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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를 찾는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들이 공부를하는것은 어찌보면, 취업이나 경력을 위해 공부를하는것이 아닌 자신의 지난날의 젊음에 대한 후회와, 자신을 위해 살지못했던 세월, 한없이 푸르고 빛났던 젊은날의 나에대한 미안함에 늦게나마 사과하고 털어내려고 공부하시는거같은 느낌도 살짝 있는거같네요 정말 감명깊게 시청했습니다
방송통신대 졸업한지 30년 넘었습니다. 힘들고 서러운 직장생활 때려치우려고 1차 영문과 떨어지고 2차 법학과에 입학하여 첫학점 F맞고 절망하여 그만둘까 하다가 어렵게 참으로 어렵게 졸업하여 다른 전공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습니다. 방송통신대는 저에게는 정말 기가막힌 그리고 눈물어린 대학입니다.각자 입학하시는 분들 사연들이 많으시겠지만 저와 같은 사람도 졸업했듯이 지금 공부하시는분들도 힘들고 괴로워도 힘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며 위로와 격려를 감히 드립니다.
눈물이 난다. 하얘진 머리를 정돈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당신들이 진정한 노장(老將)이오. 나이가 많다는 이유를, 배움이 짧다는 갖가지 이유를 뒤로 하고 어릴적 못 다한 배움 채우려 책상에 앉아 있는 당신들이 존경스럽다. 과연 우리 세대는 현재를 헬조선이라 말할 자격이 있는가? 배움을 위한 공부가 아닌, 출세를 위한 공부를 한 나를 반성한다.
일본학과 11학번 졸업생인데 10년 전에 방송대에서 근로학생으로 일도 하면서 방송대 다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저 시절을 되새기며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 나온 강상규 교수님의 정이 많고 따뜻한 모습 때문에 재학시절 가장 친근감이 가던 교수님이셨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갔지만 가정형편상 가고싶은 대학을 못가서 항상 한이 되었습니다. 35세에 아이들키우면서 알바하면서 4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주말에는 남편한테 아이들 맡겨두고 새벽부터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시험기간에는 밤을 새면서 공부했네요. 학사학위를 받아서 지금은 당당하게 잘 살아가고 있답니다. 저의 한을 풀수있게 해준 나의 자랑 방송통신대! 언제나 흥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얼마전인 2023년 8월23일 늦깎이 여대생으로 5년만에 방통대 청소년교육과 졸업을 했습니다~ 친정아빠께 늘 혼자 두아들을 키우며 힘겹게 사는 아픈손가락 큰딸의 입학소식에 얼마나 기뻐하셨는지....방통대 졸업 덕분에 아침마당에도 8월9일 생방송 출연을 하게되었지만 노래가 전날 바뀌어 실력발휘 못한 아쉬움도 컸지만 눈물을 흘려야만 했더....큰딸을 자랑스러워하시던 친정 아빠께서 하늘나라에 가셔서 큰딸이 수 많은 무대에서 금상도 몇번하고 장려상도 수시로 받기도 했것만....정작 부모님께는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가 아침마당 이었는데...다 그대로인데....친정아빠께서 하늘나라로....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도 사랑하는 아빠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직장생활 하며 졸업까지 많이 힘든시간이긴 했지만 뿌듯하고 올림픽경기장에서 20년만에 새롭게 바뀐 졸업가운을 입는 영광도 있었고 총장님의 추천으로 방통대 전국 신문에 실리기도 하였습니다~ 엄마께서 꿈만 같다고 말씀하시며 학사모 씌워드렸더니 자랑스럽고 기특하다고 눈물을 흘리셨는데 하늘나라에서 친정아빠도 기쁨의 눈문물을 흘리시는것처럼 하늘에 비가 오더라구요~하늘나라에 계신 우리아빠께 졸업장을 바칩니다~ 방통대 졸업하신 모든 동문님들 공부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자랑스럽습니다~항상 건강하세요 ~^^
당시 본방으로 보고 신선한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던 회차였는데, 유투브에 올라와 오랜만에 다시 보니 참으로 좋네요. 그 당시, 저 나이에도 저렇게 열정을 갖고 공부 하시는데 젊은 내가 공부를 못해 이렇게 절절대니 부끄럽고, 또한 저런 열의를 보고 배워 저에게도 동기부여가 많이 됐었었죠 중간에 캐리어 끌고 다니시며 공부하시는 어르신께 특히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오늘 다시 보며 또 열정 한 컵 리필해 갑니다. 이렇게 유투브로 다시 자주 볼 수 있어 좋네요.
울아빠 1년전까지 나이 60에 방통대 다니셨는데ㅋㅋㅋㅋ강의도 열심히 들으시고 그 그룹? 내 회장?도 할 정도로 교류도 잘 하셨는데 학사 못 땀ㅋㅋㅋㅋㅋ내가 왜 못 땄냐고 하니까 이거 생각보다 이수해야 할 과목도 많고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함ㅋㅋㅋㅋ방통대 만만하게 볼 게 절대 아닙니다.. 졸업하기 진짜 힘들대용
우리 어머니께서 만학의 꿈을 이루고자 제가 컴퓨터 일 한다고 컴퓨터 학과 가셔서 공부 도와드렸는데, 웬만한 대학보다 빡세고 잘가르칩니다. 일반 대학에선 학생들 수준 고려해서 시간 상 정규과목 전체 다 못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인강이라 일절 그런게 없어요. 따라서 공부할 양도 자연스레 많아지고 일까지 하면서 스터디 모임도 가고 과제도 수행해야 하니 독한 마음 먹지 않고선 졸업하기 힘듭니다.
I have been watching human documentaries of South Korea and watched it by accident that was a great surprise. I loved all participants' every word and beautiful mind that made me realized where I am and where I do need to go for a better meaningful life and beyond. Thank you very much for sharing the film. From a mum of 2 boys who have left South Korea 18 years ago.
1학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3학년이 되었네요. 처음 시작은 고등학교 졸업이 전부였고 집안이 어려워 대학교를 가지 못한 것이 늘 맘에 걸렸었어요. 다양한 연령대와 저마다 다른 사연이 있으시겠죠. 이번 학기에 출석수업이 과제로 대체 된 것이 아쉽지만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배움에 나이는 전혀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배우고 기회가 된다면 또 나누고 싶어요.
저도 편입해서 3년여만에 졸업했는데 기간 동안 진짜 건실한 사람들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는 기회였습니다.. 이후 대학원 진학해서 석사 마치고 박사과정까지 진학했었구요~~ 그때 연달아 취득한 졸업장들이 이후 커리어 쌓는데 진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때 내가 방송대 진학 않하고 대충 만족하고 살았다면 지금의 내모습은 절대없었을 겁니다. 당시에 직장인였는데 회사 다니면서 공부하는게 어려웠지만 거꾸로 생각허면 남들 보다 같은 하루를 두배 값지게 활용한다라는 생각에 스스로 대견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졸업률이 낮다라고 하는데~ 해당 학문에 애정만 느끼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자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분은 꼭 문을 두드리시라고 추천합니다. 스터디 꼭 하세요~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한잔씩 하고. 등록금도 정말 저렴하고 강의 내용도 알찹니다 특히 건실한 지인들을 많이 만날수 있구요 사회적 경쟁력 확보의 기본을 다진건 정말 최고의 기회였습니다. 훗날 은퇴하면 사전지식이 전혀 없는 학과에 다시 등록해서 공부하면서 또다른 일을 하고 싶은게 작은 소망 입니다...
저도 2016년에 정보통계학과 졸업했고.. 또 몇 년안지나서 컴퓨터과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ㅎㅎ 졸업논문 대체 자격증때문에 졸업이 1년 미뤄지긴했지만, 그래도 졸업이라니 참 시간이 빠릅니다. 그렇게 학사 학위만 나이 20살에 정규대학에서 얻은 두개의 학사학위와 더불어 네번쨰 학사를 갖게 되는데..ㅋㅋㅋ 제가 영어가 욕심이 나서 영어영문학과에 이번엔 편입이 아닌 신입학을 할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직장생활하고 병행이 쉽지 않아 주저했는데, 어르신들을 보니 욕심이 또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