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전일인데 하이닉스 본사 면접 갔을때 섹션에 진짜 잘생긴 남자분이 일하고 계셨어요.. 뒷모습도 진짜 존잘이었는데 일어나서 이동하는데도 존잘이라 와 진짜 계속 쳐다봤던 기억....여기 꼭 입사하고 싶다 했는데 그게 김준상 아나운서님이셨는데....ㅎㅎ어느순간 안보이셨음 ㅠㅠ
아나운서가 워낙 취업률이 경쟁률이 어마무시 하고(특히 지상파) 원큐에 붙는 사람 극소수고 장수생도 많아서 보통 플랜 b로 정규 직장 다니다 채용문 열릴때마다 도전 해서 되시는 분들 많아서 다 이전 회사들이 있군요 하긴 승무원도 되기 위한 스펙은 비교적 널럴한데 그넘의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원큐에 붙기 힘들고 장수생 많은데 아나운서는 한 3배정도 빡셀듯..
영화보느라 늦었네요.... 아나운서 되기 위해 포기했던 직업들 잘 봤습니다. 역시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뉴스안하니에 소개가 된 혹은 소개가 되지 않았던 아나운서국 사람들의 전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TOP SECRET인데 댓글에다가 얘기해도 되.. 되겠죠? 후폭풍 감수하고 몇자 적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 연극배우 [2014년 연극 지하철 1호선 출연] (연극배우 하셨다면 끼가 있으시다는 이야기인데... MBC 드라마 경험삼아 출연한다면... 좋을듯.) 김수지 아나운서 : 인터넷 소설가 [얼짱클럽 작가] 및 작사가 정영한 아나운서 : 라디오 프로그램 리포터 [KBS Cool FM STATION Z 마스터 제트] 안주희 아나운서 : 기상캐스터 박지민 아나운서 : CF모델 [2013년 제일모직 로가디스 CF 전현무와 같이 출연, 세치혀 참조.] 정다희 아나운서 : 시황캐스터 정슬기 아나운서 : 피아니스트 [뉴스안하니 시즌2 김민호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참조.] 이재은 아나운서 : 방송사 기자 사회부 출신 박연경 아나운서 : 기상캐스터
와진짜 영상 너무 귀감이돼요. 저도 힘들게 들어간 회사 1년도 안돼서 퇴사하고 다른 진로 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 시선에는 좀 끈기없고 만족 못하는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는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진로 변경하셔서 잘된 분들을 이렇게 많이 보개되니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ㅎㅎ
1:44 아닠ㅋㅋㅋㅋㅋ준상님이 왜 거기서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 잠도 못주무셨는데 편하게 넓은곳에서좀 주무시지 ㅠㅠ 좁은공간에서 눈을 붙이신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잠도 못자셨다니 걱정도 되고.. 승무원으로 일하셨다는 말은 이번 영상에서 처음 듣는것 같네요! 승무원도 잘 어울리셨을것 같고 승무원분들 사이에서도 인기 많으셨을것 같아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