자들만 보이는거야~~
양념 범벅으로 요리해서 재료의 맛을 느낄수있는 음식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재료의 맛을 못 느끼게하는 조리과정이 우리주변에 판치고있는 상황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는 지적이 저는 제일 공감갔습니다. 음식맛의 다양성이 없어지고 획일적인 맛에 매달린다는걸 지적한것도 공감가네요..
솔직히 여자이 일하면 남편들이 도와줘야된다 근데 많은남편들이 안도와준다 내남편도 그중에 한사람 나도 일하지만 .도와달라면 싸우게 되고 그렇게되면 피곤하게되니 내가 다하게 된다 일하는 여자들은 정말 원더우맨이 되야된다 왜 일까지하면서 가사일을 다해야되는지 너무 불공평하다. 당연히 내가 일안하면 가사일을 다해도 불평안하겠다.
진짜 능력있는 남자들은 돈 버는걸로 생색 안내요. 알량하게 버는 놈들이 집에서 손가락 까딱 안하면서 "내가 바깥에서 고생하며 돈 버는데 말이야~~"타령이지. 정신 제대로 박힌 여자들이라면 알량하게 벌든 못벌든 뭐라 안 해. 돈 번다고 유세 떨면서 여자가 하는 일은 당연시 여기지 말라는거야. 그런거 바랄거면 평생 니들 엄마랑 살아.
한국인이 먹는 것, 식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유튜브 일상 브이로그에 외국인이 덧글로 “한국인 브이로그는 다 먹는 것만 나오니 브이로그 라기보다는 ‘내가 먹는 것’ 동영상인 것 같다”는 의견을 봤는데요. 문화적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먹는 것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 이 덧글 쓰는 순간에도 좀따 뭐먹지 고민중😅
ACAKDC 2017 안그런 부부들도 있어요. 요즘 결혼하는 맞벌이 부부들은 남자들도 요리하고 집안일 합니다. 그 남자들은 그런부분을 수용했으니 결혼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을 들구요. 이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자들은 결혼 못하는거죠. 결혼해서 이혼당하거나 아님 어디 노예같은 여자 돈주고 사서 매매혼 하거나. 제 주위 신혼부부들은 집안일 반반씩 하면서 알콩달콩 잘삽니다. 남자분들도 요리 잘해요.
애들이 다 큰지도 모르겠고 주장하는게 맞벌이에 따른 부모의 가사노동의 분배면 모르겠는데 저렇게 어린애들을 다 시키려고 하는건 책임감없고 못된 심보같네요. 보통 애들이 철이 일찍들면 기특하다고 하지만 전혀 아닙니다. 그게 학대고 나중에 유년기의 애정결핍때문에 성인이 돼서도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요. 일단 낳았으면 책임지고 키워야 하는거잖아요.. 애들이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닌데 대체 어린 애들한테 얼마나 뭘 시키려구요. 그런건 엄마랑 아빠가 나눠서 해야지요. 혹시 애들은 바깥일도 안하고 공부만 대충 하니까 시켜도 괜찮다는 생각을 갖고계시다면 나중에 늙어서 바깥일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할테니까 자식들 뒷바라지 착실하게 해줄생각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