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덕분에 2019년 중1 때 유튜브를 보다가 흑자님 영상에서 헬스 초보자는 관장형 헬스장을 가라고해서 주변 허름한 원판도 별로 없는 그런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처음 접했고 또 흑자님 얼불춤 리듬게임 하신 영상에서 흑자님이 힘들어서 하신 말씀중에 "가슴도 못 움직이는 천박한 년이" 라는 말에 자극을 받아 천박해지지 않기위해 푸쉬업과 벤치프레스를 열심히해서 중2 초반때 가슴을 움직일 수 있게되었습니다. 운동에 재미가 들려서 중2 130kg에서 중3 89kg 까지 체중을 감량하고 자신감을 듬뿍 얻어 운동을 아직까지 즐겨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최근에 벤치120 스퀏180 데드200 으로 한때 유행했던 3대500이라는 타이틀도 가질수있게되어서 너무 기분이 날아갈듯이 좋습니다, 덕분에 "게임얘기만 나눌 줄 알던 나" 에서 "운동이야기 도 나눌 줄 아는 저로 변화되었는데 이게 정말 너무 유용하고 도움이 많이돼요! 흑자님 말고 다른 유튜버나(공혁준 다이어트사건) 다른 사건들의 도움도 있었지만 헬스장을 접할 수 있게 해 주시고 ,헬스장 예절을 숙지하게 해주신 흑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인스타 페북 열심히 하는사람들 부러워 할 필요 없어요 어차피 그 사람들도 어쩌다 멋진 곳 갔을 때나 잘나온 사진(대부분 보정) 고르고 골라서 올리는 겁니다 진짜 메이져라서 인스타만으로도 돈 어마어마 하게 버는 사람들은 부럽네요^^ 저도 아는 사람들이 좋아요 눌러달라 댓글 써달라 이런거 지겨워서 개인인스타는 삭제 했고 업체홍보인스타만 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뭐 하나라도 성취하는게 진짜 자기꺼죠 앞으로도 건강하게 운동 하면서 더욱 멋진 몸 만드시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설명하는 흑자 얼굴보면서 댓글보니까 더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분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레파토리가 있음. 일단 억지로라도 시작한다 > 어, 하다보니 이것도 재밌네? > 재미가 있으니 열심히 하게됨 > 열심히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됨 > 습관이 되니 또 잘하게 됨 > 점점 질리고 하기 싫어지는 순간이 옴 > 그래도 이때까지 한 게 아까워서 계속 하게됨, 관성이 이미 생겨버려서 안하면 찝찝하고 불편함 결국 평생 이 굴레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거 같더라.
07:30 이 '성공하는 습관'이란게 정말 인생에서 중요한 듯. 생각보다 무기력이 학습된 사람들이 정말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보통 '높은 성공의 기준' 만을 생각하면서 충족을 못 하니 좌절에 빠지는건데. 취업준비할때 정말 무기력증 심했는데 내가 취업하게 해준 가장 원동력이 '자리에 앉아서 5분 버티기' 였음. 덕분에 나중에는 한자리에 두시간 세시간 하게 되고 하루종일 12시간까지 하게 되었었고 취업도 했었음. 운동할때도 '내가 즐겁게'해서 '성취'하면 되는 거 같음. 아무리 운동하기 싫어도 단 10개라도해서 기분좋을 수 있다면 그걸로 성공이고 다음 운동때 원동력이 되는거인듯 작은 성공부터 성취해보길 다시 한 번 맘 속에 새기게 되네요.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진짜 공감됨 나는 거의 모든 거에 만족 못 하는데 남이 보면 만족하고도 남을 수준인 경우가 진짜 너무 많음 턱걸이 비유처럼 내가 성공했다는 걸 알아도 뇌가 받아들이질 않아 예를 들면 헬스장 6일 가는데 어쩌다 5일 가면 운동조차 제대로 못 지키는구나 생각 드는 거지 사실 6일씩 유지해 왔던 것도 나에게 있어 성공인데
오늘 할 운동을 정해놓고 '만약 그게 잘 안 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에 오히려 운동을 잘 안 나갔던 때가 많음. 성공에 집착하는 것보다 기준치를 낮추고 꾸준히 만족하는 게 성장에 더욱 도움되는 것 같음. 앞으로는 뭘 하든 시작하는 게 곧 성공이라는 마인드로 임해야겠음.
저도 흑자님처럼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 집에서는 운동이 절대 안되는데 헬스장가면 엄청 열심히 운동하게 돼요. 운동 가는날 안 가는날 정하면 더 힘들 것 같아서 아프지만 않으면 평일은 매일 운동 가요. 몸이 피곤해도 가면 또 엔돌핀 돌아서 열심히 합니다. ㅋㅋ 오늘 암풀다운 하는데 모르는 회원분이 저한테 오셔서 열심히 하는 모습 멋있다고 해주셔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올해초에 근육량이나 유지하자는 생각으로 헬스장 처음 등록했는데, 이제는 제 루틴 만들어서 운동하는 정도로 발전했어요. 정말 환경과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환경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데 아무리 습관을 만들어도 환경이 안되면 바로 나태해지는 타입이라..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자기 자신의 밸런스를 아는 게 중요한듯 누구나 어느정도 선까지는 혹독하게 채찍질 해야하나 그 이상으로 선이 넘으면 포기하게 됌. 그 선을 아는 게 중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에게 어느정도 채찍질까진 버틸 수 있고, 어느정도까지 가면 격려와 위로를 해줘야 하는지 자기 자신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이 꼭 헬스만 있는게 아님 나 같은 경우는 헬스는 진짜 재미를 못 느꼈었는데 달리기는 재미를 느꼈음 하루에 두번씩도 뛰러 나가고 반 년 동안 안 뛴 날이 20일도 안되니까 더 잘 뛰고 싶어서 보강운동하러 헬스도 다님 이것저것 여러운동을 해보셈 헬스든 러닝이든 배드민턴이든 축구든 등산이든 하다보면 재밌는게 있음 그걸 쭉 하면 됨
가만보면 흑자형님은 참 겸손하단 말이지. 내가 운동하면서 최근에야 조금씩 혼자 생각하던건데 이 형님이 그걸 말씀해주시네. 안 그래도, 만족하지 못해서 혼자 과도하게 하다 탈나고 못하고 다시 하기 힘들어 하고 반복하면서 생각하게 된 부분이었는데, 참 그 부분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시네요. 그런데 천재가 다 잡스 같은 똘갱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천재들 치고 안 별난 양반들은 드물긴 했지만요.
심지어 숫사자도 빨빨거리고 쓸데없이 많이 에너지 소모하지 않고 게으르게 쉬고 싶어하죠 ㅋㅋ 물론 타고난 유전적 피지컬 자체가 인간이랑 비교가 안되긴 하지만. 뭘 하던지간에 부상없이 본인의 목적에 맞게 (중량이건, 근비대건, 체지방감량이건) 꾸준히 발전만 할수 있다면 실패가 아닌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이 오거나 정체가 와야 실패죠. 아무리 느리게 발전하더라도 꾸준히만 가면 언젠가 그 작은 성공이 쌓이고 쌓여서 훌륭한 결과물이 됩니다. 가진것에 감사할줄 아는 성격 부럽네요. 그거야말로 하늘이 내린 행복 재능인듯.
푸쉬업은 아무리 해도 변화 없어요 ~ 중량을 올려야 그나마 효과 있음 차라리 딥스랑 풀업을 위주로 하셈 푸쉬업은 난이도가 너무 낮고 몸에 부하를 주기 힘들어요 딥스랑 풀업은 맨몸운동 한다면 필수로 해야 하는 거임 푸쉬업 300번 할바에 딥스 풀업 50번씩 하는게 효과 훨 조음
나는 지금의 흑자가 더 좋고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만약 흑자가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환경에서 자라서 좋은 대학교 가고 했으면 지금하고는 또 다른 방식으로 성공해서 사회에 기여하면서 살고있을 것 같다. 물론 덜 재미있는 인간이겠지만…. 그래서 이기적인 나는 흑자 힘들게 살아와서 다행인;;
장비업을 하기 때문에 운동하겠다고 헬스장 다니기가 아주 번거로워서 맨몸운동을 시작한지 3년 되었네요. 처음에는 목표를 너무 높이 잡아서 쉬이 포기하기도 하고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목표를 50%로 낮추고 대신 습관이 들도록 근 3년을 사부작사부작 하였습니다. 주 3~4일 정도는 평균적으로 한 것 같네요. 철봉, 팔굽혀펴기, 실내자전거 혹은 계단 30층 오르기를 했고 야간을 하고 늦게 들어가는 날은 또 거기서 50%를 하거나 아니면 푹 자고 야간 없는 날 하자... 식으로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꾸준히 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니 슬림핏 셔츠 기준으로 95 입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슬림핏105 사이즈를 입게 되었으며 현재 거의 모든 운동복이 105 사이즈가 맞네요. 175에 68킬로그램이며 허리는 여전히 30사이즈를 유지중입니다. 작년 여름부터 갑자기 몸이 좋네요... 라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구요, 요새는 관리 잘하는 중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운동에 대해 아예 모르지만 맨몸운동은 이미 습관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벌크는 솔직히 하고 싶지 않네요. 큰 욕심은 없이 현재로 그냥 꾸준히 하고 조금 부족하다 싶어질때가 되면 중량조끼 하나쯤 사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살아오면서 느낀 저의 사이즈는 175에 68 정도가 딱 적당한 느낌이 드네요. 74까지 늘려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이 저에게는 적정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 같네요. 옷 핏도 딱 좋구요. 사람마다 운동하는 기준이 다르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너무 목표를 높게 잡거나 완벽하게만 하려고 하지 마세요. 되려 질려버리거나 지치거나 좌절감을 느끼더라구요. 저처럼 사부작사부작 부담감 없이 습관적으로 하다 보니까 몇년 지나니까 막 다듬어진 몸은 아니지만 분명 사이즈도 커지고 체력도 좋아지더라구요. 전 보충제도 안 먹었고 되려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다 먹으면서 했습니다.(곁들여서 가끔 케이블 로프, 클럽벨 정도 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고 나서 수술후 재활 치료 받으며 재활 운동 하면서 매일 흘리는 땀이 예전 운동을 제가 정말 좋아하던 때 흘리던 땀 보다 더 즐겁게 느껴집니다. 왜냐고요? 지금 땀 흘리며 재활 안하면 시기 놓치면 나중엔 장애가 더 크게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장애가 안생길수 없지만요.. 님들 몸 좆 되기 전에 운동하셔야 해요.. 전 이미 망가진 몸 후유증 덜 심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 하고 있어요 주 6일 운동 하는데 안힘드네요
지나가던 생물학도(졸업은 함) 첨언합니다😊 인류는 몇만년전에 진화가 끝났다고 하셨지만, 정확히는 인간이 애를 낳는 이상 진화는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도 인류는 진화하고 있죠. 몇만년후의 인류는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일 겁니다(그때까지 인류가 생존한다면 말이죠). 다만 사무실에서 일하고, 먹고싶을때 먹을수 있는 이른바 현대사회는 인류역사 전체로 봤을 때 매우 짧고 실제로는 우가우가 원시시대가 매~~우 길었기 때문에 그 때의 영향을 크게 받는것 입니다(흑자님도 그런 의미로 설명 하신거겠죠?ㅎㅎ).
형 완전 공감되네 내가 115에85까지 딱3개월뺏거든 ㅋㅋㅋ근데 처음에 운동은 걷기뿐 ㅋㅋㅋ 점점 재미를 느끼다가 지금은 풀마 2번함 재미개중요!! ㅋㅋ지금 다시 10키로 쪘는데 형영상보고 마라토너 체형 만들라고 ㅎㅎ내실전 근육은 영주형 봉쥬형 몸이라 생각해서 ㅋㅋ 솔까 난 이소룡 형 몸이 젤멋있다 생각해 ㅎㅎ근데 형은 타호가 젤이쁜차라생각하고 난 돈이없너 박스터가 제일이쁘다 생각해서 ㅋㅋ 미학은 기호니까 ㅎㅎ 고마워 형 형덕에 정신차리고 다이어트 다시 고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