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톨은 솔비톨과 포도당이 결합된 것이라 체내에서 분해될 때 나오는 포도당이 혈당을 올립니다. 칼로리는 설탕의 절반 정도인데 그 절반에 해당하는 게 저 포도당인 셈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과업체에서 쓰는 이유가 무게 대비 당도가 설탕과 거의 비슷하고 가격도 싼 편이라는 겁니다. 산업에서 공산품 하나 만들 때 공정이 하나 더 추가되는 것만으로도 가격이 올라갈 수 있는 건데 말티톨은 업체 입장에서는 그런 수고가 덜 간다고 보면 됩니다. 만일 스테비아나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같은 걸 쓴다면 공정이 더 추가되거나 까다로와질 수 있을 수 있고 그러면 가격에도 당연히 영향을 줄 겁니다. 그렇게 되면 슈가 제로로 나온 상품은 비싼 가격때문에 시장에서 외면받게 되는거죠. 이래저래 슈가 제로 시장이 관심인 건 분명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죠.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나올겁니다.
말티톨은 포도당과 소르비톨이 합쳐진 형태라고 합니다. 소화되면 포도당이 혈중으로 흡수되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소르비톨입니다. 소르비톨은 당뇨성 망막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물질입니다. 소르비톨은 인체에서 고혈당일때 포도당을 없애기 위해서 수소를 붙여서 변형시키는 물질로 조직에 달라붙어 세포손상을 일으키는 즉 망막에 침착하여 당뇨성 망막증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즉, 혈당만이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즉, 제로라고 해도 말티톨은 최악입니다. 그리고 소르비톨은 굉장히 여러가지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입니다. 특히 어묵이나 소세지 같은 것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당뇨환자가 가공식품을 멀리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절대 말티톨이 들어간 제로식품을 드시면 안됩니다.
더위사냥이 최애에 들어가긴 합니다ㅋ 그런데 이번 죠스바랑 스크류바가 나올 때 둘다 최애에 들어가는 아이스크림이라 15개씩 30개를 덥석 구매했는데 맛을보니 끝맛이 좀... 쓴맛이 나는게 좀 불쾌하더라구요... 상큼다음 씁쓸한 맛... 흠.... 더위사냥 나왔다고 할 때에도 너무 좋긴 했는데... 아직은 신상이라고 바가지 가격에 파는 것도 있고...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뭐..지금 생각해보니 커피아이스크림인만큼 쓴맛 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 ..ㅋ
안녕하세요 당뇨생활님 꾸준히 예전부터 보고 있던 구독자입니다. 생활님 덕분에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잘 가려서 먹을 수 있어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요즘 나무위키 문서를 만드는 컨텐츠를 하고 있는데, 생활님의 문서가 없는 것 같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혹여나 부담스러우시거나 거북하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삭제 요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꼭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당뇨 환자를 속일 수 없다 ㅇㅅㅇ+ 설탕만 안들어갔으면 죄다 제로 붙이는 듯;; 더위 사냥 너무 좋아하는데...먹고는 싶은데 ㅎㅎ 당화혈색소가 5.5로 떨어졌다 하더라도 방심 할 수 없어서 9월달까지 더 달려보려고요. 당화혈색소가 한 5.3 정도 되면 그때 딱 1번 아이스크림 먹을 것 같아요 ㅎㅎ (당화혈색소 14.90에 저혈압 환자가 10개월 만에 5.5가 되어 쓰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