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에서... 다른 마술사들은 비마술가(들)과 콜라보를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마술사는 같은 마술사들과 콜라보를 했지요. 같은 마술사들과의 콜라보이니... 당연히 액트는 마술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을 수 밖에요...(마술밖에 보여줄 게 없으니...)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형평성에 문제가 없을까요? 제작진들은 3라운드의 대전제(원칙)인 '콜라보'의 의미와 범위, 규칙을 명확히 제시해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랬다면 에릭과 같이 뛰어난 마술사가 탈락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고 '콜라보'라는 의의에 충실히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억울하게 비난받고 욕 먹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 테니까요...ㅠㅠ
결국 자신에게 맞는 콜라보 상대를 고르는 참가자의 몫도 있죠. 하지만 외국인 참가자 분들이 한국에서 콜라보 상대를 찾게 하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님이 말하신 마술사×마술사와 마술사×다른 직종의 사람과의 콜라보 부분에서도 결국 참가자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까요. 박준우가 선택을 잘한거지 그 부분에서 형평성 문제를 찾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