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이가 셋 있는 아빠입니다. 막내를 출산할때 사고가 있어 아내 방광을 수술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막내는 자폐증은 가진 장애아 입니다. 우리막내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는걸 인지하면서 부터 저는 부모란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디가도 부족한 제가 가장 완벽한 인간이 되는 순간은 우리 막내앞에 서 있을때입니다. 막내는 저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안아주고 사랑해주기만을 바랍니다. 제가 퇴근하고 들어가면 그때 함께 있는 할머니. 이모.등 모든 외부인을 문 밖으로 밀어내고 엄마. 아빠. 누나.형 이렇게 5명만이 있는 집 안에서 소리를 행복하게 뛰어다닙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친구죠.막내가 저에게 가르쳐 준건 세상에서 타인들이 정해 놓은 규칙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한가지와. 내가 유일하게 완벽한 인간으로 존중받는 순간은 자녀 앞에 섯을 때 라는 것 두가지 입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많은걸 원하지 않고 사랑 만을 원하고 그 사랑을 최선을 다 해서 주었을때 존경해 줍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쉬운 관계가 어디 있겠습니까. 개이득 입니다!! 자식이 옆에서 저를 바라보는 순간들이 제 삶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입니다. 느껴보세요. 수천 수만년의 dna 뽕은 생각하는것보다 강력합니다.
@@Doctor-UK 아 그런가요? 우리부인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부사이 탓할게 머가 있겠습니까. 운이없어도 우리가 운이 없는거고 운이 있어도 우리가 운이 있는 사이인데. 세상 누구보다 나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힘들때 온 마음 다해서 울어줄수 있는건 부부밖에 없습니다. 항상 저의 자식을 셋이나 나아준 부인이 너무감사하고!고맙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ㅎㅎ 부부는 너의 잘못 나의 잘못이 없습니다. 우리의 잘못이죠. 이 얼마나 개꿀입니까. 불행은 반으로 행복은 2배로.! 아 그리고 자폐는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ㅎㅎ
임신 계획하고 바로 병원도움 받으시기로 결정하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저는 일년넘게 자연임신 시도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병원가기가 왜그렇게 무섭던지... 결혼6년차 되던 해에 병원을 가니 다낭성이였어요. 자연임신이 힘든 이유가 있었던거죠.😅 저도 일산차에서 날짜받아서 시도하다가 3사이클 후에 과감히 시험관 1차에 성공해서 그 아이가 두돌이 넘었네요! 저출산이라고 하는데 난임병원에 사람이 엄청나죠. 두분닮은 천사같은 아기가 와줄거예요! 응원합니다😊
정말 좋네요 아이 낳는게 선택이 되고 가장 좋은선택을 하는게 우리나라의 룰이 되었지만 아이는 진짜 나를 키우는 스승입니다 꼭 낳으시고 모든걸 해줘야 하는게 부모가 아니더라구요 사랑해주는게 최고의 부모인데 요즘은 물질을 못해주면 부모가 아니라고 하는 사회라 슬프더라고요 예쁜 아기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둥글어진 마음 세상에 많이 전파해주세요^^
제일 중요한거는 다이어트하시고 운동하시는거에요 남편분도 다이어트 운동, 술끊는거 다 중요하지만 여자분이 제일중요해요 남자는 결국 몇억마리중에서 한마리만 건강하면 임신이 되지만 여자는 한달에 딱 1개만 나와요 저희 부부는 더어리지만 3년딩크 2년 임신시도 하다가 제가 살이 빠지고 운동하니 갑자기 임신이 되었답니다 운동과 다이어트가 임신되는것자체도 도움이되는데 임신이 된후 10개월을 버티는것, 그후 출산까지 다 아주 많은 영향을 끼쳐요 다이어트랑 운동부터 시작해버세요 임신 뿐만아니라 건강에도 좋으니까요 영상보는데 케이크-수제비-떡만두국.. 평소에는 뭐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건강한 음식부터 챙겨보세요!
올해 결혼 10주년, 돌쟁이 아기 키우고있어요. 딩크는 아니였지만 어찌저찌 늦게, 또 몇번의 유산 후 겨우 지키고 힘들게 만났어요. 29주에 조산해서 울며불며.... 작년에 평생 흘릴 눈물 다 흘린것같은데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오더라구요. 좋은 결과있기를 바라고 계획대로 되지않더라도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건강한 아기 만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저는 시험관 했는데요, 가장 중요한게 생활 습관인 것 같아요. 밀가루 음식을 줄이고, 단당류의 음식도 줄였어요. 그리고 주3일 운동도 꼭 했구요. 난자 질 좋게하는 방법 인 것 같아요!!! 지금은 임신 12주차입니당!! 화이팅이에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몸 관리 조금만 하시면 금방 아이 들어설거에요
우와 고양시 사시네요 저도 덕양구 주민이에요 현재 둘째 조산끼로 은평성모에서 눕눕하며 유튜브를 보는 중에 추천영상이 떴네요 아기를 낳기 전과 후는 생활도 내 감정도 내 우선순위도 모두 바뀌고 몸이 힘든 일이죠 근데 일단 낳고나면 진짜 그냥 세상이 달라지고 행복의 최고점이 훨씬 높아져요 그리고 여기 영상의 부부처럼 소소한 대화를 자주하고 서로 생각공유를 잘하고 서로 도와주겠다 맘먹은 예쁜 부부는 육아와 집안일을 서로 도와가며 배려하며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키우다보면 내가 아기한테 주는 사랑이 엄청난것 같아도 아기가 나한테 주는 사랑이 훨씬 크고 순수하구나 느껴져서 감동될 때가 있답니다 물론 말을 지지리도 안듣는 순간이 오지만요ㅎㅎ 저도 첫째때 이미 노산이었거늘 지금은 다시 초초노산이네욤ㅋㅋ 두분께 얼른 예쁜 천사가 오길 바라요~!
저는 결혼하고 1년 7개월 만에 자연 임신이 되었어요 지금은 임신초기 인데요 예정분만일때는 노산의 기준에 걸리지만 괜찮습니다. ㅋㅋ 아이가 그저 무사히 태어나 주기를 바랄뿐이에요 저는 매사 걱정인형이라 결혼한지 7개월만에 혼자 건강검진을 했습니다(나이가 엄청 젊지는 않아서;;;) 다행히 난소나이가 제 나이보다 젊게 나와서 자연임신을 시도 해 보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1년 뒤에 바로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저의 기운을 드릴께요 너무 큰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마음편안히 지내시면 예쁜 아이가 찾아 올겁니다. 응원합니다.
구독 좋아요만 눌렀는데.. 처음으로 댓글 다네요 뒷 애기에서 나레이션으로 들려주시는 부분은 많은 응원과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아내분과 비슷한 연령대고 임신준비를 하고있어 더욱 느껴졌는지도 모르네요 :) 응원하고 또 응원하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좋은 영상이 올라오면 좋겠네요. ♡
아기 키우는거 힘들죠 제가 키우고 있지만 힘들어요. 내 자유도 꽤 없어져요. 그치만 내새끼는 정말 이뻐요 내새끼 눈웃음에 마음이 녹고 뒤집기에 박수치고 걷기라도하면 잠깐이지만 세상을 다 얻은거 같아여.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를 키우는건 정말 돈주고도 살수없는 귀중한 경험이죠. 그걸 돈이 얼마가 나가고 들고 그거에 초점이 맞춰지는 현실이 안타까워요.[물론 먹고살기 힘드니 그렇겠지만.ㅠㅠ]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조금씩 실수도하고 시행착오도 겪고 그럴거랍니다. 그치만 괜찮아요 함께니까요~더 든든한 가족이 만들어 질거에요. 저는 진짜 거의다 당근하고 아끼며 키우고 있지만 아기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요. 뭐 솔직히 어느정도 크고나선 돈도 필요하겠지만 아기 어릴땐 부모사랑이 훨씬 중요하다고봐여. 또 그를 위해서 지금 어릴때 아끼는거구요 저도~
저희 부부 케이스랑 비슷하네요..저는 아이를 갖고싶었지만 세상에 너무 비관적이라 낳는게 너무 두려웠어요. 남편도 그렇구요. 나중에 아이가 우릴 원망하면 어떡하지...근데 저희가 너무 미디어 정보속에 스스로를 가둔거 같더라구요. 티비에서 기후위기로 내일 모레면 지구가 망할거라는 물리학자들도 자식 낳고 잘 살고, 그렇게 세상걱정 하시며 여론 조성하시는 분들도 다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데 왜 난 그 분들이 만든 두려움에 휩싸여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결국 결혼 8년차에 임신을 계획했고 현재 임신 16주차입니다.동굴리언님도 곧 좋은 소식이 있길 기도할께요.
둘만의 세계에서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그걸로 됐다… 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렇지만 임신,출산,육아, 그렇게 함께 아이를 키워나가는 과정은 그들이 모르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경험해보지 않고 그 세계를 모른채로 살아가는것 보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내 남편, 내 아내, 내 아기) 함께 새로운 세계를 살아가는것!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입니다.
이런 댓글 왜없나 했다 임신과 출산이 벼슬도 아니고 그저 선택일뿐인데 딩크는 경험하지 않았으니 행복을 모른다는둥 막상 딩크는 그 세계에 그리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부분도 있구요 피차 아이낳은 사람과 딩크인 사람 각자 장단점이있는거 아니겠어요 ?왜 후려치고 갈라치려 하시는지 노이해
안녕하세요 ㅎ 영상 잘 봤습니다 ! :) 저도 고양시 사는 주민이에요! 반가워요 ㅎㅎ 저는 임신 준비하자마자 바로 아기가 찾아와서 임산부인데, 저의 팁하나 드리자면 저는 호수공원이 가까워서 하루 만보씩 걸었어요. 너무 더운날은 새벽에 걸었죠! 새벽공기도 좋고.. 남편도 헬쓰장을 자주 갈때였어서 자연임신으로 감사하게도 아기를 가질수있었어요! (참 저는 87년생이랍니다.) 그러니 운동 꾸준히 하시고, 반식욕은 남자에게 좋지 않으니 피하시고 꼭 이쁜 아가 만나실거에요! ㅎㅎ 응원합니다^^
제 나이 45 아내 나이 44. 딩크족중에 딩크족. 히딩크 족이었던 저희 부부가 임신을 결심하고 성공했습니다. 오늘 태어난지 벌써 60일째네요. 아이가 주는 행복은 말로는 절대 표현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없는 저희 인생을 상상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ㅎㅎ 올해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30초반.. 노산 초기.. 한국의 많은여성들이 이 노산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다가 막상 결혼해서는 임신을 못해서 고생하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그리고 정말 안타가운것은 임신을 해도 기형아 출산률도 높아지는 거에요..임신을 해도 출산할때까지 가슴을 조리게 되는거죠ㅠㅠㅠㅠ 이게 무슨 짓인지... 20대의 남성과 여성분들이 이 영상을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