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ice_americano 선발에서 이닝먹어줄 선수들이 부족해지면서 류현진같이 이닝소화 보장 못하는 선수들 값어치까지 뛴다고요... 그리고 못하지만 꾸준히 로테 도는 선수들도 그정도 받습니다 랜스 린이라고 류현진이랑 동갑인 선수 있는데 작년 ERA+ 77 찍고도 11M 받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올해는 작년처럼 큰 변화가 발생하진 않을 것 같고, 현재 마이너에서 실험 중인 ABS시스템(로봇심판)과 신 공인구(그립감 향상)가 모두 2025년에 도입되거나 늦어도 2026년엔 도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그때 또 한 번의 대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또 한가지 기대중인 점은 베이스볼서번트가 배트스피드 및 스윙궤적 관련 지표를 개발 중인데 이게 언제쯤 도입될지...
로스터를 늘리지 않는 한 선발품귀는 계속될 것이고 일본이라고 구속증가와 토미존 증가가 없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불패너들의 1+1을 써서라도 6인 로테는 자리잡을것 같습니다. 각팀 원투펀치들이 부상을 덜 당하고 성적도 좋아지면 6인로테는 금방 자리잡으리라 봅니다. 신인급 선발자원들이 5인로테 돌다가 퍼지는 경우가 많았어서 그렇지 항상 자원은 많잖아요
우와 영상 잘 봤습니다. 처음에 몇편정도 이 채널의 영상을 볼때는 그냥 재미정도로만 봤었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니 유튜버님의 야구 분석에 대한 내공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하나하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너무 설득력 있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편을 보니 정말 큰 시선으로 전체 야구판도를 본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한 혜안이십니다. 감사해요
마지막 부분은 mlb를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더쇼 24 선발투수 스태미나 능력치를 보면 이게 내가 알고 있던 선발 투수의 기준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적어도 5회까지는 던질 체력이 되어야 하는데 게임 능력치 상으로는 절대 5회까지 버틸 체력이 아닌 선수들이 50%는 되는 느낌... 이러한 것도 흐름과 시대의 변화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홈런의 시대 보다도 더 납득하기 힘든 부분인듯..
견제구 제한은 피치클락의 의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웬만하면 안 건드릴 겁니다. 견제를 할때마다 피치클락이 리셋되는데 견제 가능 횟수를 늘려버리면 투수들이 견제를 본래의 용도가 아니라 리셋의 용도로 악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견제 횟수를 강하게 제한하는 것입니다. 견제 횟수를 3~4회로 늘려버리면 피치클락의 경기 시간 단축 효과가 무위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고 싶은게 아시아에서 뛰는 야구선수들에 대한 수요 증가 위에서 나온 생산성 위주의 타격 트렌드, 점점 더 빨라지는 패스트볼로 인한 부상 가능성 증대로 인해 이정후, 야마모토, 페디같은 자원이 굉장히 좋은 오퍼를 받고 mlb 팀에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계속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