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보고 바로 2편까지 ^^ 초중고 벌초방학도 당연한건줄 알고 살았고, 신구간에 이사가고 식개 먹으러, 잔치먹으러 잘 댕겼고 본인도 제주도에서 전날 죙일 잔치에 당일 잔치에 결혼식까지 하고.... 제주도 고딩이들이면 누구나 꿈꿨던 내가 이섬을 떠나 육지로 가고 말리라 하고 떠나 살다 이제 나이가 드니... 내고향 제주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ㅜㅜ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제주엔 없는 직군.. 무턱대고 돌아갈수도 없고, 땅값 집값은 하늘로 뛰어서 헉 소리만 나오고 ㅜㅜ 사람은 왜 떠나야 그리울까요 아니, 떠났으니 그리운거겠죠...현재 제주도에 살고 있는 많은 친구들은 육지가 더 좋지 않냐~~라고 하니까요 영상들을 보면서 어린시절부터 쭉~~ 생각이 나서 마음이 울컥 했어요..고맙습니다 ^^
제주도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제주도 유튜브컨텐츠 제작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맛집이나 카페 숙소 소개들이라서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는데 아일랜드 트레블러님은 보여지는 것이 아닌 찐 제주의 이야기들을 알려주셔서 신선하고 흥미롭게 잘 봤어요. 구독하고 좋아요 누르고 정독할게요👍🥰
벛꽃이 지고 짧은 장마가 지나면 고사리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는 계절이라고 봐도 될까요? 봄 제주는 꽃들 보는 재미였는데 매력이 하나 더 늘었네요. 쓰레기와 하수 문제는 처음 들었습니다. 작게라도 보탬이 되려면 늘 쓰던 텀블러 제주갈 때도 들고 가야겠습니다. 가시식당, 가스름식당 추천 감사합니다! 범일분식 추천받았었는데 이집도 포함해서 꼭 가봐야겠네요. 탐나는도다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버진 역 맡은 서우 배우의 연기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만장굴은 상당히 인상적인 곳이었는데 이런 사연은 몰랐네요. 그러니까.. 한번 더 가 볼 핑계가 생겼습니다 :) 수요일 꿀팁 고맙습니다. 반대로, 수요일은 관광객상대가 아닌 제주 현지분들이 찾는 식당을 갈 확률이 높아지는거겠죠?
제주변 제주토박이분들중 회나 초밥 안드시는 분들이 꽤 많아요. 오히려 육지에서 온 사람들은 엄청 회 좋아하는데(저포함~) 토박이분들은 입에도 안대는 분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이런 천혜자연자원인 곳에 살면서 회 못 먹으면 억울하지 않아~??라고 농담도 했었네요. ㅋㅋ
80년대 해안초소 전투경찰 때... 돼지가 바닷가 방파제나 전봇대에 걸리면, 제사나 잔치가 있다는 신호고, 저녁이나 다음날, 초소 대원들에게도 음식들을 나눠 주었죠. 수육,순대. 빵인데 제사떡인 빵..... 관광 가서 볼 수 없는 많은 걸 3년동안 보고 경험했었습니다. 진짜 제주말 알아듣는데. 한달 걸렸고, 제주출신 40대 소대장도 노인들 사투리는 대충 알아듣더군요... 요즘은 좀 변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