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3-4살부터 끝말잇기 놀이를 늘 했어요~~^^ 4명이 같이 영어로 한국어로~~ 그래서 그런지 정말 어휘력이 늘더라구여~~^^ 그리고 who am I 놀이도 많이해서 아이들이 문제도 내고.. guess what’?? 한국어로 설명을 해야 맞추니 어휘력 표현력도 좋아지더라구요~~
어릴때 말을 안해서 7살까지 언어적 능력이 떨어졌었다 들었는데 어른이 된 지금 평균 이상의 문해력을 갖게된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어릴때 좋아했던 놀이가 간판 읽기, 자동차 번호판 읽고 외우기, 자동차 번호판 숫자 거꾸로 읽기 이런 거 였네요.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 차만 타면 그랬는데 문해력이 뒤쳐지지 않은 이유가 이런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간판 보다 보면 어린이 입장에선 알기 힘든 단어들이 많은데 바로바로 물어도 보고 그랬던게 큰 도움이 된게 아닐까 싶네요ㅋㅋ
@@되새김-j6v 제 아이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양으로 승부했습니다. 물론 아이가 원하는 책만 읽었습니다. 서점을 일단 자주 갔고, 가면 무조건 맘에 드는 책을 아이가 골랐고 가격에 ㅠㅠ 상관없이 사주었습니다. 당연히 도서관에서 책을 실어다 날랐습니다. 읽지 않은 책이 당연 더 많았구요. 하지만 아이가 읽은 책이 2000권을 넘고나서 각종 Why 책을 섭렵하기 시작했습니다. 옆 집에 빌려 달라고 하기까지 하더군요.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질문 따위는 절대로 하지 않았고요. 아이가 재밌다고 신나서 떠드는 말만 열심히 들어주었습니다.
@@독한나-k9i 우리 둘째도 재미있어하는 책은 조잘조잘 얘기해줘요 가끔씩 자기가 책 읽어준다고 해서 곤욕?을 치룰때도 있어요;; 도서관 가고 서점가고 읽었던 책중 사달라고 하는 책은 인터넷에서 사곤 하네요 첫애는 그래도 책을 즐기는 편인데 둘째는 조잘조잘 얘기하는거와는 달리 책을 스스로 읽지 않는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