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고 들어왔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네요. 저는 나이가 있는 세대에 속해 그나마 익숙한 단어들이지만, 젊은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들이 주로 일상에서는 잘 쓰지않는 한자어들이네요. 회사에서의 중요한 기일은 숫제 정확한 날짜를 써서 (예: 2022 년 8월 22일 몇 시 까지 ) 하라는 것이 금일, 명일 같은 단어보다 훨씬 내용전달이 명확할것 같은데 말이죠. 또한 아직도 편지도 아닌 이메일에 이름옆에 배상도 쓰는 것보고 놀라긴했어요. 써야한다면 드림, 올림같은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는데 말이죠.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왜 어렵게 한자어로 표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흔히 사용하는 용어도 아니고 어찌보면 직장인 은어와 같은 단어들이니까요. 쉽게 표현할 대체 언어가 없는 전문적인 단어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금일 명일 같은 단어들은 오늘 내일로 변경해도 아무 문제 없을텐데 왜 한자어를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