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블자 게임은 사지말자는 교훈을 주네요 콜옵 옵치 디아블로도 몇 년째 처 말아먹어서 희망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와우 하나로 dlc 계속 우려먹어서 돈 빨아먹을 생각인가 회사 경영하는 수준이 중소기업보다도 못하네요 ㅋㅋ 이대로 그냥 회사 망해서 게임 ip들이나 캡콤 같은데나 팔았으면
사실 전 이 이야기 처음 들었을때 오히려 현명하다고 생각했음 앞으로 1년동안 최소 신캐 3마리는 찍어야 하는데 pve 스킬트리를 만들면 아이디어 고갈이 더 빨리 찾아올거고 뭣 보다 과거에 겪어본 fps기반 pve들의 경험이 굉장히 별로라서 (대표적인게 카스 좀비 시나리오랑 버블파이터 좀비슈타인 토벌전 같은거) 괜히 저런거에 시간 낭비할빠에 기존꺼 충실히 하는게 맞으니 지금이라도 그만둔게 맞다 싶었음 근데 이걸 1년 6개월 전부터 개발중지 결정을 해놓고 유저들 유기했다는 진실을 들으니까 생각이 좀 바뀌네요 ㅋㅋ
유저들이 블자가 2년 넘게 옵치1 유기해도 옵치2랑 pve 때문에 그런가 보다 하고 참았는데 정작 까보니 옵2는 옵1이랑 별로 다를게 없는데다 pve는 미완성이라 나중에 내놓는다고 해놓고 정작 그 pve도 축소해서 낸다고?ㅋㅋ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뭐임? 당장 유저들한테 대가리 박고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디렉터 새끼는 '우리도 고심해서 내린 결정이니 이해 좀~' 이 죠랄하고 있고ㅋㅋ 진짜 미친 놈들임..
오버워치 2가 pve를 주력으로 내세울 필요까지는 없어도 언젠가 나올 pve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론 오버워치에 경쟁전을 위한 새로운 컨텐츠가 주기적으로 나오지 않아 pvp에 피로감이 배로 늘었었고 그 피로감을 환기 시켜줄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오버워치가 따라가는 길을 따라 몹을 잡는 단순한 시스템이 아니라 rpg에 가까운 새로운 pve를 만든다고 했을 때에 열광했었습니다 근데 그걸 완전히 캔슬 시켜버렸고 이젠 경쟁전에 피로가 너무 쌓여 질릴 대로 질려버린 오버워치를 할 이유가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오버워치 1과 2사이에 공백기간 때 열심히 플레이했던 그 기억이 어렴풋이 스쳐지나가면서 내가 왜 이딴 게임을 위해 그렇게 믿고 시간을 바쳤었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네요
진짜..오버워치 3년전쯤? 20~21년쯤에 제대로 시작해서 중1때 친구들이랑 즐겼고 참 대깨옵으로써 진짜 존나 인생게임이었는데 ..23년부터 갑자기 정떨어지더니 이번 소식듣고 진짜 미치겠네요..옆동네 발로란트는 갈수록 흥해가고 옵치 유튜버들도 점점 떠나가고 참 옵치가 싫지만 좋고 진짜 착잡하다.. 인생게임이었는데.. 이 마음 어케해야하냐
@벼기우닌줄도모고르 옵치랑 똑같이 생긴 다른게임 하는거같은.. 원신으로 비유해보면 요번에 나온 스타레일이 원신이랑 ui를 똑같이 만들어놨는데 원신이랑 붕괴 시리즈가 시스템엔진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ui는 똑같은데 조작감이 살짝 달라여 뭔가를 클릭해서 상태창이 뜬다고 할때 상태창이 나오는 느낌이 다르다 해야되나 그런게 있어요 이 이질감을 옵치2에서도 똑같이 느꼈습니다
Pve 정말정말 기대했지만 취소된거 백번양보해서 납득해도 1년 6개월 전에 취소결정 내리고 지금까지 해 온 업데이트들은 너무나 빈약한게 제일 열받네요 pvp에 집중한게 이정도면 차라리 모든 역량을 캐릭터에 집중해서 매시즌 신캐가 나온다면 다른부분은 없뎃이더라도 즐겁게 게임하겠어요
전 pve를 더 좋아하는 유저라 pve 나온다는 소식 듣고 정말 기대됬고 저에겐 그게 업데이트 없는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였는데, 그게 이미 1년 6개월전부터 취소된 사항이였다니. 월드컵 복귀, 리그 개막등으로 그쪽에 관심을 쏠리게 한 뒤에 최대한 조용히 묻어가고자 이제와서 밝힌 것처럼 느껴져서 더욱 기분이 나쁜 것 같네요. 게임하면서 이렇게까지 배신감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진짜 앞으로 오버워치를 어떻게 잡고 있어야 하나 싶습니다. 돌이키기엔 이미 너무 긴 시간이 지났고 그렇다고 미래는 어두운데 진짜 막막합니다..
우선 제프 카플란이 만악의 원흉인 거 맞음. PVE 주력하겠다고 에코 이후 업데이트 없이 옵치1 방치해놓은 것도 제프 카플란이고, 스킬트리니 옴닉이니 기대하게 만든 것도 제프 카플란, 어떤 이유인 지 모르겠지만 개발을 한 건지도 모르겠는 PVE 대충 아론 켈러한테 짐덩이로 내두고 퇴사한 것도 제프 카플란이니까. 그렇지만 어쨌든 후임자인 아론 켈러가 대응을 한 방식도 최악임. 첫 번째로 왜 이제 발표했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제일 적당한 시기는 제프 카플란 퇴사 직후임. 퇴사 직후 아론 켈러가 부임하고 입으로 직접 PVE 포기하고 PVP에 집중하겠다 했으면 모든 화살이 제프 카플란한테 돌아갔을 것임. 제프 카플란이 제대로 PVE를 개발해두지 않았고 책임 끝까지 안 지고 아론 켈러한테 짬 때린 채로 퇴사한 게 되니까. 이 영상이나 여론에서 이걸 이미 인식하고 있었고, 안 좋은 여론은 금방 복구됐을 것임. 왜? 문제의 원흉인 제프 카플란은 퇴사했으니까. 근데 아론 켈러는 자기 부임했던 시간이 한참 지나도 PVE 포기 내용을 전달하지 않아서 그 비난의 화살이 자기한테 돌아가게 하는 최악의 결정을 했음. 자기 부임했던 기간에도 옵치1은 방치됐었고, 옵치2는 2.0 수준으로 운영됐으니까 ㅇㅇ. 두 번째로 PVP 주력한다는 성의가 안 보임. 로드맵을 보면 이 사태가 안 터졌어도 부실한 내용이 많음. 5시즌 신맵은 왜 없고, 로드호그랑 솜브라는 뭔데 7시즌 이후에나 리워크를 하는 것이고, 하겠다던 메이 모이라 리워크는 대체 어디로 감?? PVE 포기하고 PVP 주력하겠다는 선언을 할 정도면 당연히 지금까지 해왔던 수준보다 더 많은 PVP 관련 내용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님? PVP 주력하겠다면서 오히려 이전보다 부족한 건 사람 놀리는 거임?
솔직히 훨씬 패치 주기도 빨라야하고 경쟁 티어 매칭시스템도 수정 안하고 유저 수가 줄어들어서 그런지 아시아 서버 통합해서 외국인들도 자주 걸리는거보면 이미 어느정도 제대로 관리할 생각이 없었던 것 같음 6ㄷ6도 유저 수가 급감해서 5ㄷ5로 한거로 밖에 생각이 안듦 이젠 블리자드 게임 전부 다 기대가 안되는듯..
로드맵 스킬트리만 보면 이미 다 완성 직전 단계인줄 알았는데 그러면 저 보여줬던 UI들도 그냥 보여주기식 작업이었고 실질적으로 만들어진 스킬트리는 없었단 얘기인거네 옵치1때 왜 패치 안한거고 왜 옵치2로 넘어간거야 진짜로... 자기들 패치 편하게 할려고 옵치2로 넘어가고 밸런스 패치 신경 덜 쓸려고 탱커 2명에서 1명으로 바꾼거 아닌가?
올해까지는 로드맵대로 흘러가는게 맞는데 내년부터는 스킨만 줄줄이 만들고 기존 영웅이랑 Ctrl + C Ctrl + V 수준이나 다름없는 신캐들이 나올수도 있음. 신맵이나 신캐에 남은 PVE찌꺼기 까지 포함해서 업데이트 주기를 잡아서 신캐가 나오던게 텀이 더 길어 질수도 있음.
옵치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 로드맵 공개된 댓글에 아이치님이 pve 스킬 트리 삭제됐다고 댓글 다신 거 보고 인지도 있는 유튜버가 왜 여기서 어그로 끄시는 거지?? 했는데 사실이어서 충격이었습니다.. 어그로 였으면 좋았을 텐데... 참 씁쓸하네요.. 방대한 pve와 레벨 업으로 성장하고 스킬 찍는 거 엄청 제일.. 기대했는데..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오버워치... 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채워준 게임이 이렇게 무너질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7년전 고1때 오버워치 처음 출시될 때만 해도 일어나자마자 밤새 오버워치만 할 정도로 엄청 재미있게 했고 APEX, 옵드컵 등 주요 대회 꾸준히 시청해가면서 미로, 류제홍, 준바, 카이저, 이펙트 등등 유명 게이머들 슈퍼플레이 영상 보며 그마로 올라가고픈 꿈도 꾸고 2018년부터 하락세로 떨어져도 오버워치만 계속 하는등 진성 대깨옵"이었"습니다. 오버워치가 이렇게 완전히 무너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222 역할고정 이후 게임에 지쳐 롤, 발로란트 등 다른 게임을 해도 간간히 달에 3~4번은 오버워치를 하고 2019 블리즈컨때 오버워치 2 소식 나오고 이제 바뀌나 싶을때 시그마, 에코만 내놓고 2 나오기 전까지 방치상태로 운영하는 모습에 그만 떠나보낼려 했습니다. 하지만 님폰없, 깐프지드 사태에도 오버워치는 다르겠지 하며 믿었습니다. 하지만 2년 넘게 신캐, 신맵 출시도 안해 너무 지쳐있던 상황에 오버워치2 출시 소식과 소전, 정커퀸, 키리코 소식에 멈춰있던 가슴이 다시 뛰어 오버워치 2를 했습니다. 그냥 6:6을 5:5로 바꾸고 BM만 바꾸는 등 "이게 정녕 오버워치 2라는 이름에 걸맞은 변경점인가?" 싶을 정도로 의문이 남았지만 그래도 저는 재미있게 했습니다 "PVE가 메인이니까." "뭔가 이유가 있어서 PVP를 먼저 내놨겠지"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표 이후 인생의 행복했던 한 페이지가 철저히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님과 똑같은 생각이에요. 2019년 Pve가 중심인 오버워치 2를 발표하고 오버워치 2 개발에 몰두하면서 3년동안 게임을 방치한건 뭐가 되는가? 이런 생각밖에 안듭니다. 4년 기다린 결과가 PVE 취소면 대체 뭘 믿고 기다렸는지 제가 호구로 보이네요. 그냥 오버워치는 그냥 기억 속에서 잊어버리고 살렵니다. 그동안 즐거웠다 오버워치 2016~2023 R.I.P OVERWATCH
2017년도에 친구들이랑 옵치 처음 시작했을때 그 설렘이 그립다 앞으로 이 게임이 어떤 역사를 써내려갈까 어떤 챔프가 나올까 어떤 스토리가 더 밝혀질까 하나하나 기대하면서 몇없던 챔프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었는데 그때 경쟁전 빡세게 돌리다가 나중엔 시그마같은 챔 나오더니 겜 재미없어서 접었는데 그 시절이 그리운건지 아니면 그때옵치가 그리운건지ㅋㅋㅋ
저런 캐릭터 별로 스킬 있는 모드 안 만들더라도 롤에 있는 룬이랑 아이템처럼 오버워치도 캐릭터마다 스킬이랑 궁 다른 거로 바꿀 수 있게 하면 좋을 거 같은디.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니까. 예를 들어 메이는 좌클 얼리기 있는 대신 우클 약해지기/ 지금 상태 이런 식으로 선택하게 한다던가
오버워치 뿐만 아니라 여러 게임들을 안한지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나름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뭐할지 고민했는데 오버워치가 생각에 없었습니다.. 5대5 변경 소식 이후부터 게임은 안 해도 챙겨보던 리그도 안 보게 되고 실망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오버워치2라는 새로운 이름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에게 정말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게임이고, 추억도 아직 손에 잡히는데 리그에서의 명장면과 팀 보이스 들으면서 응원도 많이 했고 진심으로 좋아했는데 많이 슬프네요. 아이치님 영상은 2,3년전 lck랑 옵치 리그 비교 영상부터 알고리즘 타고 봤던 것 같습니다. 트위치 생방송도 보고 특히 리그 로스터나 상항 정리 해주시는 분은 유일무이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볼때마다 진심으로 게임을 즐기고 좋아한다는게 느껴졌고 또 그게 기억나서 영상도 잘 안 보면서 구독 취소를 할 수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버끼리 모인 영상은 기억이 생생합니다. 감히 일반적인 유저들보다 더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은 프로 선수와 캐스터 분들, 그리고 유튜버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작게 작게 터지던 사건사고들이야 있어왔고 그런 경우는 타 게임에서도 있었지만, 희망이 부정당하는 경우는 망하는 경우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놓고 다른 게임에 집중하셔도 비판할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사실 게임이 불타 없어질때까지 계실 것 같지만 ㅎ...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큰 수고 하셨고 감사해요
17년도부터 좀 많이 깨졌어서, 학교 축제도 건너뛰고 PC방 달려갈 정도였는데... 20년도 '옵1 신캐는 없습니다' 때부터 슬슬 쎄-함을 느꼈고, 22년 초 옵1 섭종 발표 땐 '이제 이 게임은 근본적으로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 없이 노이즈마케팅으로 관심 끌려는 게 확실하다' 생각해서 그 이후로 옵2 관련된 소식은 무엇이든 비관적으로 해석했습니다. 빠른 업뎃 약속, 리그 발전 기원, 푸쉬모드 장점 홍보... 늘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한 아이치쿤에겐 미안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블리자드라는 회사의 운영 방침을 더는 믿지 않던 상태였기 때문에 작심하고 운영 비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번 소식은 제 예상도 벗어났군요... '이 양반들 특성상 PvE 프로젝트는 *절대* 23년 1월까지 완성되지 못할 것이다' 예상하긴 했는데, 설마 프로젝트가 공중분해될거라곤... 평소라면 지금이 블쟈 조롱하기엔 최적의 타이밍인데, 참 뭐라고 말 꺼내기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아이치쿤 포함해서, 진심으로 옵치를 믿었던 유저들에게 도끼에 이어 비수를 꽂는 일이 될까봐.....
저도 오버워치1때 수능앞두고도 ㅈ나 했을만큼 정말 오버워치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경쟁전 역할고정? 나쁘지않고 좋았습니다. 매번 승급전을 앞두고 조합때문에 졌던 과거와는 다르게 딜 탱 힐 공평히 갈라서 게임하는 시스템은 정말 잘 한 거 같습니다. 그외로 자유경쟁전 도입도 정말 잘 한 거 같구요. 하지만 문제는 매칭시간입니다. 사람은 질리면 끝입니다. 정이라는 게 그 끈을 간당간당하게 잡아주죠. 패치도 없고 신규 컨텐츠도 없고 신캐도없고 아주그냥 엉망진창 으로 유지하다보니 결국엔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진짜 미친게임 만들어놓고 초심을 잃은거죠. 라이엇이 수년간 1위인 이유가 있습니다. 개발진들의 끈기있는 유저사랑이고 게임사랑이죠. 어떻게든 1위를 내려올 수 없다 라는 신념이라도 갖고 저렇게 운영을 열심히 하는겁니다. 제발 신념을 끝까지 이어가 주십시오. ㅠㅠ
옵치 2 유입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옵치 1 개발자들이 불미스러운 일로 회사를 나가고 자체 엔진이였던 옵치1의 엔진을 바꿔 이후 패치를 쉽게 하고 다시끔 살리기 위해 옵치 2를 만들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되니 참 애매하네요 이전 레식을 했었던 만큼 옵치가 버그 패치는 빠르다고 생각했지만(대회도 있는 게임인데 3,4주에 패치 한번은;;;;) pve 기대하고 있었는데 취소된다는 소릴 들었을 때는 머하는 짓인가 했네요 분명 개발을 더욱 쉽게 하고 엔진을 바꾼 이유도 새로운 개발자를 들여서 키울 생각이였을 터라 인력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확실히 아쉽네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하면서 pve 기다렸는데 1년 6개월 전 계획 폐지라니;;; 앞으로 영상은 꾸준히 봐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팍 식긴 하네요 힘내세요
정말 재밌는 게임이야 오버워치는 그래서 너무 아쉬워 이렇게 조금 있는 챔피언 수로도 재밌게 즐기고 있는데 이제는 조금씩 질려가는건 너무 큰 사실이야 오버워치2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나왔으면 적어도 1이랑은 다른 게임이구나는 느껴야 하는데 그냥 게임 시간이 많이 줄어든 오버워치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 내가 알던 그16년17년도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신선함이 생겼으면 좋겠다 조금이나마 신캐나 신맵으론 그게 더 이상 안 채워져
진짜 현타 빡시게 와서 발로로 넘어가고 싶어도 5년을 옵치만 해온 내가 발로가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음... 옵치2도 광물을 못 벗어난 내가 발로 가봤자 왜 이리 못 하냐 너 사람 맞냐 그럴꺼면 접어라 이런 소리 들을게 뻔한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음...옵치 계속하자니 게임이 망했고 발로로 넘어가자니 적응 못 해서 매판 정치먹을거고...
에코 나오고 2 나오기 까지 2년반동안 없데이트 속에서 떠나지 않은 사람들(나도)은 오버워치가 대체할 수 없는 게임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전 게임이 어떻게 되던 계속 할 테지만, 업으로 삼고 있는 옵치 유튜버들, 리거들 보면 안타깝네요 ㅠㅠ 제가 오버워치에 정 떨어진 계기는 오버워치리그부터였죠. 자체 연고지 리그 연다고 기존팀 전부 해체되고, 경기 새벽에 하고 ㅋㅋ 그러다 222나오고 경쟁전도 접었죠. 지금까지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매번 드는 생각이 롤 벤치마킹만 해도 평타는 칠텐데 왜 저런 식으로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경영진이나 개발진이나 전형적인 일못러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말해봤자(개선이 안됨) 입만 아파서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해하길 포기하고 그냥 게임만 하니까, (얘는 원래 이런 애니까)이번 PVE 소식도 그리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더군요 하하 근데 게임 자체는 잘못이 없어요 ㅠㅠ 태생이 갓겜인데 이렇게 운영하면 어떤 게임이 무사할 수 있을까요... 하...
진짜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PVE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니 그냥 진짜 망했다는 생각밖에 안났습니다... 오버워치 하려고 기껏 좋은 장비 사놨더니 스팀게임이나 돌려야 될 판이네요. PVP를 신경써줄 것도 아니면서 왜 PVE를 버린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PVE에 기대를 엄청 했던 사람입니다. 오버워치 1때는 집에 컴터가 없어서 피씨방에서 했었고 2 나오고 PVE 나온다는 소식에 게임을 구매하였는데 이렇게 되면.. 환불이라도 해주던지.. 사기 당한 느낌입니다. 저도 당연히 PVP가 우선이어야 하는 게임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리그도 있고 랭겜이야 말로 팀게임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전 조금씩 풀리던 오버워치 애니메이션과 스토리들을 보면서 싱글게임으로 나오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었는데 완전 통수 맞은 것 같습니다 요즘 빠대/광물 구간에도 에임핵이 넘쳐나서 겜 돌리면 신고만 하느라 팔이 빠질 지경입니다 그래도 곧 PVE 나오니까 나오면 그거나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암울하네요 저는 이제 오버워치 놓아주렵니다
진짜 이럴거면 지금 상식밖의 일이 어차피 일어나고있는 마당에 옵치 1 돌려줘라 나는 지금 옵1 돌아온다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대는데... 옵2는진짜 어떻게 해도 정도 안가는 인터페이스에 조잡해지고 pve 는 하도 소식이 없어서 그런 공략있는지도 까먹었다.... 옵치 1 제발 부활 가자
정리하면 제프카플란이 PVE에 눈돌아가서 기존 오버워치1 및 리그 유기하고 엔진 바꿔가며 오버워치2를 제작했는데 오버워치 개발자들이 새로운 엔진으로 제프가 추구하는 수준의 PVE를 만들기에는 시간도, 돈도, 그리고 실력도 되질 않아서 프로젝트 갈아 엎었어야 했는데 이미 오버워치1을 유기한지는 1년이 넘은 시점이라 다시 오버워치1으로 돌아가면 비난받을 것이 뻔했는지라 이를 숨기고 퇴사를 선택, 후대 아론캘러는 얼마안가 당장 PVE를 없에고 PVP개발 및 오버워치2 얼리엑세스를 빠르게 준비, 그로부터 1년6개월만에 오버워치2 얼리엑세스 시작.. 즉 제프카플란은 오버워치1을 흥행시켰으나, PVE에 눈돌아간뒤로 오버워치 자체를 망쳐버림, 아론캘러는 산불을 끄려했으나, 사람들에게 보이는 부분만 우선 끄고 출시했다가 이꼴난거임 이게 맞는거지?
대충 내부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면서 기존에 만들던 PVE 부분의 흔적을 그냥 기록말살 한거 아닌가 싶네요.. 이거랑 비슷한 경우가 이미 깐포지드 사태가 있었죠 이때도 시네마 컷신을 넣었다가 이후에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게임에 들어갔던 모든 시네마 컷신들 싹 제거하고 ㅆㅄ 게임이 되서 나왔었는데.. 딱 이게 옵치2랑 판박이 같네요.. 배를 버리시는게 정신건가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이전 영상들에서 옵치가 로드맵 지키고 있다면서 행복회로 돌리면서 밝은 분위기를 냈던 아이치쿤 통수를 냅다 후리치는 블리자드... 개인적으로 이제 컨텐츠 개발 이딴거 안바란다 이제 기대가 안되니까... 개발에 투입된 인원들 그냥 트롤 패작 비매너 핵 잡는걸로 돌려라 이렇게 됐는데 이제 개발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대는거는 우습다... 요즘 또 잘 안 잡는거 같더만 나중에 나올 PvE 기대하고 무료화여도 애정으로 산 사람들한테는 명백한 사기 아니냐 이건 나는 PvE를 기대하는 입장이 아닌데 걍 애정으로 산 호구인데도 빡치는데 PvE 기대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걍 벙찔듯 대깨옵인데 이제 불매운동이라도 해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