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의 일 방식!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사랑의 가족] KBS 140729 방송 

곰소항에 터를 잡고 뱃일과 식당 일을 하다가 4년 전
큰딸 지현 씨와 함께 천안에 올라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성운, 이화용 부부!
식당 경력 30년 차가 넘는 아내 화용 씨가 메인 메뉴와 주방을 담당하며 총지휘를
남편과 큰딸도 각자 역할을 맡아 셋이서 바쁘게 일하고 있디.
하지만 일 방식 차이 때문에 부부는 매일 부딪히고 있다는데~
아내 화용 씨는 우선순위를 따지지 않고 일하는 남편이 못마땅하다.
바쁠 때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그릇이며, 생선구이며 부탁한 일을 남편이 빨리빨리 해줬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아내가 시킨 설거지를 하다가도 딸의 담당인 홀 청소를 도우러 가기 일쑤!
게다가 몇 번이고 불러야 겨우 대답하는 남편 때문에 화용 씨는 잔소리가 늘었다는데~
반면 남편 성운 씨는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부르는 아내가 불만스럽다.
처음에 부탁한 일을 다 끝내기 전에 또 일을 시키는 것도 모자라
집에서까지 계속 부르는 아내 때문에 대답하는 것도 지쳤다는 성운 씨.
심지어 점심 장사를 끝낸 후 쉬는 시간에도 바로 저녁 장사 준비를 도우라는 아내에
성운 씨는 마음 편히 쉴 틈도 없는데~
점심 장사를 끝낸 후 쉴 틈도 없이 바로 저녁 장사를 준비하는 화용 씨는
가뜩이나 일손도 부족한데 쉬고 있는 남편 때문에 화가 폭발하고 만다.
딸 지현 씨가 중재에 나서지만 남편 성운 씨도 감정이 상하는데
일 방식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사랑의가족 #부부 #갈등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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