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감동 소름~~~~ ㅠㅠ 이건 그대로 유튜브 최고 레어 영상입니다. 올드 드라마들 케이블에서 가끔 재방 해주던데 이상하게 [달동네]만은 절대 어느곳에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한드 역사에 길이 남을 공전의 히트작인데 말예요, 정말 40년을 기다린 영상입니다. 탁상필역 전설의 추송웅, 아역 스타 레전드 똑순이 김민희, 싱싱하고 풋풋한 시절의 장미희... 정말 이후에 다시 본 적 없는 주옥같은 연기파들이었습니다. 업로드 거듭 감사합니다 요즘 정말 옛날티비 들어오는 재미로 삽니다.
저는 2001년생 급식이지만 최근까지도 달동네에서 살았습니다. 부모님 건강과 집안사정상 15년이상 달동네에서 살았죠 30가구에 공용 푸세식 화장실이 2개밖에 없어서 아침마다 전쟁이였습니다. 그래서 주로 학교에 일찍 등교해서 볼일 봤습니다. 샤워시설도 없어서 양동이에 물 끓여서 썼습니다. 참고로 달동네는 음식배달도 안해줬고 택배도 입구 편의점에서 찾아와야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마을버스 타고 20분~>입구에서 걸어서 20분 올라가야 집이였죠.. 그래서 가장 가까운 학교도 왕복 2시간이였죠 한겨울 눈이라도 잔뜩오면..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팝송.. 원 웨이 티켓~ 오! 추억 돋는다. 근래 들었는데 여기서도 흘러나오다니... 그땐 비록 풍족함이 없던 때이며 군부 시절... 한 이불 속에 온 가족이 모여 시청한 추억이... 요즘 따로따로 각자주의와는 사뭇 다른 정경을 담는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 그리고 또 하나, 추억이 새록새록 돋는 드라마를 남긴다. 똑순이 김민희씨는 지금 현재 ㅌbs 왕초보 영어 마유님과 함께 진행자로 나온다. 아직도 건재함...
와 이걸 여기서 보네요. 김민희씨가 저랑 동갑이라 드라마 내용은 몰라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현숙의 가슴이 찡하네요. 정말로~ 하는 노래가 유행했는데 그 곡에 달동네로 개사해서 문닫고 나가줘요. 정자씨 하며 부르고 다녔던 기억도 나네요. 정말 그립고 부족한게 많던 시절이었어도 행복했던 때였네요.
식당에서 노란셔츠입은 주방장.. 옛날 이덕화 진유영 이승현 김정훈과 함께 청춘스타로 이름을 날린 고 이동진 배우네요..검정 가죽점퍼를 입고 큰 덩치에 우직한 캐릭터로 주로 정의의 주먹을 사용하는 학생역을 많이 맡았고 특히 야구선수 장훈의 일대기를 그린영화 '터질듯한 이가슴을'에서 장훈선수 역활을 맡아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지요..
달똥내~ㅋ 엣날거 보다보면 옛날 골목과 거리 상가 그당시 살던모습에 그때가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80년도면 제가 7살~ 엊그제같은데~~물리적으론 지금이 더 풍요롭지만 사람 사는모습은 저때가 더 좋았던듯 하네요. 물론 저때도 어른들은 어른들 나름대로의 고단함은 있었을겁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
달동네라는 드라마가 처음에 TBC에서 방송하다 언론통폐합에 의해 없어지고 KBS에서 방영했음. 그때 지방에서는 TBC방송이 안나와서 달동네라는 드라마를 몰랐지요 지방엔 KBS,MBC밖엔 없었어요.TBC 없어지고 KBS에서 달동네 방송하면서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드라마가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