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생각 없이 적는글이지만 참 계정님은 매죠미에게 다정하게 대하시는거같아요. 내심 매죠미가 부럽네요.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알콜중독자로 항상 심기가 불편하시면 때리시고 화내셔요. 평생을 원래 아버지분들은 그런줄알았는데 계정님 영상보고 처음알았어요. 아직 전 16살이고 어리지만 제 평생의 아버지라는 이미지는 무슨말을하시든 다 수그려야하고 무슨행동을 하셔도 존경해야하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계정님과 매죠미는 참 친구같기도하고 때로는 다정한 아버지같기도하고 정말 매죠미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만 열등감도 생기고 한심하네요. 근데 저는 생각하면 아버지가 저한테 이러시는건 맞는거같아요. 어머니가 저를 낳으실때 돌아가셔서 참 아버지가 저한테 화가난것도 맞는거같고 제가 처음부터 태어나면 안되는 아이같고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만화처럼 그리던 이상적인 가족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건지 죄송해요. 제가 너무 열등감덩어리처럼 보이곤하네요. 제 상황이 당연한 상황이긴하지만 그냥 너무 부러운 가족이라 글써요. 항상 행복하시면 좋겠네요.