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번은 치러봐야 합격하겠지 생각했는데, 첫번째 도전할 때의 실패원인을 잘 곱씹어보고 유튜브에 올려진 영상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두 번 째 도전에 임했습니다. 덜컥 합격하고 나니, 유튜브를 통해 얻은 저의 지식을 다른 분께도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과감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왼쪽 검지선에서 나와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다 감아서 왼쪽 백미러로 오른쪽 트레일러 다리가 반쯤 보이면 핸들을 완전히 풀고 트레일러와 트럭의 중심선이 45°가 되게 후진합니다. 그다음 왼쪽으로 한 바퀴 감아서 트레일러를 주차선과 평행할 때까지 후진 합니다. 이제는 트럭이 트레일러와 일직선이 되게 핸들을 오른쪽으로 다 감아서 전진합니다. 트레일러와 트럭이 일직선이 되었다면 뒷바퀴 과제를 시행하면 됩니다. 왼쪽으로 핸들을 한바퀴 감는 것은 트럭을 위한것이고 오른쪽으로 다 감는 것은 트레일러의 뒷 바퀴가 휴효 범위에 이르게 하는 것 입니다.
저도 유튜브 보고 처음 가서 해 보고 왔습니다. 우측 테라발 샤시 일치점에서 핸들 좌해전 하고 후진 하다가 긴가민가 핸들을 일 찍 풀어 멘붕에 빠져 시간 초과로 불합격 했네요, 오늘 응시생 전원 불 합격 낙엽조 였답니다.유튜브와 현실의 벽을 실감 함.ㅠㅠ 이 유트브 잘 보고 갔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될 때까지 함 해 보겠습니다.
90년도에 전남 면허 운전면허학원에서 추레라 시험볼때는. 한달 학습후 시험을 보는데 학원 강사가 감사비조로 소저의 금전이 없으면 추레라 공식이 입에서 안나오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학원생30명이 시험 그 전날 감사비1만원씩 각출해서주면 감독관이 시험공식을 가르쳐주고 시험당일날 감독관도 옆에서 운전석에서 학생들에게 공식을 지시하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합격율은30%로 지금은 정말 정보화 사회라서 참 좋네요.. 추레라 시험을 축하하며 90년도 추레라 면허 장농선배가^^^^....
우와~~ 짧은 댓글이지만 고인물 선배님의 석기시대 이야기 들으니 참 신기하네요ㅋㅋㅋ 저도 90년대를 20대로 살았던 세대여서 그런지, 그시절의 향수가 물씬 느껴지는 이야기네요 ㅎㅎ 요즘 저는 시간이 넘치는 한량이라서 재미로 유튜브를 보다가 문득 "해볼만 하겠다" 싶어서 도전했던 거예요. 내년부터 '개인택시 자격요건'이 완화된다기에 미리 '택시운전자격증'은 따놔야겠다 싶어 검색을 통해 알아본 후, 시험예약을 한 게 코로나 때문에 4월, 5월 시험이 취소되고 결국, 6월에 잡히게 되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운전과 관련된 모든 자격증을 따보자 싶어 하나씩 도전하게 된 것이... 4월부터 6월까지 운전적성정밀검사를 시작으로.... 버스운전자격증 - 화물운송자격증 - 1종대형 - 대형견인 - 구난차 - 택시운전자격증 이 모두를 결국 다 성취했습니다. 정말, 제가 필요했던 필기 및 실기 정보가 다 여기에 있더라구요. 그저, 좋은 정보 공유해주신 선배님들 덕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엑셀 또한 살짝 밟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님이 클러치를 급하게 뗀다면 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클러치를서서히 떼시다가 RPM게이지가 미세하게 떨어지는 게 보일 때가 힘을 받는 순간입니다. 그때 악셀을 살짝 밟아주시면 됩니다. 일단, 후진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악셀 안 밟아도 안꺼지겠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기어위치랑 트레일러 분리 및 결합은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시험응시생들 모아놓고 짧은 교육시간에 알려주시겠지만 시험시작 전에 시험차량으로 가서 감독관님에게 질문할 사항과 차량체크 시간을 줍니다. 그때 기어위치와 결합 분리방법 등 물어보실 수 있어요^^ 저도 다른 많은 분들처럼 트렉터에 한 번도 타보지 않고 시험당일 가서 체크한 후 했어요. 저는 대형 딸 때, 두번째, 세번째도 떨렸었는데, 대형견인 시험볼땐 두번째 올라탔을땐 버스에 비해서 훨씬 덜 떨리더라구요. 아마도 단순한 코스도 그렇고 시험차량용 상태가 버스보다 훨씬 더 믿음직 스러웠다고나 할까요?.... 암튼 기어변속도 더 수월하고 클러치와 엑셀감이 훨씬 편했습니다ㅎㅎ 너무 걱정 마시고 자신감 갖고 부딪쳐 보세요. 제 말 믿으셔도 됩니다ㅎㅎ 화이팅하세요~~~^^
맞아요. 4:12에 보시면 한 5초간 멈칫하고 있지요? 수십번 이미지트레이닝 했지만, 막상 현장에선 순간 멍하기도 해요... 그래도 잘못틀어서 수정하느라 3-40초 까먹는거 보단 4-5초 다시 생각해보고 정확히 트는게 훨씬 더 빠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첫번째 시험볼 땐, 생각이고 뭐고 머릿속이 백지화 됐었는데, 두번째 볼 땐 이런 여유도 생기더라구요.
해볼려고하는 용기가 참 대단합니다 .. 11번만에 합격햇습니다 .. 하다 하다 보면 꼭 언젠간 합격을 합니다 .. 지금 1종 대형견인 합격하셨나요 ?? 좋은소식 좀 알려주세요 감각은 5번 6번 쯤에 원리를 알겠더라고요 크게 욕심없이 햇더니 합격을햇네여 .. 지금은 화물 🚚 운송 종사 자격증 시험치러 다녀요 ..
네, 잘 하는 응시자들은 그냥 지켜보고, 당황하거나 못하는 응시자들에겐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시험보실때, 편하게 "처음이라 전혀모르니 가르쳐주세요"라고 하시면, 진짜 다 가르쳐줍니다. 체결분리는 면허취득의 주된 점검사항이 아니라서 시험 당락에 직접적인 요소가 아니랍니다. 다만, 체결과분리를 각각 5분안에 못하면 시간초과로 떨어지긴 해요ㅋㅋ
이 영상 첫부분에 보실 수 있습니다. 트렉터를 후진하면 테라와 '철컥'하고 결합이 됩니다. 그럼, 하차해서 아웃트리거(지지대)를 올리면 됩니다. 돌리는 방향은 올릴 땐 시계반대방향, 내릴 땐 시계방향이지요. 이게 다예요. 어려워하실 거 하나도 없는데다 바로 옆에서 감독관님이 봐주시기 때문에 모르겠으면 물어보시면 됩니다. 체결과 분리시 주어진 시간도 충분하구요.
맞아요. 올려놓고 보니, 부족한 점이 많고, 상황 전달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다른 유튜버님들이 올려놓은 영상들을 함께보시면 훨씬 좋으실거예요. 저도 시험 전, 올라와 있는 영상들 거의 다 찾아보고, 나름 제게 맞는 영상 서너개를 집중적으로 반복시청하고, 나중에 혼자 눈감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어요.ㅋㅋ
'아웃트리거'라고 하는 부분인데, 테라가 분리되어 있을 때, 테라의 앞부분을 받쳐주는 지지대입니다. 좌우 두개가 있구요. 1. 코스 들어가기 전, 트렉터 후진 체결 후 지지대 옆에 달린 손잡이를 빼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려서 올리고, 2. 코스과제 이행 후, 지지대 손잡이를 다시 빼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지지대가 지면에 닿게 되어, 테라의 앞 하중을 지지하게 됩니다. 핀도 뽑고 나면, 트렉터에 다시 승차해서 전진하면 트렉터와 테라는 분리되는 거구요. 이 두 부분은 아무것도 몰라도 감독관님이 옆에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영상에 자막과 화살표 이용해서 부분명칭을 미처 넣지 못했네요ㅎㅎ 부디 이해가 되셨길 바랍니다~~^^;;
네, 어떤 장롱면허이신지는 몰라도 운전에 좋은 감각이 있으시다면야...ㅎㅎ 진짜 장롱이시라면 좀 더 겁이 나겠네요ㅋㅋ 그래도 도전해보세요. 누군 뭐 트레일러 몰아보고 땄나요?!! 누구든 시험장에선 초보이니깐 위축되지 마시고 한두번 응시 해보시면 조금씩 나아지실거라 믿습니다.
후진한 때 해당하는 말인데요. 머리(트렉터)와 꼬리(테라 또는 속칭 깡통)가 위치한 모양을 얘기한 겁니다. 예를들어, 왼쪽 오목은 》이런 모양, 오른쪽 오목은 《 이런 모양을 말합니다. 오목하게 허리가 휜 상태로 후진을 한다면, 왼쪽 또는 오른쪽 검지선을 벗어나버리게 되겠죠. 그래서, 마지막부분 후진으로 나올때, 왼쪽으로 오목하게 휘었다면( 》), 핸들을 왼쪽으로 돌려야하고, 오른쪽으로 오목하게 휘었다면(《 ), 한들을 오른쪽으로 돌려서 허리를 펴야한다는 뜻이죠. 후진 진행하면서 조향한다는 말입니다. 말로는 쉽게 이해가 잘 안가지요? ^^;;; 제 영상 말고도 프로 트러커님들이 차근차근 이를 설명한 영상들도 여럿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고 여유가 없으시다면, 학원을 다니시는게 맞겠지요. 저는 금전적 여유는 없고, 시간을 내는데 어렵지 않아서 열 번을 떨어지더라도 자력으로 해야겠단 마음 먹고 도전 해 봤어요. 열번을 떨어져도 응시료와 교통비 해봐야 학원강습료 절반도 안되잖아요. 좀 더 힘내보세요~^^
@@user-kp2wn6fv3b 1단 위치는 포터든 모든 차량과 같습니다. 후진기어는 맨왼쪽 하단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2단기어의 왼쪽에 위치한거죠^^ 후진할땐, 1단에서 중립위치로 뺀 후, 왼쪽으로 밀어서 아래로 넣으시면 됩니다. (근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해지네요ㅋ 버스랑 대형구난차도 2개월 전에 함께 치러서 헷갈려요ㅜㅜ) 그래도 걱정하실 필요 없는게, 시험보기 전에 감독관님이 첫시험보시는 분들은 차량의 기어 위치랑 각 주요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십니다~^^
@@user-kp2wn6fv3b 시험차량에 탑승해서 보시면, 기어단수가 흰색바탕에 숫자로 크게 써져있기도 합니다. 아마 응시자들을 위해 기어봉 위에 따로 만들어 붙여놓은거 같았습니다. 버스나 구난차 시험차량엔 그렇게 안붙여놨던데, 대형견인 시험용 트렉터는 다변기어라서 응시자를 위해 편의상 표시해주신거라 생각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