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부틸고무 는 열에도 잘견디고, 산과 알칼리에도 잘 버팁니다. 좋고 가스투과도 잘 안되고 단단하고.... 그런데 극성이 없는 용제 (벤젠으로 대표되는 유기용제...)에 잘 녹는 편이며, 따라서 가솔린 등 기름에 비교적 약한편입니다. (내유성이 안좋다...라고 표현합니다.) 얼마 안된 부틸고무가 삭았다 라고 하면 기름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캬 전국일주할때 통영 쪽에서 타이어 펑크 3번 나고 마지막 펑크에 지쳐스 대충 타이어 찢히는지 몰르고 끼고 타다가 타이어 터졌음 ㅋㅋ 찢어져서 한 10cm 너덜거려서 편의점앞에서 넉놓고 앉자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펑크 난거냐고 그래서 펑크났어요 했더니 아저씨가 그럼 떼워야지 해서 10cm는 찢어져서 이러고 있다니간 패치는 있냐고 하시더니 패치 이어붙이시더니 펑크 떼어주심...금손....알고보니 왕년에 자전거샵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ㄷㄷㄷ얼마나 잘떼워주셨던지 통영에서 거제 들어가고 다음날 튜브 살때까지 바람 하나 안세더라고요!
저도 몇년째 MTB(스타카토 30만원대 자전거)로 자출하고 있는데 주행구간에 공사현장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튜브 펑크날 일이 좀 많았어요~ 다행히 타이어 찢어지는 사례는 딱 2번밖에 없었네요~ 그래서 아예 튜브를 한 10개씩 사다가 집에 쟁여놓고 가방에 타이어 튜브1개, 타이어 튜브 교체공구, 그리고 휴대용 바람넣는 장비를 항시 소지하고 다닙니다~ 튜브 터짐 사례를 비교적 자주 접하다보니 그냥 받아들이고 빨리 고치고 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더군요.
ㅋㅋ... 다른영상에도 슬쩍 달았는데,... 바람이 적으면 그러니까 접지면적,승차감, 빗길미끄러짐방지 등을 위해서 공기압 조정 들어가면 같은 조건에서 펑크 납니다. 바람 탱탱했다면 안날상황에서 바람적으면 펑크나요.. 이거 모르는 분 의외로 많음. 때문에 빨라야 15~17 보통 10~12km/h로 달리는 환경에서 펑크 안나는게 장땡이라 타이어 적힌 최대치 넣고 다녀요. 배송료 포함 15만원짜리 자전거라 ㅠ.ㅠ...
저는 일전에 하루 라이딩하며 펑크를 4번 낸적이...ㅠㅠ 비상튜브 2개 작살내고, 샵가서 또 고치고... 나중에야 4번째쯤 갈때 이유를 알아냄요~ 이유인즉 지면펑크가 아니고 브레이크패드 문제로~ 자가교체로 브레이크패드 뗬다 붙쳤는데 거기서 방향이 조금 뒤틀렸었는지 브레이크를 잡으면 튜브끝에 패드끝이 다아 마찰로 타면서 터진 것!! 이런것도 모르고 튜브만 탓한 경험이... 패드교체시 꼭 브레이크패드정렬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역쉬 자전거는 대충알고 타면 손해가 크더란 교훈을~^^;;
헉... MTB 20년동안 매일타도.. 앞타이어는 최근 고무주브 한 번 교체, 브레이크패드 앞, 뒤 교체해도.. 뒷바퀴 펑크난적이 없어서.. 영상보고 더 불안하네요. 자전거 전용도로만 타시길 추천드립니다.. 자동차도 자전거도 전용도로 이외 주행할때 문제가 발생되나봅니다.. 오토바이 샀다고 산으로 가나요..
잔차 입문 10년동안 딱한번 펑크 났는데, 그게 웃기게도 로드 타다 뒷바퀴 사이드월쪽 펑크, 우연히 펑크나는 장면을 눈으로 확인했는데, 잠깐 앞바퀴 허브를 쳐다보는데, 그순간 앞바퀴가 작은 돌맹이를 밟고, 엄청 빠른 속도로 뒷바퀴 사이드월을 때려서 펑크남...팅~하면서 총알같은 속도로 뒷바퀴를 때림...ㅋㅋ
1년동안 35c타이어 쓰면서 산도 타고 보도턱도 넘고 별짓 다해도 펑크 안나다가 28c 끼운지 한달만에 펑크 두번 났네요.한번은 야간에 날카로운 자갈들이 도로에 넓게 뿌려져 있어서 못 피하고 밟았고,두번째는 스테이플러 침ㅎㅎ시골길에 왜 문구용품이 떨어져있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암튼간에 운빨인듯 합니다. 그리고 펑크용품은 꼭 챙기고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