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서 저혈당이 잘 생기는 근본이유 

저도 의아했는데 궁금합니다ㅠㅠ

혈액검사시에 공복 인슐린 농도 체크해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더 확실한 방법은 C-peptide농도도 체크하시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성인의 88프로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나타 난다고 하는군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과 고 인슐린 혈증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거라서 같은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잔고가 어느 정도 있어야 대출을 받아 부도를 막는데 그렇지 못하니 대출을 일으키지 못해 결국 부도가 난다는 말 아닐까요?

제 생각엔 인슐린을 말라버리게 하는 당뇨약을 드시는 분이 저혈당증을 겪습니다.이것이 바로 그 기전 아닌가 생각됩니다.약을 드시지 않으면 저혈당엔 빠지지 않지만 근육이나 지방을 분해하여 당으로 이용하기 때문이고 살이 쭉쭉 빠지지요.결국엔 빨리 죽을테고요.

고혈당으로 혈당이 피크를 찍으면 반동으로 내려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user-lj5zc9cm2i 저혈당을 보상할 수 있는 counter-regulatory hormone이 있는데요. 카테콜아민, 글루카곤, 콜티솔. 설명에서도 나와있습니다. 인슐린의 기능 중 하나는 단백질, 지방이 당원으로 신생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선 이 기능이 저하되니 글루카곤(해당), 카테콜아민(지방분해 당신생)등의 작용이 오히려 수월하겠죠. 저도 아직 학생이지만 아무리 서칭해도 당뇨병환자가 병태생리학적으로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다는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혈당이 피크를 찍고 내려온다는 것도 솔직히 근거가 있는 말씀인가 의심이 들어요. 고혈당 상태의 당뇨 대상자가 스스로 저혈당까지 내려올 보상작용이 있다면 인슐린까지 맞았을 때 무혈당까지 내려가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의학계열에서 말하는 hypoglycemia with DM은 insulin 요법과 관련이 많습니다. 과도한 인슐린과 적은 당원섭취가 원인인 경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