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일같아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다가 나만이 그사람의 감정쓰레기통이 된다는 생각도 많이들어서 현타가 오고 기빨려서 기진맥진... 그것도 제가 에너지가 좋아야 가능한 일이었어요. 제 분별심에 상대의 역겨움을 참는 방식으로 다가간건 아닐까... 분별심을 완전히 내려놓고 상대를 그대로 인정하는게 나에게 가능한 일일까.. 싶기도 하고... 그렇죠. 돈많은 부모보다 자식의 모든것을 완전히 수용해주는 부모가 최고지요. 저도 제 부모에게 간절히 바랬던 마음이기도 하지요. 내자식에게 한번도 해주지 못한 마음이기도 하고요.
대박인데.. 이건 학교에서부터 봐야하는 강의네. 부모수업 자식수업 필수영상.. 내 20대 또래친구들이 많이 봐야되는데 뭔가 스님과 불교라는 또 다른 상때문에 또래친구들이 많이 못보는게 너무아쉽다. 석가모니가 유튜버였으면 우주최강 종교였을텐데 ㅋㅋㅋ 모든 종교의 끝 이해와무비판교를 만드는것 또한 이원론이긴하고..
스님 혹은 채널 운영자님, 갑자기 든 생각인데 요즘 친구들도 심리, 정신에 관한것에 상당히 관심이 많기 때문에 10분 내외의 영상으로 일반 사람을 통해 말을 전파하면 훨씬 전달이 쉬울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저나 다른 불자님 혹은 불교를 통해 마음공부를 하고계신 분들은 괜찮지만 불교에 관한 어떠한 단어나 장치도 없이, 우주 전체의 에너지 향상을 위해서라면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ㅎㅎ
저는 저희 부모님 제 주위 평범하게 사시는 지인분들 존경합니다 또한 법문듣고 사람되어서 ㅎㅎㅎ 지혜와 배울점들이 많습니다 존경합니당 저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우리나라 존경스런 (학습을 통해 아는 위인)분들 말고는 대중적 세계적 유명한분들 관심이 없네요 그냥 꽃보고 풀보고 강아지 아이들 보고 느낌 감정 사랑 교감하고 그래요 나보다 나이가 어려도 느낌 감정이 통하면 친구되고 어르신분들과도 감정과 생각이 교류되면 그자리에서 친구 됩니다(버릇없지않아요헤헤) 나보다 어리다고 유식하다고 무시하거나 물러서서 뒷짐지시고 하시면 전 너무 어려워요 생각이나 말이 통하고 있는 그대로 봐주고 이해해주고 이러면 전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듯이요 😊 자연이 좋고 사랑스럽습니다 비오고 갠 다음날은 너무나도 청량하고 맑고 깨끗하고 상쾌한 날이에요 또한 숲의 향기가 마음의 아름다움으로 더 밝게 교감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숲향기로 나를 가득채운 하루였어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훗날, 수용받은 경험을 토대로 타인과의 갈등도 잘 해결하더군요. 정성스럽게 깊이 듣기! 많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스님! 🌺꽃처럼 아름다운 한 해 보내세요^^🙏🏻
상대방의 말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몰입하여 듣는다. 나의 생각으로 넘겨집지 않는다. 그건 상대방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듣는 것이다. 나의 아상. 에고. 나의 욕망을 투입하지 않는다. 상대방 말 다음에 내가 할 말을 생각하면서 듣지 않는다. 나에게 관심 있는 것만 선택해서 듣지 않는다. 상대방 마음이 닫히게 된다. 상대방 말이 왜곡되서 말을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내가 분별을 내려놓고 듣는다. 수행이다 깊이 듣기에서는 말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다.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든 분별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는 것이다. 깊이 듣기에서는 그냥 들어주시면 하면 된다. 말을 되돌려 줘서 공감해 주기만 한다. 말의 내용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